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창원시, 산업은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원자력산업협회,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2023년 원전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설명회는 산업부가 원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함께 원전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과 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안내하기 위해 권역별로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지난 3월 10일에는 수도권(서울)에서, 4월 6일에는 대전․충청권(대전)에서 통합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번에는 원전기업이 집중된 창원에서 개최했으며, 도내 원전기업 대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원전 중소․중견기업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경남도는 원전기업의 애로사항 상담과 신속한 지원을 위한 ‘원전기업 신속지원센터 운영 지원사업(3억)’과, 도내 원전기업을 전문기술 보유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원전기업 수요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6억)’을 소개했다. 또 경남도에서 기획 추진 중인 ‘수출형 소형모듈원자로(SMR) 첨단제조공정 정부 예타 사업’과 관련해, 현장 수요조사에도 도내 원전기업이 많이 참여해 주기를 당부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남도는 도내 노후화된 축사의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점검 및 보수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축사 전기안전점검 및 보수 지원사업’은 대규모 축사 화재 발생 시 복구가 힘들고 경제적 손실이 크게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축산농가 보호를 위한 사전 예방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에 도는 올해 1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40개소의 축산농장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가축 사육업 허가를 받은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오래된 농장, 전기 사용이 많은 농장 등 화재 위험도에 따라 시·군 실정에 맞게 선정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했다. 지원내용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실시하는 축사 전기안전 정기검사 수수료, 검사 후 수리한 전기시설, 사전 예방차원에서 수리한 비용으로 최대 3백만 원까지 50%를 지방비(도비 10%, 시군비 40%)로 지원한다. 손영재 경남도 축산과장은 “축사화재는 가축의 손실과 함께 일순간에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사내 각종 전기시설을 점검하여 화재유발 원인을 찾아내 사전 축사화재 예방효과를 기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밭작물 토양생태환경보전사업 참여 신청을 오는 5월 26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받고 있다. 2020년부터 도입한 밭작물 토양생태환경보전사업은 토양 및 지하수 등 생태환경 보전과 월동채소 과잉생산 해소를 위해 파종기 이전부터 사전에 면적을 조절하는 사업이다. 농업경영체 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법)인 중 제주형 자조금 단체 회원이거나 사업대상품목(월동무,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을 지역농협에 계통출하한 실적이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사업참여 농지 조건은 최근 2년 이내 사업대상품목을 재배했던 필지로써 △재배면적 신고 △제주 농산물가격안정관리제 참여 △지역농협 계약재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중 1가지 이상 참여 실적이 있어야 한다. 올해부터는 농가의 사업 참여를 높이기 위해 필지별 사업 참여 기간을 기존 1년 단위에서 2년까지 연속 신청 가능하도록 지침을 개정했으며, 금액도 차등 지원한다. 참여농가 지원금액은 1년 단위 신청은 ha당 420만 원, 2년 단위 신청은 ha당 450만 원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휴경 또는 재배 지정품목만을 재배해야 하고, 월동채소 생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경관보전직불사업 신청·접수를 오는 4월 2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경관보전직불사업은 지역별 특색있는 경관작물 재배를 통해 농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형성하고, 이를 지역축제나 농촌관광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경관보전직불금을 신청하려는 농업인 등은 마을 단위의 마을경관보전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관할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지급받은 실적이 없는 초지도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2023년 경관보전직불제 사업시행지침' 개정에 따라 준경관초지작물에 대한 직불금 지급요건 완화로 2017~2019년 기간 중 조건불리직불금 지급 실적이 없는 초지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경관보전직불금은 지급대상 농지에 경관작물 재배 시 ha당170만 원, 준경관작물 100만 원, 초지에 준경관초지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45만 원이 지원된다. 경관작물은 최소 2ha 이상, 준경관작물은 10ha 이상 집단화 기준을 충족시켜야 하며 준경관초지는 최소면적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사업대상지구로 선정되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290억 원을 편성하는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도민 제안을 30일까지 접수받고 있으며,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1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숙의운영과정을 시범 도입한다. 제주도는 숙의운영과정을 통해 읍·면·동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구체화해 최대한 예산에 반영하도록 뒷받침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각 읍·면에 4억 원, 동에는 2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최종 선정 권한이 주어지는 만큼 숙의운영과정 도입으로 보다 내실있는 제도 운영과 양질의 사업 발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숙의운영과정은 13일 한경면을 시작으로 5월 말까지 진행되며, 퍼실리테이터로 구성된 컨설턴트가 읍·면·동으로 찾아가 지역의제 및 주민체감이 높은 사업을 주민이 발굴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발굴된 사업은 7월 31일까지 각 읍·면·동별 주민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숙의 운영방식의 도입을 통해 주민참여예산 운영의 경직성을 탈피하고 활발한 주민참여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적극 도입해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세 이월 체납액 677억 원 중 310억 원(45.8%) 정리를 목표로 체납액 징수에 총력전을 펼친다. 