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이호민 기자 | 정읍시와 전라북도는 지난 2일 첨단 실리콘 소재 생산기업인 ㈜세라잔첨단소재와 55억원을 투자하고 20여명의 신규 직원을 고용하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양선화 전라북도 기업유치추진단장, 김대규 ㈜세라잔첨단소재 대표를 비롯한 회사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라잔첨단소재는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10,899㎡(3,297평) 부지에 55억을 투자하고 20여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여 생산시설을 갖출 계획으로, 올 해 공장 신축을 마무리한 후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세라잔첨단소재의 주요 생산품은 실리콘 소재로 개발한 표면처리제품으로 친환경적이며 고기능성 제품이다. 이는 발암물질 등이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표면처리제품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글로벌 소재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에 납품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우리시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세라잔첨단소재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세라잔첨단소재가 전북연구개발특구인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를 대표하는 기업이 될 수
인사이드피플 이호민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일 ㈜지엘그레이프와 노암산업단지(3지구)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지엘그레이프는 노암산업단지 3지구에 부지면적 9,112㎡, 건축면적 3,305㎡ 규모의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약 50억원을 투자하여 1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며, 주요 생산품은 친환경 에코백과 종이포장재이다. 친환경 포장재는 코로나 이후 급증한 배달음식과 택배 등의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 규제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는 사업 분야이다. 최경식 시장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남원시에 투자를 결정한 김병열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순조로운 공장 설립을 위해 빠르고 정확한 행정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이번 체결로 노암산업단지(3지구) 분양률은 92%를 달성했으며, 잔여부지 1개 블록도 투자기업과 협의 중으로 올해 상반기 내 분양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남원일반산업단지 분양 추진에 전행정력을 동원하여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이호민 기자 | 진주시는 2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혁신창업 허브 구축을 위한 진주 창업지원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진주시와 경상국립대학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7개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진주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를 구성하고 향후 창업 네크워크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기술창업 촉진,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주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는 진주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상국립대가 주축이 되어 창업기능 집적화를 위한 창업인재 양성 교육, 창업 사업화, 스케일업(scale-up) 등의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기술 컨설팅과 항공우주 시험인증 지원을,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세라믹기술 관련 기업 연계를 통한 특성화 사업을 발굴하는 데 뜻을 모았다. 경남테크노파크는 항공우주 특화사업 및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전주기 창업지원 사업 연계를 통한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진주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를 통해 메이커스페이스 등 신규 창업인프라 유치를 위한 정책 발굴에 나선다. 또한 분야별 특성화 지원
인사이드피플 이호민 기자 | 공주시는 청년이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대상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연령, 소득, 가구소득, 가구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이 3년 간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매월 적금 납입 및 교육 이수 등 지급요건을 충족하면 매월 10~3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시작 2주간인 5월 12일까지는 출생일로 구분하여 5부제를 시행하고 이후에는 5부제 없이 복지로와 주소지 관할 시군구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다. 월 50만원 초과에서 220만원 이하의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만 19세~34세 청년은 신청 가능하며, 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재산은 2억원 이하일 경우 가입 가능하다. 단, 차상위 이하(기준중위소득 50% 이하)는 가입 연령이 만 15세~39세이며, 월10만원 이상의 근로·사업소득이 있으면 가입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청년 실업률이 지속되고 있는 요즘 일하는 청년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청년의 자산형성 및 자립에 도움이 됐으면
인사이드피플 이호민 기자 | 공주시가 모바일 지역화폐인 ‘공주페이’의 충전 한도를 100만원까지 한시적으로 상향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1인당 월 충전 한도는 70만원과 최대 보유 한도는 150만원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5월 한 달 동안 한시적으로 충전 한도를 30만원 증액,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객과 국내 대표 선사문화축제인 공주석장리 구석기축제가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등 방문객 급증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같이 조정하기로 했다. 또한, 공공배달앱도 가정의 달에 5000원 쿠폰 이벤트를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비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랑 상품권인 공주페이와 함께 가족사랑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상권이 활성화되고 물가안정에도 많은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4월 30일 현재 공주페이 누적 가입자 수는 16만 1045명이며 충전액은 4503억 원을 돌파했다.
