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제천시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4 지역 관광 교통 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시행하게 된 관광택시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역 관광 교통 개선 사업’은 기차나 버스 등을 이용해 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제천시 관내의 미비한 대중교통 환경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 관광택시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10월부터 국비와 지방비 4억5천여만원을 투입하여 △관광택시 운영 매뉴얼 제작 △승무사원 관광객 수용태세 교육 △ 다국어 기반 관광택시 탑승장 안내판 설치 △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홍보마케팅 등 다방면으로 지원사업을 펼칠예정이다.
시 관계자는,“1천만 관광객이 찾는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 제천이지만, 부족한 대중교통 환경으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관광객들이 많았다. 이번 관광교통개선사업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택시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