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와 실무교류 협약을 맺으며 중동지역과의 본격적인 지방외교를 시작했다. 이번 협약으로 민선8기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인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추진을 더욱 확대해나갈 중동 진출의 교두보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샤르자는 23일 오후 3시(현지시간) 양 지역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관광산업, 미래·신산업, 문화·예술·교육, 경제·통상 분야에서 실무교류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2022년 8월 제주를 방문한 세이크 파힘 빈 술탄 빈 카리드 알카시미(H.H. Sheikh Fahim bin Sultan bin Khalid Al Qasimi) 샤르자 정부관계부 집행위원장이 오영훈 지사에게 양 지역 간 문화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강화를 제안해 이에 화답하면서 성사됐다. 당시 파힘 위원장은 웰니스 산업 등 도시 간 교류 협력(관광), 문화교류(문화·예술), 대학 간 교류(교육), 기업 투자유치 교류(경제·통상), 탄소중립 교류(미래·신산업)를 제안한 바 있다. 협약식에 앞서 오영훈 지사는 세이크 파힘 빈 술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월 23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최우수상’과 개인부문에서는 현길호 의원이 대상을, 그리고 송영훈 의원, 양경호 의원, 하성용 의원, 한권 의원이 각각 최우수상을, 김경미 의원, 이경심 의원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무원부문에서는 우수조례 제·개정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자치위원회 최춘규 정책연구위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단체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제주특별자치도 아동출입제한업소 확산 방지 및 인식개선을 위한 조례’는 송창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로, 아동에 대한 인권 차별행위를 근절하고 상호존중받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전국 최초의 조례로서 큰 의미가 있어 수상하게 됐다. 개인부문 대상에는 현길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균형 잡힌 도민 의사의 정책 반영 기본조례’가 선정됐으며, 이 조례는 주민의 의사결정 과정에 지역별·성별·세대별 균형잡힌 도민의사를 정책에 반영하는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소멸 대응, 성평등 실현, 세대별 형평성 확보에 기여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아산시가 GTX-C 노선의 성공적인 연장을 위해 정부, 8개 광역·기초 단체와 손을 잡았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박상돈 천안시장과 함께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8개 광역·기초 단체 간 GTX-C 연장사업 상생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달 2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에서 GTX 노선 연장 계획이 공식화된 것에 따른 후속 절차다. 협약에 따라 국토부와 8개 광역·기초 단체는 GTX-C 노선 연장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본선 개통 시기를 고려한 신속 추진 ▲수요 확보 등 사업추진 여건 개선 및 운영 최적화 ▲타당성 검증 및 인허가 등 사업절차 이행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GTX-C노선이 아산까지 연장되면 수도권 북부와 남부, 충청권이 하나의 초연결 광역 생활권으로 연결된다. 박경귀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태흠 충남지사의 공약인 GTX-C 노선의 천안·아
인사이드피플 이현진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22일 오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K-방위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본사 CRM 사업실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방위산업 발전 및 상호 협력관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는 시의 최대 현안인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에 대한 사업 설명과 더불어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내 (가칭)방산서비스파크 조성을 위한 투자 제안,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방산장비 유지·보수·정비 MRO사업은 특정 국가에 무기를 수출하는 것이 아니라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무기체계 전 주기 비용의 60% 이상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가장 큰 K-방산의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해외 MRO사업 추진 등 인력육성이 가장 필요한 시기다. 이에, 시는 최근 행정력을 집중해 추진하고 있는 양주 테크노밸리의 첨단산업단지에 민, 관, 군, 학이 협력하는 (가칭)방산서비스파크를 조성하여 방위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뜻을 가지고 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가수 한경일이 ‘피도 눈물도 없이’ OST로 짙은 이별 감성을 드리운다. 오늘(2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한경일이 참여한 KBS2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OST ‘눈물샘’이 발매된다. ‘피도 눈물도 없이’의 다섯 번째 OST 타이틀곡 ‘눈물샘’은 수많은 인기 OST 프로듀싱을 책임져 온 필승불패W, 황병희, 지민(JAK), 함하빈이 합세해 웰메이드 발라드곡으로 탄생시켰다. 세련된 사운드와 ‘너무 보고 싶어 눈물이 나와/몇 날 며칠을 울고 울어도 멈추질 않아/고장 나 버린 이 눈물샘을 이젠 어떡해/누가 제발 좀 알려줘’와 같이 아련한 무드의 가사가 조화를 이룬다. ‘원조 발라더’ 한경일의 감미로우면서도 단단한 보컬과 독보적인 감성이 곡 전체를 감싸며 마음을 울릴 계획이다. 한경일은 지난 2002년 1집 앨범 ‘한경일 No.1’으로 정식 데뷔해 ‘내 삶의 반’, ‘한 사람을 사랑했네’, ‘이별은 멀었죠’ 등 다수의 발라드 히트곡을 통해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사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OST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만큼 이번 O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각 실국별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점검하며 전주의 큰꿈 실행을 위한 구상을 구체화했다. 