인사이드피플 이호민 기자 | 군산시와 미국 풀러턴시가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풀러턴시 시장 일행이 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앞서 플러턴시장 일행은 지난 30일 군산 농수산업 현장 등을 시찰했다. 특히 군산로컬푸드직매장과 옥구미곡종합처리장에서 농수산물 생산판매 현장을 시찰하고 군산 특산물 십리향미로 지은 쌀밥과 떡을 시식했다. 또한 수산물가공거점단지(해망동 소재)에서 오징어, 박대, 김 등 수산가공식품 시식하며 군산시 농수산물의 성장 가능성을 직접 체험했다. 풀러턴시는 인구 14만여명 규모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내 도시로서 인구 중 한인의 비율이 12.9%에 달한다. 2020년 한인 최초로 풀러턴 시의원으로 선출됐고 2021년에 이어 2022년에 시장직 연임(1년 임기)에 성공했다. 프레드 정 시장은 “풀러턴시의 한인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하여 군산시의 농수산특산물이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군산시의 풍부한 농수산특산물이 미주로 적극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군산시와 풀러턴
인사이드피플 이호민 기자 | 유럽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일(현지 시간) 네덜란드에서 세계 최고 원예기업인 쿠보 그룹(Kubo Group) 본사에서 인공지능(AI) 첨단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협력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쿠보 그룹의 피터 판 데르 크란 재무이사(CFO), 데니스 판 라이데 아시아·중동 총괄대표 등이 참석했다. 쿠보 그룹은 75년 역사를 가진 친환경 첨단온실 건축 분야 세계 최고 역량과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매년 200ha 규모의 반 밀폐형 첨단 온실(ULTRA-CLIMA)을 4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쿠보 그룹은 농축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필요한 첨단온실과 농업자동화 기술을 적극 도입·추진키로 했다. 또한 쿠보는 양질의 스마트팜 시스템을 전남도에 자문, 기술노하우 등을 연계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전남도는 인공지능 첨단 농산업융복합지구 조성 시 첨단온실 구축에 따른 기술 정보 교환, 상호 방문 추진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어 네덜란드 원예산업의 세계화 전진기지로 불리는 세계원예센터(WHC)를 시찰하고 관계자를 만나 농업의 디지털
인사이드피플 이호민 기자 | 전주시가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여파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도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2022년 매출액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매출액의 0.5%를 업체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2023년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전주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유흥업과 도박업, 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재보증 제한업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신청기한 내에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사본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단, 접수 첫째 주인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맞춰 5부제가 시행된다. 시는 과거 카드수수료 지원 신청시 연매출액과 카드매출액 자료를 제출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별도의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세무서를 통해 매출액을 확인·처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전주지역 12,419개 업체에 약 41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인사이드피플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일하는 중간계층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를 5월 1일부터 5월 26일까지 450명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연령·소득기준·가구소득·가구재산 4가지를 모두 충족한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2주간 출생일 기준 5부제 시행)에서 하면 된다. 차상위 이하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근로·사업소득이 월 10만원 이상인 청년(만 15세 이상~만 39세 이하)이며,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30만원을 매칭해 만기 시 최대 1,440만원을 받게 되며, 차상위 초과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50%초과 100% 이하인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원 초과 월 220만원 이하인 청년(만 19세 이상~만 34세 이하)이며,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10만원을 매칭해 만기 시 최대 720만원을 받게 된다. 박종주 생활보장과장은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청년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자산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자산형성지원 상담센터, 주소지
인사이드피플 이호민 기자 |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27일 창원상공회의소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창원상공회의소 사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옥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과 백시출 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과 협약사항 이행을 약속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엑스포 홍보 활동 △관람객 유치 활동 및 입장권 1000매 구매 △창원상공회의소 주최 행사 등 엑스포 기간 중 하동 개최 등으로 양 기관에서는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백 부회장은 “하동세계차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경남지역 경제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창원상공회의소의 인프라와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 등 엑스포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사무처장은 “어려운 시기에 엑스포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창원상공회의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하동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국제행사답게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밝
