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지난 2002년 개관한 백범김구기념관(서울 용산구)이 디지털 전시물 제작·설치를 마치고 재개관한다. 국가보훈부는 7일 오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강정애 장관, 이종찬 광복회장, 박유철 백범김구기념사업회장, 광복80국민참여단인 최태성 역사 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범김구기념관 디지털 전시물 재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지난해부터 개관한 지 10년 이상 된 국가관리기념관 4개소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시물 제작·설치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 2월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과 안중근의사기념관, 3월 부산 유엔평화기념관에 이어, 이번에 백범김구기념관까지 최신 디지털 전시 콘텐츠로 교체했다. 2002년 당시 국민 성금 7억 원 등 총 167억 원을 들여 효창공원에 건립된 백범김구기념관은 이번에 2층 상설전시실에 대형 터치모니터를 통해 백범일지에 언급된 250명의 인물과 223건의 사건, 84곳의 장소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백범일지'아카이브월을 새롭게 설치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백범일지'의 책장을 넘기며 읽고, 주요 내용에 대한 터치를 통해 세부 정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하남시는 지난 4일과 6일, 당정뜰 일원에서 열린 ‘하남 봄봄 문화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신장2동 주민자치회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하남지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하남시가 후원해 더욱 풍성하게 꾸려졌으며,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함께 어울려 봄날의 정취를 만끽한 따뜻한 문화의 장이 됐다. 축제의 문은 지난 4일 오후 2시, 덕풍천 다리 아래에서 열린 사전 버스킹 공연으로 열렸다. 흥겨운 음악과 함께 봄을 알리는 무대는 축제를 기다려온 시민들에게 설렘 가득한 시작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5일 내린 봄비로 하루 연기된 본 축제는 6일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식전 무대에 오른 대중가수 나휘는 따스한 노래로 봄날의 기운을 전했고, 이어 오후 2시부터는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됐다. 진행은 신장2동 주민자치회의 최선화 간사와 배우 이정성씨가 맡아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이끌었다. 1부 무대에서는 중국어 강사 이보한씨와 고운소리 하모니카, 키즈에어로빅, 통자매의 통기타 연주까지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5부터 6일까지 황구지천 일원에서 ‘2025년 권선구민 화합 대축제’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개최했다. 올해 ‘권선구민 화합 대축제’는 권선구와 2025 권선구민 화합 대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7년 만에 황구지천에서 개최된 축제이다. 전국적인 산불 재난 등 국민정서를 고려해 개막식 및 무대공연을 취소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소규모 버스킹공연 등으로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잔잔한 힐링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위한 다양한 홍보 및 체험부스를 연계하여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즐기는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은 “축제가 축소 운영하여 아쉬움이 있었지만 버스킹공연을 보며 음식과 디저트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올해 축제를 차분히 진행하여 다소 수원의 벚꽃명소인 황구지천에서 힐링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권선구 대표 축제로 더 발전시켜 또 다른 모습으로 만나 뵙겠다”라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자연 속에서 즐기는 음악 힐링 축제, 모악산 뮤직 페스티벌이 ‘음악으로 엮어가는 세대 간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는 26일과 27일 개최된다. 올해로 18회째 개최하는 김제 모악산 뮤직페스티벌은 지난 2008년 모악산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2024년 모악산 뮤직페스티벌까지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추진해 왔으며 작년에는 봄날의 음악 소풍이라는 컨셉으로 감미로운 음악을 통해 관광객의 눈과 귀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2025 뮤직 페스티벌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모악산 잔디광장에서 개최되며, 음악이라는 테마는 기본적으로 유지하되, 세대 간의 이야기들을 음악과 함께 상호 공감하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좀 더 심혈을 기울였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음악으로 엮어가는 세대 간의 이야기’이다. 인류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보편적이고 강력한 소통의 도구로서의 음악이 갖고 있는 매력들을 직접 경험하고, 음악을 통해 각 세대의 경험과 감정들을 이해해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관람객들이 음악을 듣고만 갔던 지난 축제와는 달리 음악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만지기도 하고, 맛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과 함께 3월 24일, 국내 최대 뉴스 분석 시스템인 ‘빅카인즈(Big Korea Integrated News Database System)’를 인공지능 기반 뉴스 서비스로 전면 개편하고, 독립신문 창간을 기념하는 ‘신문의 날(4. 7.)’을 맞이해 개편 소식을 널리 알린다. 2016년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 ‘빅카인즈’는 종합일간지, 경제지, 지역일간지, 방송사 등 국내 1억 건 이상의 뉴스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서비스이다.