우범기 시장은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본청 실·국과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올해 주요 핵심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번 업무계획 보고는 기존 일상적인 업무와 단순 집행 업무는 보고 대상에서 배제하고, 시 역점사업 추진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핵심 업무 중심으로 각 부서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보고는 해당 실·국 장이 2024년 업무추진 방향에 대해 개괄 설명한 후 각 부서장이 역점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이후 쟁점사항에 대해 함께 집중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문제해결 방식에 초점을 맞춰졌다. 대표적으로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올해 상반기에 개방을 앞둔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에 대해서는 원활한 개관을 위해 공영주차장 및 셔틀버스 운영 등 개방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는 기능을 상실한 폐벙커를 우주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활용 문화체험시설로 조성함으로써 한옥마을 중심의 전주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제54회 인도국제영화제 Cinema of the World 부문 공식 초청작 '1942 세인트솔저'가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감독: 세르게이 우르술랴크 | 출연: 알렉산드르 야첸코, 마르크 에이델스테인 외 | 수입/배급: ㈜도키엔터테인먼트] '1942 세인트솔저'는 1942년 나치가 점령한 벨라루스를 배경으로 유대인들의 목숨을 건 생존 탈출기를 그린 전쟁 액션 영화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전쟁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탱크들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불길에 휩싸인 탱크의 모습은 위험천만한 당시의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2차 세계대전의 가장 장렬한 전투가 시작된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그들의 강렬한 전쟁 액션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유대인들을 대피시켜야 하는 임무를 맡은 장교 ‘니콜라이’의 모습은 그가 영화 속에서 어떤 활약을 보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갈 곳 없는 유대인들을 주시하며 생각에 잠긴 듯한 ‘니콜라이’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박희조 동구청장은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울산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 기준의 전면 개편의 뜻을 밝힌 데 환영의 뜻을 표명하며 상수원보호구역도 개편을 논의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 청장은 “동구는 전체 면적의 68.9%(94.17㎢)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그동안 도시 발전을 저해하고 주민의 재산권이 침해받는 등 많은 문제점 있다”며 “개발제한구역 전체 면적 중 57.14㎢은 상수원보호구역 중복구간으로 대청동 주민들은 중첩된 규제로 재산권 행사 등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동구는 대덕구, 충북 청주시, 옥천군, 보은군 등 대청호 유역 5개 지자체가 참여한 대청호 유역 공동발전협의회를 출범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최근엔 중부내륙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등 대청호 유역 규제개선에 전과는 다른 의미있는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상수원보호구역도 범위 설정 당시 합리적‧과학적 고려 없이 기존에 지정된 개발제한구역을 따라 지정됐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지금부터 규제 개선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대청호 유역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지난 2023년 1월 4일 개봉해 누적 487만 관객(2024.02.20 기준)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오고 있는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오는 2024년 2월 29일(목)부터 극장 동시 IPTV 및 VOD 서비스를 오픈하며 안방극장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원작/각본/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 | 수입: 에스엠지홀딩스㈜ | 배급: NEW]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드디어 2월 29일(목)부터 IPTV 및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2023년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TOP 3에 오르며 폭발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410일이 넘는 기간 동안 최장기 연속 상영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에는 이노우에 다케히코 감독의 토크 이벤트 영상 '더 퍼스트 슬램덩크: COURT SIDE in Theater'가 더해진 특별 상영부터 관객 특전 증정, 앵콜 팝업스토어까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다양한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며 화제를 모았다. &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전공의·의대생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의료개혁은 절대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것”이라고 의료개혁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대통령은 “의료개혁 과정에서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내각 전부가 일치단결해서 국민들이 피해가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임상의사도 중요하지만, 첨단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도 의료 인력 확충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통령은 늘봄학교 관련해 “국가가 아이들을 돌보는 것은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해결해야 할 인도적 문제이자 인권의 문제”라며 “방과 후에 아이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우리 사회 모두가 내 아이를 돌본다는 생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우리 사회에서 아이들을 기르는 문제에 행여라도 정치가 개입해서 영향을 미치면 안 된다”고 언급하면서 “교육부, 지자체뿐만 아니라 전 내각이 늘봄학교 안착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학교폭력 대응과 관련해 대