올해 지방세 이월 체납액 목표 정리율은 최근 3년간 체납액 정리율을 반영해 설정했으며, 체납율도 3.1% 이하로 낮춰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 목표 달성을 위해 고액 체납자 책임징수제 운영, 호화생활 체납자 가택수색·자금흐름 추적 등 고강도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선 1,0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게는 징수담당자를 지정해 재산조사부터 압류·공매까지 책임지는 책임징수제를 운영한다. 특히 체납액 납부를 피하기 위한 거짓 거래로 재산을 은닉한 경우에는 사해행위 취소 소송을 통한 소유권 회복 후 강제 매각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은닉이 의심되는 호화생활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와 함께 금융거래정보를 통해 자금흐름을 추적해 은닉재산을 찾아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환가성이 빠른 예금, 매출채권, 급여에 대한 신속한 징수활동을 펼치고, 대포차량은 강제 견인 후 매각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효율적인 징수활동을 위해 지방세 체납데이터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옹진군은 현지에서 생산된 수산물의 신선도 및 고품질 유지를 위한 수산물 건조기(냉풍, 온풍)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어업인들로부터 사업수요를 받아 1~2월 최종 대상자를 선발했으며, 관련 사업비 5천5백만원을 확보하여 관내 4개 어가에 온풍건조기 3대와 냉풍건조기 1대 총 4대를 지원했다. 금번 지원된 건조기는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용 온풍건조기와 광어, 우럭 등 어류 등을 건조하기 위한 냉풍건조기로 현지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신속하게 건조․보관함으로써 유통체계 개선을 통해 어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을 지원받은 어업인은 “과거 자연건조를 통해 건조되던 각종 수산물에 대해 대기오염 심화 및 미세먼지 등으로 소비자들의 위생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건조기 지원 사업을 통해 수산물의 위생 뿐 아니라 신선도 및 품질까지 고려한 건수산물 생산이 가능하여 매우 만족한다”며 사업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했다. 박병호 수산과장은 “수산물 건조기 지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사업수요조사를 통해 꾸준히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는 17일 ‘2023년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공모’로 최종 선정된 21개 기업과 센터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창업, 판로개척 등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2개 분야, 21개사(예비 11개사, 지역혁신 10개사)를 입주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공모 선정결과, 기업별 아이템이 전통 관광상품에서부터 특정기술을 반영한 상품분야까지 다양하여 입주기업 간 협업 상품 기획 등의 시너지효과 창출과 이를 통한 경남관광 브랜드 확산이 기대된다. 특히, 예비부문의 ‘오늘의 바다’(수산물 경매투어 상품 기획·판매), ‘당신처럼 동행’(여행약자 대상 관광상품 기획·운영)과 지역혁신부문의 ‘코코드론’(드론 스포츠대회 개최 추진), ‘그리네타’(실감형 증강현실(AR)기술과 창원시티투어버스 연계 상품 출시) 등이 눈에 띈다. 최종 선정된 입주기업은 추가 심사를 통해 기업당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지원과 센터 내 사무공간 이용, 맞춤형 전문컨설팅, 기업 간 네트워킹 등 독창적이고 전문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남도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 세입 증대 기반 조성을 위해 자동차대여사업 등록기준 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행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는 대여사업용 자동차가 50대 이상인 경우에만 자동차 대여사업 등록이 가능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50대 미만으로 경영하려는 소규모 사업자는 대형 자동차대여사업자와 영업 계약을 체결하고 자동차대여사업을 영위하는 불합리한 점이 있었다. 이와 관련 경남도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제61조에 자동차대여사업을 등록할 수 있는 자동차의 등록기준 대수를 조례로 정하도록 위임한 사항을 확인했다. 시행규칙에 따르면 시군에서 조례로 자동차대여사업 등록기준을 50대 미만으로 완화한 경우, 시군 내에 주사무소 등을 두고 해당 시군에서만 영업하는 조건으로, 소규모 자동차대여사업자도 사업 등록이 가능하다. 이에, 경남도는 제도개선을 통한 세입 확대를 위해 시군에서 조례를 제정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대여사업 등록기준이 완화되는 경우 자동차대여사업자는 보유 자동차가 50대 미만인 경우에도 자동차대여사업 창업이 가능하므로 대형 자동차대여사업자에게 지급하던 수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2023년 ESG형 산단 공동혁신 지원사업’에 산단 대개조 지역 소재 중소기업(㈜원진BMT 등 5개사 협업)의 지속가능경영(ESG) 기술개발 과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참여기업 컨소시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 경남도, 창원시가 예산지원 등 타 시도와 차별화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노력한 결과로, 경남도는 작년 시범사업 전국 단독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ESG형 산단 공동혁신 지원사업’은 산업단지 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도입 확산을 위해 전국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내 중견․중소기업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ESG) 기술개발 분야를 적용코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과제 발굴․기획과 평가를 거쳐 국비 2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산단대개조 지역 소재 기업인 ㈜원진BMT 등 5개사와 한국재료연구원 등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응모한 과제는 ‘보호비닐이 필요 없는 최적 성형기술 및 친환경형 정밀금형 기술개발’ 과제로 내년까지 2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기술개발 과제수행으로 금형공정 보호비닐 미사용에 따른 폐기물 저감 및 공정 