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충북도는 20일 충북 오송 C·V센터에서 첨단재생의료 심의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첨단재생의료 관련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첨단재생의료 심의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4년 4월 30일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별도 구성된 충북 첨단재생의료 심의위는 특구 내 중·저 위험군 임상연구계획의 적합 여부를 심의하는 기구로 10명의 심의위와 4개 분과 28명의 전문위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은 심의위가 구성된 후 연구계획 심의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심의위원과 전문위원 간의 정보공유 및 네트워킹을 통해 유기적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워크숍 주요 내용은 ▲충북 특구의 사업개요 ▲심의·전문위 운영계획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 심의사례 ▲운영 방안 논의 등으로 구성됐다.
심의위원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임상연구계획 심의 사례를 주제로 심의 방법, 검토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 교육도 진행했다.
한편, ‘25. 1월부터 첨단재생의료 연구계획을 충북 심의위원회 사무국 대표메일로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제출서류 및 작성 방법 관련 사항은 오송바이오진흥재단 홈페이지에 공지되어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올해 출범하게 되는 첨단재생의료 심의위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문적이고 객관성을 갖는 올바른 심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혁신적인 의료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첨단재생의료 중심지로 심의위원회가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