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세대학교 심우영 교수 연구팀은 기존의 전이금속 기반의 멤트랜지스터에 비하여 저전력으로 구동이 가능한 새로운 소재(III-V족 원소 기반 반도체)의 멤트랜지스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트랜지스터’는 ‘메모리’와 ‘로직’*소자의 근간이 되는 능동소자이다. 전압과 전류의 관계를 기억하는 특성을 가진 멤리스터(Memristor)는 새로운 형태의 수동 메모리 소자로 주목받아왔다. 트랜지스터와 멤리스터는 각각 독립적으로 작동하며 상호 호환되지 않아 이를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이 활용됐으며, 이로 인해 소자의 밀도가 커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최근 기술이 발전하면서 전기 소자의 크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트랜지스터와 멤리스터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면서 ‘멤트랜지스터’가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개발된 멤트랜지스터는 높은 전력을 필요로 하고 소자 간 성능 차이가 크다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대부분 전이금속 물질로 구성되어 있어 사용할 수 있는 소재가 제한적이었다. 이에 연세대학교 심우영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팀(한국세라믹기술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생명 분야 15개 공공연구기관은 8월 28일 15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서 '생명 분야 공공연구기관 협의체'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동 협의체는 생명 분야 공공연구기관이 상호 소통하고 협업하여 국민체감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올해 5월 출범(제1차 정기회의)했으며, 지난 6월 18일 업무 협약식 및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7월부터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신규 참여하며(당초 참여기관 13개 → 15개) 바이오 분야 공공연구기관 구심점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디지털 생명공학과 개방형 연구(오픈사이언스) 시대를 맞이하여 공공연구기관이 공적 역할을 수행할 필요성에 일치된 의견을 모았다. 미국, 유럽 등 첨단생명공학 강국을 중심으로 생명 데이터의 공동 생산 및 공유가 거대 물결(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공공연구기관이 이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진 것이다. 이를 위해 15개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고품질의 생명 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양질의 데이터 지속 생산 및 공공 생명 데이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최근 제조, 물류 등 전 산업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각종 디지털 기술을 연계하는 핵심 통신 인프라인 이음5세대 이동통신이 각 산업분야에 확산, 적용될 수 있도록 ‘이음5세대 이동통신 융합서비스 사례와 전망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음5세대 이동통신은 건물, 토지 등 특정 구역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5세대(5G) 이동통신망으로서,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로 대변되는 5세대 이동통신 기술의 특성과 사람과 사물을 이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부는 ’21년부터 이음5세대 이동통신 도입방안 마련, 주파수할당, 관련 연구개발과 서비스 실증 등을 통해 이음5세대 이동통신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24년 8월 현재 기준으로 35개 기업‧기관이 전국 65개소에서 공장, 물류, 의료, 제조, 시설관리 등의 서비스에 이음5세대 이동통신을 활용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음5세대 이동통신의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함께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거점인 지역 테크노파크(이하 TP)와 협력하여 기업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국내 대학 및 석·박사생의 연구 성과 창출, 국제 연구 관계망 강화 등을 위한'디지털분야 해외석학유치지원'사업에 참여할 대학 2곳을 신규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디지털분야 해외석학유치지원'사업은 해외석학급 최고급 연구자를 국내 대학에 유치하여 공동연구 수행, 국내 고급인재들의 연구역량 향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총 3개 과제가 접수됐으며(경쟁률 1.5:1), 연구 추진계획 및 기대효과, 해외석학급 연구자의 역량 및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서울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대학은 해외석학 및 석학의 연구팀(3명 내외)을 유치하여 연구공간, 시설·장비 제공 등 국내에서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해외 연구팀은 국내 대학과 공동연구를 수행하여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국내 석·박사생을 지도하면서 연구 기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주관기관 외 국내 석·박사생들도 해외석학의 연구 지도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는 물론 국외의 디지털 기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7일 과기정통부 청사에서 과기정통부 본부 및 소속·산하기관을 대상으로 '2024 과기정통부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데이터를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에 활용하여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행정을 수행하는 데이터기반행정의 문화조성과 확산을 목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 관련 현안과 정책 및 행정서비스 기획‧개선’을 위한 ①‘분석과제 아이디어·기획’ 및 ②‘데이터 분석 활용 우수사례 발굴’의 두 가지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26일까지 약 세 달간 과기정통부 본부와 소속·산하기관에서 총 32개 과제를 제출했으며, 외부 전문가 서면평가, 본선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10개의 우수 과제(분야별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1개, 장려상 3개)를 선정했다. ‘분석과제 아이디어·기획’ 부문 최우수상은 '행정·공공기관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법령 검색증강생성(RAG) 챗봇 구현' 방안을 제시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수상했다. 