인사이드피플 이호민 기자 | 전북조선업도약센터가 조선업 인식개선을 위한 직무특강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직무특강은 조선업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 오는 2일 및 16일 각 10시부터 12시까지 군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4층 대강당에서 2회에 걸처 운영된다. 조선업 관련 기업 인사담당자의 채용인원, 직무설명, 질의응답 및 면접교육으로 구직자들의 조선업 직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사전 참여신청 접수는 오는 15일까지다. 더불어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조선업 취업캠프 ‘조선업의 봄!응원해 봄!’이 오는 10일 수요일 10:00시부터 군산 에이본호텔에서 개최된다. 용접 및 도장 직업훈련 교육안내, 조선업 관련 기업 인사담당자의 직무설명 및 입사지원서 작성 등 구직자들의 조선업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사전접수는 오는 8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조선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는 직업훈련과 연계되는 취업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하거나 ‘전북조선업도약센터’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이호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융자금 이자차액을 지원하는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광주시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연합회), 마을기업, 자활기업이며 기업당 5000만원 범위에서 2년간 3%의 이자차액을 지원받게 되며, 중저신용자는 기본이자 지원율에 1% 추가지원 받을 수 있다. 상환조건은 1년 일시상환(최대 5년까지 연장가능) 또는 원금분할상환(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이다. 5월 2일부터 자금 소진 때까지 광주신용보증재단 관할지점에 보증을 신청하고, 보증서가 발급되면 60일 이내 광주은행에 융자를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범 일자리정책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 금융지원은 다른 정책자금보다 올해 4월 기준 0.31~0.73%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이호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23년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고용노동부가 고용상황이나 인력수요 등 지역‧산업별 특성에 맞춰 중앙정부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지원요건을 완화 또는 지원수준을 상향하는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이다.. 광주시는 ‘뿌리산업 구인난 개선사업’으로 사업비 20억원(국비 15억원, 시비 5억원)을 확보, 주조·금형·용접·소성가공·표면처리·열처리 등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뿌리산업 종사자 장기근속과 목돈마련을 위한 ‘뿌리내림공제’ ▲취업애로 청년 고용촉진을 위한 ‘뿌리일자리도약 장려금’ ▲신중년 노동시장 재진입과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장려금’· ‘직종 특화훈련’ 등이다. 뿌리내림공제는 공제가입 연령제한을 해제하고, 기업부담금을 광주시가 대납하는 등 지원조건을 확대 추진한다. 신규 근로자가 1년 동안 200만원을 적립하면 1년 만기때 지원금 400만원을 더해 600만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 또, 뿌리기업이 만 35세 이상 만 45세 미만
인사이드피플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소재산업을 신성장 전략산업으로 본격 육성함과 동시에 그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시가 직접 나서 대규모로 양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이차전지 채용약정형 인력양성 사업’으로, 광양시·고용노동부·전라남도 3개 기관이 광양만권 이차전지 분야 인력양성 필요성에 공감하고 추진하는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사업비 7억원(국비 5억6천만원, 도비 1천4백만원, 시비 1억2천6백만원)을 투입해 이차전지 분야 인력 100명을 양성한다. 시는 그동안 이차전지 분야에 매년 30여 명 규모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왔으나, 시의 4대 미래산업 중 첫 번째인 이차전지 산업에 맞춤형 인력양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4개년 동안 매년 100명씩 총 400명의 이차전지 분야 전문 인력양성에 힘을 합하기로 했다. 본 사업의 특장점으로는 이차전지 소재 기업과 채용 협약을 통해 그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기업에 적기 현장 투입이 가능한 인력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에 채용약정 협약기업인 포스코 필바라 리튬솔루션과 SNNC의 호응이 매우 높아 향후 시는 광양만권의 더
인사이드피플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28일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4기 교육’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는 사업비 2억5천만원을 들여 4월 2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8일까지 6개월 여 간 포스코그룹사 입사를 위한 직무·필수·인성교육 등을 진행한다. 아카데미는 지역 내 청년의 대기업 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포스코그룹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일자리 교육으로, 2019년 광양시와 포스코가 협약을 맺고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4년째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포스코그룹에 걸맞은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4기)부터 교육 시간을 525시간에서 600시간으로 늘리고, 교육생 수도 기존 30명에서 35명으로 확대해 선발했다. 선발된 교육생 35명은 지난 7일까지 교육생 공개모집에 응하여 15일 필기시험과 24일 면접시험을 통과한 우수 인재들로 포스코그룹사 입사를 위해 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시의 교육 위탁을 받은 광양상공회의소는 2023년 포스코그룹 공개채용에 대비한 직무기초, 현장실습, 인성교육, 모의 면접 등 6개월여간 맞춤형 교육을 시행한다. 이화엽 투자일자리과장은 “포스코그룹 취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