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7~8월 여름철 식중독 예방, 식품 위생 안전을 위한 ‘식중독 안전벨트’ 캠페인에 나섰다.
여름은 연일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식중독 발생이 증가한다.
이에 광산구는 ‘식중독 안전벨트’ 사업을 추진, 생활 속 식중독 예방 문화와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집중 홍보를 벌인다.
광산구는 8월까지 공식 누리소통망(SNS), 유동 인구가 많은 구청사‧광주송정역 동영상 게시 등 다양한 경로로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세척‧소독하기 △구분 사용하기 △보관 온도 지키기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홍보한다.
또 사회복지 급식소 종사자 및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캠페인도 진행한다.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김밥 판매점, 횟집, 냉면 전문점, 집단급식소에 대한 식중독 예방 요령 안내와 홍보도 강화한다.
특히, 식품 이동공급업체, 위생 취약 시설을 현장 점검해 식재료 취급 요령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등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음식 조리 및 보관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홍보‧지도로 식품 안전, 위생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