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약 2,403억 원을 자격요건 검증을 마친 16만 7천 농가·농업인, 농지면적 96.6천ha에 대하여 이달 말부터 시군별로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된다. 소농직불금은 중소농 소득안정을 위해 농지면적 0.5㏊ 이하의 소농에게 농가당 전년 대비 10만 원이 인상된 130만 원을 지급하며, 면적직불금은 농지 면적에 따라 정해진 단가로 지급하며 단가는 100~205만 원/㏊이다. 올해 소농직불금은 7만 6천 농가, 994억 원, 면적직불금은 9만 1천 명, 1,409억 원이며, 시군별 공익직불금 대상자 통장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는 경남도 기준 2020년 공익직불금 제도 시행 이래 역대 가장 많은 금액으로 수확기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의 소득 안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도는 2월말 농산물품질관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코엑스(서울 삼성동)에서'푸드 위크(FOOD WEEK) 2024'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규모 식품 전시회로 31개 국, 1,054개 기업(1,846개 부스)이 참여하고, ‘삶에 변화를 주는 푸드테크’를 주제로 식품, 디저트, 급식·외식, 푸드테크 등 4개 전시관에서 식품산업이 나아갈 ‘혁신의 미래, 상생의 미래, 긍정의 미래’를 선보인다. 정책홍보관에는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태동과 발전, 케이-푸드(K-Food)로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푸드테크와 함께하는 식품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푸드테크관은 푸드테크 관련 유망·중소기업이 참여하여 인력부족·기후변화·지역소멸 대응, 웰니스, 청년창업과 블루푸드를 주제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 12명에 대해 정부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며, 동시 개최 행사로 2025 식품외식산업전망, 케이-푸드(K-Food)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월드 푸드테크 콘퍼런스 등 식품기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전기차, 이차전지 등 첨단제조산업의 원료인 핵심광물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정부는 사용후배터리, 폐인쇄회로기판 등에서 핵심광물을 추출하여 공급하는 재자원화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금속재자원사업협회가 주관하는 ‘핵심광물재자원화포럼’이 11월 19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최남호 2차관,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포럼 회원사인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여러 공공 기관과 재자원화산업계 기업이 대거 참석했다. 금번 행사에서 포럼 회원사 모두는 지속 가능한 재자원화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동 결의문을 채택하고 국내 핵심광물의 자립형 공급망 구축과 탄소중립, 친환경 경영 등에 대한 의지를 굳건히 했다. 이후 세미나에서는 산업부가 재자원화 육성 방향을 발표했고, 이 외에도 제도개선, 공급망 안정화 기금, 재자원화 기술 현황 등 재자원화산업 발전에 대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산업부 최남호 2차관은 축사를 통해, 핵심광물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여 우리나라가 직접 핵심광물을 생산하는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함양군은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함양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일제 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상품권 운영대행사인 한국조폐공사 및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의 통합관리시스템에서 부정유통 의심 데이터와 주민 신고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사전분석 후 단속반이 가맹점 현장을 방문하여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내용은 물품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지역사랑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 영수증 발행을 거부하는 행위, 허위로 가맹점 등록 후 사행산업, 유흥업소 등의 제한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등이다. 위반 정도 따라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 취소가 이루어지고, 필요시 최고 2,000만 원의 과태료 부과 같은 행정처분도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소상공인과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함양사랑상품권을 유통하고 있으므로 이번 부정 유통 일제 단속에 소상공인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여수시는 공정한 계약 문화 정착과 원활한 대금·임금 지급을 위해 신한은행, 교보증권, 페이컴스와 ‘클린페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시장실에서 정기명 시장과 김국환 신한은행 본부장, 조성호 교보증권 IPS본부상무, 홍종열 페이컴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 내용에 따라 여수시는 사업수행 총괄 및 대금 지급을, 신한은행은 자금관리시스템 업무 총괄을, 교보증권은 신탁계약 업무 총괄을, 페이컴스는 클린페이 시스템 업무 총괄을 맡는다. 신한은행과 페이컴스가 함께 개발한 ‘클린페이’는 체불방지 자금관리시스템과 채권신탁제도를 연계한 차세대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이다. 공사업체의 부도, 파산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공사대금 채권은 계좌가 아닌 해당 신탁계정을 통해 관리되기 때문에 건설근로자의 임금, 하도급 대금, 장비·자재 대금 등은 안정적으로 지급될 수 있다. 원도급사에서는 지급한 자금 흐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선금급 유용 방지와 자금 집행의 투명성도 확보할 수 있다. 정기명 시장은 “하도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경주시가 중심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3일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제12회 청소년 가요제 · 댄스페스티벌'을 '2024 경주시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도, 경주시, 경북도교육청, 경주시교육청, 경주중심상가 시장상인회(연합회),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한다. 