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하면 뉴스 원문을 검색하고 분석자료* 내려받기, 관심 뉴스 메일로 받기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24년에만 192만 명이 방문해 창업과 공공서비스 개선, 취재 보도, 연구, 교육 등에 활용하는 등, 뉴스콘텐츠의 부가가치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2월부터는 기사 속 정보를 근거로 이용자 질문에 대한 답변을 도출하는 ‘빅카인즈 에이아이(AI)’ 서비스를 시작해 1년간 기능을 더욱 고도화했다. ‘빅카이즈 에이아이(AI)’ 핵심 뉴스 선별·요약 ‘오늘의 이슈’부터 언론사별 시각 비교,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과 함께 해외 주요 국가의 한류 콘텐츠 이용 현황과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2025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4년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필리핀과 홍콩을 조사대상 지역으로 새롭게 추가하고, 지역별 700~1,600명으로 구성된 표본 수를 700~2,100명으로 확대했다. 한국 하면 케이팝, 한식, 드라마 순으로 이미지 떠올라 이번 조사에서 한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인지 파악한 결과, 2017년부터 8년 연속 케이팝(17.8%)이 1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는 한식(11.8%), 드라마(8.7%), 뷰티(6.4%), 영화(5.6%) 순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정보기술(IT)제품/브랜드(5.1%)는 6위를 기록해 2012년도 조사 이후 처음으로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한국 문화콘텐츠가 마음에 든다고 응답한 비율은 70.3%를 기록했다. 또한 이번에는 기존의 드라마, 예능,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출판, 웹툰, 게임, 패션, 뷰티, 음식 11개 분야에 처음으로 ‘한국어’를 추가해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보은군이 야심차게 준비한 ‘2025 보은 벚꽃길 축제’의 첫 주말부터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축제장에 몰리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벚꽃축제는 국내외 정세 불안 및 비가 오는 등 악천후 속에서도 많은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으며 흥행을 예감했다. 지난 4일 오후 6시부터 보청천 주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은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군민, 방문객 등 1,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산불희생자를 애도하고 개회사, 축사, 철도 유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보은 벚꽃 야행 걷기대회가 열려 가족, 이웃들과 삼삼오오 모여 아름다운 조명으로 수놓은 벚꽃길을 함께 거닐며 추억을 쌓았다. 벚꽃 야행 걷기대회가 열린 보은읍 죽전리에서 탄부면 고승리까지 벚꽃길에는 수목조명, 도로조명, 볼조명 등 2000여개의 경과조명이 설치되어 참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아울러 어린이 및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줬다. 주말 동안 신비아파트 싱어롱쇼, 마술·버블쇼 풍선쇼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감성적인 길거리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보령시는 오는 12일, 봄을 알리는 대표 명소 옥마산에서 겨우내 준비하여 이제 막 피어나는 다양한 봄꽃을 만나볼 수 있는 ‘2025 옥마산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영사 주차장에서 대천4동 풍물단의 흥겨운 풍물놀이로 시작된다. 축제장 일대에는 수선화, 연산홍과 무스카리 등 봄 내음 가득한 아름다운 꽃들이 식재되어 있으며, 연인과 가족들이 축제 방문을 기념하여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이 설치된다. 또한 각종 공예 아트 및 보령의 사계절을 담은 사진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에서는 옥마산 주차장에서 옥마정까지 등산로 구간을 걸으며 봄꽃을 즐길 수 있는 황톳길·둘레길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체험·홍보부스는 옥마산 둘레길 및 옥마정 무대 인근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천연 이끼볼 만들기, 손수건 만들기, 풍선아트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옥마정 무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개회식이 시작되며, 이어서 지역 주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명천어린이집 원아 율동 ▲주민자치프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시흥시는 4월 11일 법정기념일인 ‘도시농업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4월 12일 오전 10시부터 배곧텃밭나라에서 ‘2025년 도시농업의 날 기념식 및 시민행복텃밭 개장’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2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기념식과 연계되어 도시농부들과 도시농업 관계자, 농업인 단체, 내외빈 등 1,000여 명이 참여한다. ‘도시농업의 날’은 만물이 살아나는 4월과 흙을 뜻하는 11일(十 + 一 = 土)을 합쳐 2015년에 도시농업 단체를 통해 선포됐으며, 이후 2017년 '도시농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시는 전년도 제1회 성남시 개최에 이어 올해 제2회 기념행사를 주관하게 된다. 이번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는 ▲도시농업 유공자 포상 ▲도시농부 선언 낭독 ▲엽채류 모종 심기 퍼포먼스 ▲초보농부 텃밭상담소 ▲7개 운영단체별 건강한 텃밭 가꾸기 기초교육 ▲체험프로그램 ▲도시농업 기자재 판매 ▲도시농업 홍보관 운영 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시는 사회적 배려를 위한 17개 행복실버텃밭 개장과 어린이 농부학교 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당진시는 지난 6일 (사)내포문화숲길과 연계한 몽산성 시무나무길 걷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걷기 행사는 ‘면천의 봄, 또봄면천’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약 250명의 참가자들이 면천읍성에서 몽산성까지 약 5km 구간을 함께 걸었다. 특히, 몽산성 시무나무 군락지의 산림청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을 기념하는 의미로 추진돼 더욱 의미를 높였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 또는 산림과 관련돼 형성된 것으로, 생태적·경관적·정서적으로 보존 가치가 큰 유무형 자산을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2014년부터 지정·운영해오고 있다. 몽산성 시무나무 군락지는 2024년 12월 지정됐다. 백제시대 건립된 몽산성은 면천읍성 축조 전까지 지역의 행정 및 방어 거점 역할을 했다. 