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4일 고흥동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등교 시간에 맞춰 공영민 군수, 공정원 고흥경찰서장을 비롯한 고흥군,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민간 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굣길 어린이들에 교통안전 지도를 하며,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 ▲학교 앞 30km 서행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우회전 일시 정지 등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또한,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행 불편 요소와 교통안전 시설물 등을 점검하며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군민 모두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교통안전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