'Dream(드림), 스타를 꿈꾸다'를 부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발산할 수 있도록 청소년 가요제와 댄스 경연대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날 오전 1차 동영상 심사를 통과한 40여 명이 2차 현장 예심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결정한다. 가요와 댄스 각 8팀이 선발되어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공식행사에서 본선 경연을 펼친다. 공식행사는 참가자들의 본선 무대와 시상식으로 꾸며지며, K팝·힙합 댄스 공연과 초청 가수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행사의 즐거움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행사장 일원에서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들이 참여해 지역 학생들과 청년들을 위한 진로·체험 및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밀양시는 2024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을 올해 말까지 전액 사용할 것을 적극 당부했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만들어진 카드로 오는 30일까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발급할 수 있다. 카드 발급 후 영화·도서·음반·숙박·여행·스포츠·교통수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온·오프 라인 가맹점 목록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지난해 대비 2만원이 증액돼 다음 달 31일까지 총 13만원을 사용할 수 있으나,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전액 소멸한다. 윤진명 문화예술과장은“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원 금액이 13만원으로 증가해 혜택의 폭이 더 넓어진 만큼 지원금이 소멸하지 않도록 꼭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2024 관광두레 전국대회 - 이음두레'에서 다올재협동조합이 한국관광공사장 표창을 받아 우수 주민사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관광두레’ 전국대회는 지역 주민이 주도하여 관광 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다올재협동조합은 순천 원도심의 고즈넉한 한옥 펜션과 한옥 카페를 운영하며 지역의 매력을 살린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특히 순천의 특산물인 매실을 활용한 ‘매실쌍화차’를 개발하여 순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주도관광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주민사업체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홍천군과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소장 조계춘)에서는 오는 11월26일 오전 10시 홍천체육관에서 ‘2024년 기업지원사업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과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사업에 참여한 수혜 기업들이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기업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구직자와 청년층을 위한 취업·청년창업 박람회도 함께 진행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2024년 기업지원 사업에 참여한 수혜 기업들의 성과 전시 및 홍보·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다양한 상품들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청년창업 상담 부스가 마련되어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창업 준비 과정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지원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청년창업 제품 판매 부스도 운영되며, 청년 창업가들이 개발한 제품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구매할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구인·구직 부스에는 8개 기업((주)다원 에프앤비, ㈜소노인터내셔널, 제일산업(주), ㈜우영채널, 농업회사법인㈜어울림, 맑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천안시는 민간개발사업자인 ㈜엔필드씨에이와 함께 지난 18일 청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천안 구성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사업’ 주민 의견 청취 및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합동설명회는 천안 구성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사업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에 따라 산업단지 예정 부지 주민과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천안시와 ㈜엔필드씨에이는 산업단지 개발계획(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교통성검토서, 재해영향평가서, 사업인정 신청서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산업단지계획 등 합동설명회 내용은 다음 달 6일까지 천안시청 산업단지조성추진단과 동남구청 건설과, 청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주민 의견은 열람 기간 내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천안 구성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사업은 JB㈜, 활림건설㈜, 더다움㈜ 등이 설립한 ㈜엔필드씨에이가 민간개발로 구성동 일원에 4만5,355㎡ 규모로 산업시설과 공공시설 등을 조성하고 데이터센터를 설립·운영하는 사업이다. 2027년까지 산단 조성에 약 500억 원이 투입되며, 이후 데이터센터 건립이 완공되면 409명의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1월 19일 발전5사 신임사장단과 만나 사업구조 재편 방향 및 석탄발전 인프라 재활용 계획을 논의하고, 질서있는 석탄발전 전환을 위한 협의체(‘석탄발전 전환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발전5사의 사업재편 및 석탄발전 인프라의 재활용 계획을 바탕으로 석탄발전 폐지에 따른 지역경제·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내용을 담은 ‘석탄발전 전환 로드맵’을 내년 1분기까지 발전5사·지자체·관계부처와 함께 수립하기로 했다.