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강화군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지난 해 10월부터 올 3월까지 6개월간 압류부동산 공매를 통한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했다고 발혔다. 지방세 체납에 따른 부동산 공매처분은 지방세징수법 제71조 규정에 의한 강력한 체납처분이다. 군은 체납기간 1년 이상, 100만원 이상인 체납자를 대상으로 부동산이 압류된 고액 체납자 210명(17억 원)에게 부동산 공매 예고서를 사전 발송했다. 이에 66명의 체납자가 1억8천여만 원을 자진 납부했다. 공매예고서 통지 후에도 납부하지 않는 14명에 대하여는 실익분석을 통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부동산 공매 대행을 의뢰하여 현재 공매가 진행 중이다. 아울러, 분납 계획서 제출 등으로 부동산 공매를 보류한 130명에 대해서는 분납이행상황 점검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전액 징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부동산 공매를 통한 강제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조속한 납부를 통해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인천시 부평구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기초 자치구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 270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효율적 예산 집행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속 집행 실적과 소비 투자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재정집행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 재정집행에 악조건이 이어졌지만, 구는 부진사업을 정리해 집행 가능한 사업으로 재편성하고, 대규모 투자사업을 집중 관리하며 집행률을 높였다. 그 결과, 2022년 1조1천158억 원을 집행해 행안부 목표 집행률인 85.0%보다 4.5%p 높은 89.5%의 재정 집행률을 달성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평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민생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에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재정을 집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옹진군은 올해 수산업·어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신설된 소규모어가 및 어선원 직불제 사업 신청을 이번 달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각 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해당 직불제는 어업인의 보편적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어촌의 공익기능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어업경영규모가 영세한 소규모어가와 연근해어업 인력자원인 어선원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원의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소규모어가 직불제의 신청 조건은 어촌지역에 거주하며 어업경영체를 등록한 5톤 미만 연안어업허가 어업인 및 신고어업인으로 1년 중 60일 이상 조업하거나 수산물 판매액이 연간 120만원 이상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어선원 직불제의 경우 어선의 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관계를 유지하거나 어선원으로 승선해 근로를 제공한 내국인 어선원이다. 다만 수산공익직불제는 중복수령이 되지 않아 조건불리지역 직불제 등 다른 직불금을 수령 시 신설직불제 직불금은 수령할 수 없다. 군 관계자는“지급대상이 되는 어업인들이 직불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다 ”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인천시가 전세 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대출 이자 지원, 청년 월세 지원 등 시 차원의 추가 지원 방안을 시행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4월 19일 언론브리핑을 갖고,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전세 사기 피해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시가 마련한 추가 지원 방안은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법률적·심리적 어려움 등을 덜어주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전세 사기 피해자의 전세보증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전세 피해 확인서를 발급받고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피해자에게 대출 이자를 2년간 전액 지원한다.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금리인 1.2~2.1% 이자를 전부 시가 부담하는 만큼 피해자들은 이자 부담이 없어지게 된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피해자 중 만 18~39세 이하의 청년 비율이 높은 만큼 월세를 원하는 청년들에게는 12개월 동안 월 40만원씩을 월세를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긴급 주거지원을 신청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피해 세대에는 가구당 150만 원의 이사비를 지원한다. 긴급 주거지원을 위한 공공주택은 현재 238호가 확보된 상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미추홀구는 지난해 하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 8천323억 원을 웃도는 9천735억 원을 집행해 목표액 대비 117%의 집행률을 달성했고 3·4분기 소비 투자 실적에서도 목표액 862억 원 대비 1070억 원을 집행해 124%의 집행률을 기록한 결과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얻게 됐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최우수기관 선정은 모든 직원이 신속 집행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준 덕분에 이루어낸 성과”라며 “올해에도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려운 만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구는 올해에도 신속 집행 및 소비 투자 목표액 달성을 위해 대규모 투자사업 수시 점검, 선금 집행 활성화, 예산·지출·사업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 등을 통해 전 부서가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의성군은 2023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지정 공모에서 5개소가 (예비)마을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 및 소득·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하는 마을단위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과 더불어 사회적경제의 큰 축이다.