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금)

  • 흐림동두천 24.4℃
  • 구름조금강릉 26.9℃
  • 서울 25.8℃
  • 구름조금대전 28.9℃
  • 맑음대구 27.8℃
  • 맑음울산 25.4℃
  • 흐림광주 25.8℃
  • 흐림부산 24.0℃
  • 구름많음고창 25.6℃
  • 맑음제주 26.1℃
  • 흐림강화 24.0℃
  • 구름많음보은 26.0℃
  • 맑음금산 29.0℃
  • 맑음강진군 26.2℃
  • 맑음경주시 25.8℃
  • 맑음거제 24.2℃
기상청 제공

경제

울산 남구, 하반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7. 10.부터 150억원 규모 융자 이자 지원, 온라인 신청·접수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울산 남구는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하반기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남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융자 규모는 총 300억 원으로, 지난 2월 1차 경영안정자금 150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2차로 15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5천만 원이며,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대출이자의 2%를 2년 동안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남구 관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제조․건설․운송․광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업체와 도․소매, 음식, 서비스업 등은 5인 미만인 업체로서 소상공인 요건에 해당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신청일 현재 경영안정자금을 지원 받고 있는 업체,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 및 투기 조장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10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 선착순 접수하며, 자금 소진 시 마감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경영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