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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양시, 제27기 친환경농업대학 수료식 개최...총 31명 수료

정인화 시장 曰 “돌아오는 농촌, 청년이 깃드는 농촌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0일 제27기 친환경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하고 수료생 31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27기 친환경농업대학은 지난 3월 19일부터 8월 20일까지 ‘농촌정원반’과 ‘청년농업반’ 두 과정을 운영했으며 농촌정원반 19명, 청년농업반 12명이 이번 과정을 수료했다.

 

개설된 교육과정은 합리적인 농장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강의로 구성됐다.

 

농촌정원반은 아름답고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정원 구상 및 설계, 정원 식물 선택, 삽목·번식 방법 교육 및 실습 등의 농촌정원 관련 전문지식 과정을 운영했다. 청년농업반은 드론교육, 미래농업 전망 및 소비 트렌드, 시설하우스 스마트팜 경영과 영농설계 등 미래농업·과학영농 분야의 전문지식을 수강생들에게 제공했다.

 

장대범 교육생은 “이번 교육은 농촌의 미래 환경을 설정하는 데 있어 소금과 같은 역할을 했다”라며 “농촌 정원이 행복하고 여유로운 삶의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느껴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연우 교육생은 “농업이 힘들고 지저분한 일이 아니라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최첨단 산업이라는 깨닫게 됐다”라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재배 기술을 습득하는 등 앞으로 도움이 될만한 큰 자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도심 못지않은 인프라를 조성해 청년이 스며드는 농촌을 만들고, 농촌 소멸을 저지해 생명 산업인 농업을 지키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고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믿는다”라며 “이번 교육 수료생들이 광양시의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광양시는 앞으로도 ‘돌아오는 농촌, 청년이 깃드는 농촌’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 친환경농업대학은 전문농업 분야에 대한 이론을 체계화하고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농업인력을 육성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2005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제27기까지 1,213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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