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이호민 기자 | 진안군은 18일 홍삼한방농공단지 협의회가 농공단지 내 입주기업 고용활성화를 위해 진안군여성일자리센터와 지역산업 맞춤형 업무협약식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으로 기업들이 업체별 필요한 여성 인력들을 사전에 맞춤형으로 양성할 수 있고 관내 여성들은 취업이 연계되는 상생협력체계가 마련됐다.
진안홍삼한방농공단지는 2009년에 준공되어 현재 35개 제조업이 입주계약을 체결했고, CJ웰케어, 농업회사법인 늘푸른, 더젓갈 등 진안군 내에서는 비교적 큰 기업들이 가동 중에 있다.
최근 홍삼한방농공단지 협의회는 지난 4월 국세청에 비영리단체 법인등록을 완료했고, 농공단지내 입주기업 운영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사흠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에게 고용환경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농공단지를 비롯한 관내 기업들의 여건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