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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양산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양산센터 성과발표회 개최

생산기술혁신 통한 양산의 향후 10년 미래비전 제시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7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양산센터 10주년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2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지역특화센터인 양산센터를 개소한 이래로 그간의 지역 산업 육성과 중소기업 지원성과를 홍보하는 한편 양산시 소재부품 산업의 미래혁신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발표회는 나동연 양산시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택수 부원장, 양산시의회 최선호 부의장, 양산상공회의소 박창현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정부 R·D, 기업지원, 고용창출, 매출증대 등 대표 기업지원 성과 및 지역 기업의 성장사례가 소개됐으며, 이어진 미래 비전 발표에서는 지역형 가치사슬 구축을 통한 친환경 솔루션 허브를 제시하며 소재부품 산업의 혁신 리더로써 지역산업의 성공적인 혁신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하는 세레머니를 가졌다.

 

행사장에 마련된 기업지원 성과 전시실에는 그동안 양산센터와 기술개발 및 사업화 추진을 통해 성장한 BMT, ARGES MARINE, KOWEL, 원진월드와이드, Ionflux, Giant Chemical의 대표 성과물을 전시하여 이날 참석한 지역산업 관계자들의 눈길을 끈 한편, 양산센터 내 구축된 첨단 기술개발·시험장비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양산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양산센터, 경상남도와 함께 ‘소재부품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경남소재 지역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의 사업화를 추진했으며 올해부터는 핵심기업의 육성을위한 기업 기술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기획한‘경남 소재부품 성장 잠재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산시는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양산센터를 소재부품 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는 100개 사 이상의 표면처리 기업과 다수의 소재부품 기업이 소재하고 있다”며 “양산시는 표면처리 기술 특화센터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양산센터와 함께 지역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써 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