몽산성 시무나무는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백제시대에 인위적으로 조성한 군락지로, 전국에서 유일한 사례로 그 역사적 가치와 희소성을 인정받았다. 공영식 문화체육과장은“만물이 새로 태어나는 아름다운 계절에 면천의 봄과 함께 몽산성 시무나무길 걷기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기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당진시는 지난 5일(음력 3월 8일) 면천읍성 객사 일원에서 면천은행나무회 주관으로 2025년 제27회 면천은행나무 목신제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7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오성환 당진시장, 서영훈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영성 면천은행나무회 회장, 면천은행나무회 회원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강신례 △초헌례 △축원문 낭독 △아헌례 △종헌례 △사신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목신제는 4월 5일~6일 양일간 진행되는 문화예술 관광형 축제『면천의 봄, 또봄면천』의 개막행사와 같이 진행돼, 참여한 관광객에게 지역의 전통 및 문화적인 가치를 함께 전달하는 시간이었다. 한편, 면천은행나무는 고려 개국공신 복지겸 장군과 딸 영랑의 효심이 깃든 수령 1,100년의 나무로, 2016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당진시는 은행나무의 생육환경 개선과 보호를 위해 매년 보호 시술 및 영양 공급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공영식 문화체육과장은 “면천은행나무는 면천지역과 주민들을 지키는 수호목이자 소중한 자연유산이다. 앞으로 면천읍성 일원 문화 축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당진시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과 기지시 마을 광장 일원에서 ‘2025 기지시줄다리기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줄다리기의 등재 10주년을 맞아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공동 등재국이 참여하는 기념행사와 국제 학술행사, 주제공연과 다양한 체험 및 공연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구성된다. 축제 첫날인 10일에는 오후 2시 기지시 마을의 당제를 시작으로 용왕제와 마을기원제가 이어지며 저녁에는 지역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11일에는 국제 학술행사와 유아부 경연대회, 무형유산 공연이 열리고, 개막식과 함께 기지시줄다리기 유래설화를 바탕으로 한 당진판타지 공연과 드론쇼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축제 셋째 날인 12일에는 시민 줄다리기대회와 세계 줄다리기 한마당, 인기가수 김다현이 함께 하는 풍류마당 공연이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시민 줄다리기대회 결승과 수천 명이 함께 하는 기지시줄다리기 본 행사가 진행되며, 줄다리기 이후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인기가수 김희재와 강민의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청주시는 지역 대표 벚꽃 명소인 무심천 일원에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 2025 벚꽃축제를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흘 동안 진행된 제22회 청주예술제 야외행사와 제3회 청주 푸드트럭축제, 그리고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농산물 직거래장터 푸르장에는 총 43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 유지와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등 사회적 상황을 고려해 일부 공연을 취소 및 축소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음에도, 만개한 벚꽃을 보러 봄나들이 나온 시민들의 발길로 곳곳이 온통 북적였다. 지난 4일부터 무심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청주예술제 야외 공연은 환호와 박수를 자제한 가운데서도 지역 예술인의 성악, 색소폰, 국악, 무용 공연과 청주 출신 초대가수 윤서령, 요요미의 축하공연으로 벚꽃이 만개한 봄밤의 여운을 더했다. 5일 오전에는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백일장과 사생대회에 많은 아동과 청소년이 참여했다. 현장 벚꽃노래방에도 당초 계획한 20명보다 많은 시민이 참가해 가수 못지않은 실력을 뽐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밀양시는 대한걷기연맹이 주최하고 밀양시걷기연맹이 주관하는 제19회 한국 100km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였다. 이날 코스는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출발해 삼상교와 명례성지를 거쳐 삼문동 야외공연장으로 돌아오는 100km 구간으로, 참가자들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걷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신인규 밀양시걷기연맹회장은“걷기는 부상 걱정 없이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스트레스 해소, 다이어트,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라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많은 분이 걷기를 생활화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걷기의 최적지인 밀양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이번 대회가 밀양의 맑은 공기와 푸르른 산, 깨끗한 하천을 마음껏 즐기면서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밀양시는 연합뉴스TV-밀양시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TV와 밀양시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 동호인 선수 3,161명(예선 2,506명, 결선 655명)이 참가해 접전을 펼쳤다. 하남·삼랑진 파크골프장의 예선전부터 밀양파크골프장(45홀, 98,423㎡)에서 치러진 결선 내내 경기장 주변에 만개한 벚꽃이 경기 분위기를 북돋웠다. 연합뉴스TV 안수훈 대표이사는“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지방 부흥을 위해 앞으로도 파크골프 대회에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을 찾아주신 전국의 동호인들을 환영하며 벚꽃이 만개한 명품구장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스포츠 친화 도시 밀양을 많은 분이 오셔서 스포츠도 즐기고 즐거운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상금은 남녀 각각 1위 1,000만원, 2위 300만원, 3위 200만원이며, 부상은 골프용품 등이 수여됐다. 영광의 우승자는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