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된 곳은 농산물 브랜드화 및 온라인 판매 활성화 사업을 하는‘단북애청년’, 금화규 가공 및 판매하는‘의성금화규’등 2개소이며, 신규마을기업으로 지정된 곳은 애견 수제간식 제조를 하는 ‘애니콩’, 지역산 재래콩을 활용하여 대마 손두부 시제품을 개발하는 ‘주식회사 원일’, 토종 의성한지마늘을 활용하여 생산가공유통을 하는‘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한톨’’등 3개소이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예비마을기업은 1~2천만원, 신규마을기업은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선정이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의 중요한 기초 자산인 마을기업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성주군은 개별공시지가 177,371필지에 대하여 4월 18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 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77,371필지, 의견제출 32필지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 및 표준지 선정 적정 여부, 인근 지역과의 균형 유지, 검증가격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 심의했다. 2023년 성주군 개별공시지가의 경우 전반적으로 전년도 지가 대비 하향률(잠정 -6.7%)을 보이고 있으며, 전반적인 시가 수준은 보합세에도 불구하고 국가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에 따라 하향됐으며, 향후 경기 상황에 따라 변동성의 방향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의결된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홈페이지 게시 등을 거쳐 오는 4월 28일 결정ㆍ공시하게 되며, 4월 28일부터 5월 29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을 받아 이의신청 된 지가에 대해서는 재검증 후 최종 결정한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024년 예산안 편성을 위해 5월 31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재정의 투명성 및 건전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공모 대상은 지역 내 주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구 소관 사업이며, 사업 1건당 사업비 한도는 5억 원 이내이다. 단, 예산이 수반되지 않는 사항, 법령 및 예산 편성 관련 규정에 위반되는 사업, 특정 단체를 지원하거나 특정 제품 판매(홍보)를 목적으로 하는 제안, 중장기 계획 사업, 축제 및 행사성 사업 등은 제외된다. 공모 신청은 남동구민과 남동구 소재 직장인·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남동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업을 제안하거나 사업 제안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팩스, 방문을 통해 제안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사업은 실무부서의 사업 타당성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및 온라인 투표 등의 공론화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의 예산 편성 여부는 12월 남동구 의회에서 심의·의결하여 결정될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인천시 서구가 18일 구금고 은행인 하나은행과 ‘사회적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경제기업에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서구 내 사회적경제기업이 하나은행을 통해 사업자금을 융자받으면 서구가 1%, 하나은행이 1%씩 총 2%의 이자를 5년간 지원하는 내용이다. 대출 상담과 진행은 서구청사 내 하나은행 지점에서 가능하다. 앞서 구는 지난해 서구 내 ‘서로신협’과도 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기업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김창근 하나은행 기관영업그룹 부행장, 서유석 경인영업본부 대표, 문기정 서구청점 지정장, 김재필 서구 사회적기업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 후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가치 확산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협약식에서 김창근 부행장은 “기업과의 상생은 금융기관의 마땅한 책무”라며 “서구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도록 함께 돕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하나은행의 결단에 감사드리며 서구도 구금고 은행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한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27일까지 보조금 중복지원 및 부정수급에 대한 감시·감독 강화를 위해 총 9개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통합공고를 실시한다. 주요내용으로는 ▲다회용 컵 공유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주방문화 개선 자금 지원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학교로 찾아가는 자전거 교육 지원사업 ▲제11회 연수구 친환경 자전거 대축제 등을 지원한다. 또한 ▲안골마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함박마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다문화자녀 한국어교실 운영 ▲사립 작은 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등도 사업 신청을 받는다. 구는 이번 통합공고로 신청 받은 사업은 오는 5월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보조사업 추진을 통한 효율적이고 투명한 집행으로 보조금 중복지원 및 부정수급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 및 재발방지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앞서 시행된 1차 통합공고에서 부서 간 합동검증을 통해서 유사·중복 사업의 통폐합 및 세출조정 등을 통해 보조금 중복 및 부정수급을 방지하는 소기의 성과를 이루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영주시는 5월 19일까지 ‘2023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 임업직불금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지속 향상과 상대적으로 낮은 임업인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된 제도다. 