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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기자! 극복하자! 민생경제 올인, 경산시의 약속!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모든 역량 집중

 

인사이드피플 이종납 기자 | 경산시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여파와 고물가, 고금리 등 대내외적인 요인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조현일 시장 취임 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개소한 것은 그만큼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민생경제가 어렵다는 방증이다.


특히, 지난 1월 초 조현일 시장의 첫 행보로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를 방문해 지역 기업들과 소상공인들의 당면 어려움을 토론하고 보증 확대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요청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연초부터 모든 열정을 쏟고 있다.


경산시는 올해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으로 시민의 삶에 와닿는 시책을 펼칠 계획이다.


첫 번째로 기업지원을 통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이다.


▶ 관내 중소기업의 질적 성장과 역량 강화로 지역기업의 우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지식재산권 지원, ESG경영도입 지원, 산업재해예방 현장 기능인력 양성, 청년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시설개선사업 등에 100억원 투입 ▶ 청년과 미취업자 채용 기업에는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 신중년 채용 중소기업 지원사업 등에 11억원을 투입한다.


▶ 취약계층에는 사회서비스 확충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는 지속적·안정적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개발비를 지원해주며, 청년 및 전문인력 채용 시 인건비 지원사업 등에도 8억원을 투입한다. ▶ 또한 재직근로자들의 복지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청년근로자 사랑채움,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사업 등을 추진해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및 정주 여건을 마련한다.


▶ 그 외에도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SW 중심대학 육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원,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일학습병행제) 지원으로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 육성사업도 추진한다.


두 번째로 소상공인 지원으로 민생경제 회복이다.


▶ 경산시 지역화폐인 경산사랑상품권은 2022년 발행액 1,500억원에서 1,800억원으로 확대 발행하고 설과 추석 명절 기간 10% 인센티브를 지급하여 위축된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1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향후 국비 추가 지원 시 평시 인센티브 지원율을 조정하여 민생경제를 회복시키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 또한 소상공인 희망모아드림사업으로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한도를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이차보전율 2.5%에서 3%로 확대 지원하고 대출금리(CD금리+2.2% 이내)를 상한 설정하여 가계 부담을 줄여준다.


▶ 민생경제의 척도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별찌야시장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장하여 야간 상권 형성 및 지속적인 고객 유치로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 번째로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확대한다.


▶ 최근 전기, 가스요금 등 공공 에너지 요금 급등에 대응하여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2배로 상향하고 가스요금 할인 폭도 2배 확대한다.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에너지공단과 협조하여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독려하고 한 가구도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한편, 경산시는 취약계층 지원, 노인, 보육, 기초생활보장에 4,222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사회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2년 차를 맞이하는 민선8기 경산시는 일자리 중심 미래경제라는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 등 다양한 국책기관과 공조 체계를 구축하여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경산시 일자리 재정지원사업은 시 홈페이지 및 경산시 종합 일자리 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