인사이드피플 임장균 기자 | 조태열 장관은 2월 21일과 2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조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다자회의이자, 올해 G20 의장국 브라질 주도로 개최되는 첫 장관급 회의이다. 이번 G20 외교장관회의에는 21개 회원국 및 초청국 외교장관,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하며, ① 지정학적 갈등에 대한 G20의 역할과 ②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을 각각 주제로 하는 2개 세션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조 장관의 이번 회의 참석은 신임 외교장관으로서 국제 현안 대응을 위한 G20 차원의 협력 방안 논의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G20 회원국 외교장관들과 직접 대면 접촉을 통해 친분을 돈독히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 장관은 이번 회의 주요 참석자들과 별도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관계와 실질협력 및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설 연휴 첫날인 2월 9일 서울 동작구 한 식당에서 연휴에도 거리 청소와 폐기물 수거 등 사회에 꼭 필요한 일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환경공무관들과 조찬을 함께 하고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오늘 조찬은 우리 사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환경공무관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는 대통령의 뜻에 따라 추진됐다.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조찬으로 떡국을 함께 나누며 추운 겨울 아침의 피로를 날려 보냈다. 대통령은 환경공무관이 있기에 국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하고 있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또 함께 자리한 환경공무관들의 건의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근무 환경 개선에 대한 뜻을 전하기도 했다. 오늘 조찬에는 동작구 소속 가로청소 환경공무관 9명을 비롯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및 장상윤 사회수석비서관이 참석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임을 고려하여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중수본 가축방역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지자체(시도 및 시군)도 빈틈없는 방역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동일하게 가축방역 상황실을 운영한다. 중수본은 명절 연휴 기간에는 귀성객 및 차량의 대규모 이동 증가 등으로 가축전염병이 발생할 우려가 크며, 과거 설 명절 연휴 기간을 전후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했던 점을 염두에 두고 지자체, 관련기관 및 축산농가에서는 설 명절 연휴 기간에 경각심을 갖고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첫째, 설 명절 연휴 기간에 중수본과 지자체는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축산농가는 매일 소독을 시행한다. 특히, 설 명절 연휴 전후인 2월 8일과 2월 13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하여 축산농장, 축산 관계 시설, 축산차량, 철새도래지와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 지역 인접도로 및 전통시장 등에 대해 동시 소독을 시행한다. 둘째, 고병원성 조류인플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2월 8일 오후 4시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베이비박스 운영기관)를 방문하여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올해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출생통보제와 위기임산부 지원 제도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주사랑공동체는 2009년부터 15년 동안, 아이를 스스로 키우기 힘든 사람들이 두고 가는 아이들을 긴급히 보호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아동 보호 체계에 연계하는 일을 해왔다. 주사랑공동체에 맡겨지는 아이들과 같은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해 작년 7월 출생통보제를 골자로 하는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공포됐고, 10월에는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하여, 올해 7월 동시 시행을 앞두고 있다. 출생통보제가 시행되면 의료기관에서 태어난 모든 아동에 대한 정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거쳐 지방자치단체에 통보되어 출생 등록되고, 이 아동들을 공적 체계에서 보호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지금까지 의료기관을 이용하던 위기임산부 중 신분과 출산 사실이 드러나는 것을 꺼리는 일부 임산부가 의료기관 밖에서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이순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은 7일 오후 6시 한뜰마을 4단지 아파트 진출입로 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맞닿아 있는 해당 아파트는 주 출입구와 보조 출입구가 나란히 설계되어 있다. 특정 방향에서 차량이 아파트 단지로 진입하려면 교차(4거리)로 신호를 받거나 U턴 신호 또는 좌회전 신호를 통해 진입해야 하지만 공교롭게도 아무런 조치가 없어 매우 기형적인 상태다. U턴이 가능한 교차로가 나올 때까지 직진 후 되돌아오거나 다른 단지를 끼고 돌아 우회해 방향을 바꿔 진입하는 방법밖에 없다. 이로인해 택배나 하차 트럭, 오토바이, 택시 등 차량 불법 유턴이 타 단지에 비해 많이 발생하는 실정이다. 안전도 문제지만, 입주민은 물론 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도 외면해 입주 상인들의 불만도 높은 상태다. 이 같은 원인은 시공을 담당한 한신공영의 책임이 크다는 게 의회 판단이다. 애초 세종경찰청은 진출입로 문제로 인해 회전교차로의 설치 및 진출입로 변경을 권고했지만, 시공사가 이를 수용하지 않고 공사를 강행했다고 알려졌다. 세종시는 진출입로와 관련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