2024.05.10 (금)

  • 맑음동두천 13.5℃
  • 맑음강릉 19.7℃
  • 맑음서울 14.7℃
  • 맑음대전 13.8℃
  • 맑음대구 15.2℃
  • 맑음울산 15.9℃
  • 맑음광주 15.1℃
  • 맑음부산 16.6℃
  • 맑음고창 11.5℃
  • 맑음제주 14.5℃
  • 맑음강화 13.0℃
  • 맑음보은 10.2℃
  • 맑음금산 11.1℃
  • 맑음강진군 11.0℃
  • 맑음경주시 12.5℃
  • 맑음거제 13.4℃
기상청 제공

사회

동행파트너 출동! 집중호우 걱정 뚝! 중랑구, 이웃이 이웃 돕는 '동행파트너' 발대식 개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중랑구가 지난 7일 집중 호우시 자력 탈출이 어려운 재해취약가구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 ‘동행파트너’ 발대식을 개최했다.

 

‘동행파트너’는 재해취약가구의 인근 주민, 통·반장으로 구성된 주민협업체다. 가까이 사는 동행파트너가 침수 예·경보제와 연계해 재해취약가구에 기상정보 등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침수 예보 단계부터 현장에 출동하여 안전을 점검한다. 침수 경보단계에는 재해 약자의 신속한 대피도 돕는다.

 

서비스 대상은 중증 장애인이 거주 중인 반지하주택 가구, 침수 이력이 있는 만 65세 이상 또는 만 16세 이하 반지하주택 가구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동행파트너를 통한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피체계확립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취약가구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있을 장마 기간을 대비해 촘촘한 수해 안전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