지급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실제 임업을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직불금 신청은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 구비해 산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특히, 임업경영체 등록사항 변경이 있으면 직불금 신청 이전에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에 문의해 변경등록을 선행해야 한다.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6월 지급대상자 확정한 후 소득검증과 의무준수사항 이행점검을 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오는 10~11월 임업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올해 임업직불금 신청이 작년에 비해 빨라진 만큼 신청기간에 유의해 누락되는 일이 없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주시 임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구미시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및 재무제표 운영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4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제265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김춘남,이상호 시의원을 비롯해 전시의원 1명, 세무사 1명, 전직공무원 2명을 포함한 6명이며, 대표위원은 김춘남 시의원이 맡게된다. 이 기간 동안 2022회계연도의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여 예산집행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집행과정에서 예산낭비 요인이 없었는지 등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검사하고 그 내용을 담은 결산검사 의견서를 구미시에 제출할 계획이며, 향후 의견서는 결산서와 함께 6월 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에서 승인을 받아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해 구미시 재정규모는 세입 2조3,544억원, 세출 1조9,498억원으로 잉여금 4,046억원이 발생했으며, 세입은 2021년도보다 17.5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확인된 개선사항과 성과를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충실하게 반영하여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고창군이 가루쌀을 활용해 수제 쌀맥주를 만들고 가루쌀 가공품 중 처음으로 해외 수출길을 개척했다.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복분자농공단지에 자리잡은 주)파머스맥주가 지난 14일 쌀맥주 4만6656캔을 대만에 수출했다. 지난 3월에도 4만6656캔을 배에 실어 보냈다. 수제 쌀맥주는 국내산 가루쌀을 적절한 비율로 블렌딩해 자체 개발한 맥아로 생산한 정통 수제 맥주다. 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어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대만에 첫 수출을 하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 업체는 국산 보리와 가루쌀로 만든 발포주 ‘라이스메이트’ 제품을 네이버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판매중이다. 앞서 파머스맥주는 올해 농촌진흥청 시범사업인 ‘쌀가루 지역 자립형 소비 모델’ 대상자로 선정됐다. 가루쌀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가공‧유통‧소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제맥주 전문 제조 회사인 ㈜파머스맥주는 고창 등 호남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국산 보리를 이용, 자체 생산한 맥아를 원료로 한 수제 맥주를 제조하는 회사다. 또한 최근 농업계에서 화제를 몰고 있는 가루쌀을 전분질 원료로 사용한 에일 형태의 맥주를 제조해왔다. 파머스맥주 관계자는 “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군산시는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신청을 오는 5월 4일까지 접수 받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최근 주택가격 불안정 및 금리 상승 등에 따른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산 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 중이거나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신혼부부는 임대보증금 2000만원 무이자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대상은 시 및 LH와 전북개발공사가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격을 갖춘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다. 지원금액은 계약금을 제외한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에 대해 최대 2000만원을 무이자로 융자하며, 기간은 최초 2년으로, 2회 연장해 6년까지, 자녀수에 따라 1자녀 가구는 2년을 추가해 8년까지, 2자녀 이상 가구는 4년을 연장해 최장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혼인 7년 이내임을 확인할 수 있는 혼인관계증명서와 입주 중이거나 입주예정인 공공임대주택의 임대차계약서 등 서류를 함께 지참해 주택행정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규 입주자는 LH 또는 전북개발공사 등 공공임대주택 공급주체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자부담으로 납부한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남도는 18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전라남도와 함께 ‘경남-전남 상생발전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양 도가 협력하기로 합의한 12개 과제와 관련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지사의 인사말, 합의문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과 전남은 남해안을 중심으로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축으로 거듭나고 지방시대를 선도하자는 인식을 공유해왔고,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12월 경남도가 전남도에 상생발전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수도권과의 거리에 따라서 발전의 속도가 다르고, 수혜를 가장 적게 받은 지역이 전남과 경남”이라며 “수도권 집중에 대응하기 위해 양 지역이 공유하고 있는 남해안, 지리산 등 관광자원의 개발과 지역산업의 육성을 위해 뜻을 모아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이 경남과 전남이 남해안을 중심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과 경남은 충무공 이순신의 호국정신, 민주화의 역사, 지리산과 섬진강 등 공유하고 있는 부분이 많은 지역”이라며 “전남 고흥은 발사체 특화지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