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에 따르면, 2025년 말 태안화력 1호기의 폐지를 시작으로 2039년까지 발전5사가 보유한 석탄발전기의 75% 이상이 폐지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발전5사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고탄소 중심의 사업구조를 탈피하는 전략 마련이 필수적이다. 뿐만 아니라, 액화천연가스(LNG)·양수 등 대체건설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에너지 투자 확대와 함께, 석탄발전 인프라 재활용 계획을 수립하여 지역경제·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 최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8일,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 지원항만인 목포신항에 정부, 지자체, 업계 관계자가 모여 국내 해상풍력산업 발전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남재헌 해양수산부 항만국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추형욱 SK 이노베이션 E·S 사장, 유태승 CIP/COP코리아 대표, 이남철 ㈜한화 풍력사업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내 최초의 민간주도 해상풍력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목포신항 부두 시찰에 이어 전남 해상풍력사업 추진 방향과 지자체 및 산업계의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박홍률 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목포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내 해상풍력 전진기지로써의 강점을 앞세워 목포신항 내 해상풍력 지원을 위한 핵심인프라 적기 건립과 지역 내 RE100 관련 첨단산업 유치를 건의했다. 현재, 목포시를 중심으로 한 전남지역은 지방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새로운 미래도약을 위해 ‘해상풍력산업’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전국 해상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8일 동함평산단에 위치한 맛나푸드(대표 노미숙)에서 베트남으로의 김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적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농업정책실장, 맛나푸드 노미숙 대표와 직원들이 참석해 이번 성과를 축하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 8월 함평군이 베트남 국제식품박람회에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참여한 결과로, 베트남 V·H TRADING CO., LTD와의 계약을 통해 이루어졌다. 수출 금액은 17,640달러(한화 약 2,500만 원)에 이른다. 노미숙 맛나푸드 대표는 “이번 수출은 함평군 글로벌 마케팅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관리와 현지 시장에 맞는 제품 개발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 수출 대상지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이며, 약 5억 원 상당의 김밥김을 선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수출은 함평군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라며 “세계 시장 트렌드에 맞춰 함평군의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도록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임실군이 지역전략작목(고추)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지고추 생산성 향상 및 새로운 신기술 개발을 목표로 노지고추 맞춤형 자동 관수․관비 및 바이오차 활용 연구과제를 올해 초부터 3년간 진행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연구는 1년 차에는 노지고추 자동 관수․관비 기술과 바이오차 차등 시용 시험으로 노지고추 수량 증대 및 노동력 절감 효과 연구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관비량의 차등을 주고 생산성 향상 효과 연구가 진행된다. 3년 차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종합 실증을 통한 노지고추 생산성 향상 기술을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의 핵심 과제로 자동 관수 기술을 통한 노동력 절감과 바이오차를 시용한 탄소 저감 및 토양 개선, 생산성 향상을 위한 관비량 설정 시험으로 노지고추 작목에 있어 기존 대비 20~30%의 농가 소득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내년도에 친환경 고추재배 시범사업 1ha를 시작으로 가능성을 평가하여 점차 늘려갈 계획이며, 조기정식을 통한 수량 증대를 목적으로 고추 생산성 향상 기술시범 2개소 등 신기술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청풍호수상비행장이 제천시의 민간사업자 투자유치 노력 끝에 성지협동조합과의 협약을 진행하며 새롭게 재탄생한다. 시는 지난 19일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장영철 성지협동조합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지협동조합과 수상공연장을 활성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시와 성지협동조합은 노후된 수상비행장을 보수해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복합 수변문화공간을 조성하기로 했으며, 다음 달부터 노후시설의 보수 정비공사에 들어가 청풍호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국내 최고의 수상아트홀을 내년 6월 개장할 예정이다. 수상아트홀에서는 청풍호벚꽃축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비롯해 지역축제와 연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열고, 청풍호를 배경으로 한 웨딩시설로 활용된다. 또한, 시와 성지협동조합은 청풍호반케이블카, 모노레일, 청풍문화유산단지 등 주변의 관광명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풍호반을 찾은 관광객들이 좀 더 오랫동안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제천시민이 수상아트홀을 이용할시 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주고, 지역주민 우선 채용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