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원주시는 여름철 급격히 자란 잡초에 시민 불편이 잇따르고 있어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기간을 잡초 해방 주간으로 정하고 집중 제거에 나선다.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과 자생단체, 민간단체 시민 총 600여 명이 참여하여 관내 도로, 하천, 공원, 운동경기장, 역사 등 주민과 밀접한 시설물 주변의 잡초를 중점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36만 원주시민이 앞장서서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동참하는 ‘내 집 앞, 내 가게 앞 잡초는 내가 정리’ 범시민 운동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도시 미관을 유지하고 보행 환경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든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잡초 제거와 같은 작은 실천으로도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내 집 앞, 내 상가 앞 잡초 제거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