프로세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중소기업 공공조달 분야 판로개척을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 입점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은 국가기관, 전국 지자체, 교육청 및 각급 학교 등 공공기관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공공기관은 종합쇼핑몰에 입점된 기업의 제품을 검색하여 기관 운영에 필요한 물품,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구매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입점하게 되면 공공조달 분야에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게 되며, 한번 입점하면 3년간 입점이 유지되어 해당 기업은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을 받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도내 중소기업이 정보 부족과 전문인력 부재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입점하지 못하고 공공분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경남도는 이러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게 됐다. 모집 대상은 경남 도내 본사 및 공장이 모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조달청 기준에 따라 규격(모델)이 확정되고 상용화된 물품을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축산물 위생수준 향상, 가축질병의 예방, 가축분뇨의 적정처리 등 축산업의 기반 강화를 위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축산업 허가자(등록)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정기점검 대상은 축산법에 따라 허가 및 등록을 받은 종축업, 정액등처리업, 가축사육업 349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축종별 사육시설 면적, 소독 및 방역시설, 집란실 등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 필수 시설·장비 적합여부를 점검하며, 가축 및 가축시설의 위생 관리, 소독·방역·폐사 관리, 사육시설 외(불법축사, 퇴비사, 창고 등) 가축사육 금지, 단위면적당 적정사육기준 준수(매월 정기점검 추진 중) 등 축산업 허가·등록자에 대한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축산업 허가·등록자에 대한 의무교육 이수 여부와 휴·폐·재개업 및 영업자 지위 승계 신고 여부 등 축산업 허가·등록 관련 법령 위반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점검 추진을 위하여 서귀포시는 5개 점검반을 구성하고 월별 점검계획을 수립하여 점검을 추진하며, 농식품부 주관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 방역본부 및 환경관리원 등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중점관리가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특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반영한 참여형 대표식품 개발과 연수구만의 독창적인 먹거리 발굴을 위해 연수구 브랜드식품 개발·육성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 지역 식품영업자와 초·중·고, 그리고 요리학원 등이 참여하는 경연대회를 통해 객관성과 대중성, 상품성 등을 사전 검증하고 ‘쉐프’를 꿈꾸는 지역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연수구는 18일 연수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해당 사업에 대한 사전설명회를 겸해 2023년 ‘SWEET 연수’ 디저트 경연대회(가칭) 개최를 위한 브랜드식품 개발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된 8명의 위원은 브랜드식품 개발을 위한 정보제공·자문 역할과 함께 2023년 ‘SWEET 연수’ 디저트 경연대회와 식품 명칭 공모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연수구는 그동안 빵, 떡, 쿠키, 원두 등 지역 내 경쟁력 있는 디저트형 먹거리가 많음에도 연수구를 대표하는 브랜드 부재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연수구는 식품업소 및 구민 자긍심을 높여줄 참여형 브랜드식품 개발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활용 등 지역식품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연수구 브랜드식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17일 ‘뷰티·바이오융합MC(미니클러스터)’와 중소기업 발전·육성과 지역사회 공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지역 7개의 자율형 MC중 하나인 뷰티·바이오융합MC는 인천을 대표하는 뷰티·바이오 분야 제조업체 및 연구기관이 모여 2021년에 출범한 협의체로, 화장품 관련 협동조합 '코스마루'를 설립해 인천 화장품 제조업체와 상생 발전을 위한 협동조합 브랜드 제작 및 판매 등 시장개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 및 구민의 일자리 창출, 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환원 활동,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정책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남동구의 청년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충근 회장님과 70여 회원사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더하여 더 나은 남동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충근 회장은 “남동구에 소재한 뷰티관련 제조업체의 발전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구청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훌륭한 제조능력을 바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18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창업 커뮤니티 발대식을 개최했다. 창업 커뮤니티는 지속된 경력단절 여성 문제를 해소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커뮤니티는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 중인 여성을 중심으로 관련 전문가 등 21명으로 구성됐으며 모임 활동과 창업 교육 및 상담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 인적 연결망 구축을 통한 정보 공유, 협업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회원은 “창업을 꿈꿔왔지만 혼자서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으로 시도를 못 하고 있었는데 커뮤니티 활동을 열심히 해서 창업의 꿈을 이루고 싶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2026년까지 매년 커뮤니티를 기수별로 운영해서 여성의 경력 유지와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창업 품앗이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