이 아이디어는 LLM(거대언어모델) 및 RAG(검색증강생성) 기법을 활용하여 행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17회 국제천문및천체물리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전원이 메달을 획득(금 2명, 은 2명, 동 1명)했다고 밝혔다. 총 53개국의 232명 학생이 참가한 동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은 김동건 (서울과학고3), 송민규(창현고2) 학생이 금메달을, 김환(민족사관고3), 최건 (서울과학고3) 학생이 은메달을, 김성환(제주과학고2) 학생이 동메달을 수상했다. 제17회 국제천문및천체물리올림피아드는 나흘에 걸쳐 이론 시험(5시간), 관측 시험(성도와 망원경(1.5시간), 천체투영관(1.5시간)), 자료 분석 시험(3시간)으로 진행됐으며, 각각 50%, 25%, 25%의 비중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론 시험의 경우 ▲ 천체물리 기본개념, ▲ 시간·좌표, ▲ 행성·항성계, ▲ 우주론, ▲ 우주기술 등의 분야에서 폭넓게 출제되는데, 올해는 1919년의 개기일식인 ‘위대한 일식’ 문제, ‘태양동기궤도’, ‘툰드라 궤도’ 등 인공위성 궤도 관련 문제 등 총 11문제가 출제됐다. 관측 시험의 경우 ▲ 성도와 망원경 관측은 남반구 하늘에 대한 성도 문제 등 5문제가 출제됐고,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특허청은 8월 28일 서울, 대전, 부산, 대구가 4년 연속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100대 과학기술 클러스터(S&T Cluste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는 2021년부터 혁신역량의 주요 지표인 과학기술과 연구개발의 지역 집중도를 파악하기 위해 최근 5년간 특허협력조약(PCT)에 따른 국제특허출원규모와 SCIE급 과학논문 데이터를 분석하여 발명가와 논문저자 소재지 밀도가 높은 100대 협력지구(클러스터)를 선정하여 발표해오고 있다. 서울 협력지구(클러스터)는 4년 연속 5대 협력지구(클러스터)로 선정되어 글로벌 혁신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자랑했다. 서울 협력지구(클러스터)의 특허협력조약(PCT) 출원 순위는 삼성전자, LG전자, LG이노텍 순이고, SCIE급 논문실적은 서울대, 성균관대, 고려대 순으로 나타났다. 대전 협력지구(클러스터)는 과학중심도시답게 3년 연속 20대 협력지구(클러스터)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4년 연속 순위가 상승했다. 또한, 인구밀도를 고려한 순위에서는 글로벌 7위로 작년에 이어 10대 협력지구(클러스터)에 포함됐다. 대전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8월 28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ST센터에서'2024 개인 맞춤형 정보 설명회 및 학술회의(마이데이터 밋업 &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속가능한 개인 맞춤형 정보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개인 맞춤형 정보 관련 법·제도 및 산업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데이터 중심 인공지능 가속화 설명회(밋업, meet-up)'시리즈의 2회차 모임과 오후'2024년도 개인 맞춤형 정보 학술회의'로 구성됐다. 오전 행사인 설명회는 "개인 맞춤형 정보(MyData), 한계를 넘어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의 기조강연과 의료분야 개인 맞춤형 정보 이해관계자들의 참석자 토론으로 진행됐다. 강연에서 김혜주 대표는 개인 맞춤형 정보(마이데이터) 사업의 경험을 토대로 개인 맞춤형 정보 산업의 현황과 정책적 한계점 등을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정보 핵심서비스 발굴 등을 통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참석자 토론에는 서울대의대 김주한 교수,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김미영 대표, ㈜솔닥 문홍석 최고 기술관리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28일 9시, 대한상의에서 안덕근 장관 및 12명의 산・학・연 출신 AI 전문가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AI산업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는 지난 5월 8일 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200여명의 민간위원들이 약 4개월간 작업한 결과를 점검하고, 동 작업 결과에 대해 AI의 산업 활용 촉진을 위한 국내 AI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금일 위원회에서는 그간 ▲기술전망, ▲미래산업 전망, ▲표준, ▲정책제언 등 4개 분과위 논의사항에 대해 중간보고를 진행했다. 4개 분과위는 지난 4개월 간 도합 45회의 회의와 통합워크샵(을 통해 AI 시대 우리 산업의 전망 및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기술전망・미래산업 분과는 AI가 적용될 수 있는 산업의 핵심 과업(task)을 정의하고 자동차・조선・철강・가전 등 주요 제조업이 AI 적용에 따라 어떻게 변화할지를 전망했다. 이와 별도로 산업부와 산업연구원, 대한상의는 8월 8일~8월 16일까지 공동으로 ‘AI 활용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리기업의 AI 활용률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7일 청년 IT 개발자 100명이 참여한 “의성군 청년 IT 개발자 해커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의성군이 전국의 청년 IT 개발자에게 열려있는 “청년친화적”지역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3일간 의성군 빙계얼음골야영장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본 대회에는 청년 IT 개발자 150여 명이 참여 신청했으며 이 중 기초 교육을 수료한 100명(25팀)의 청년이“Microsoft 애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IT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무박 3일간 프로그램 개발에 몰두했다. 참가팀은 △주제의 독창성 △아이디어 혁신성 △기술 구현의 완성도 △사회적 가치 등 평가항목별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팀이 결정되었다. 대회에 참여한 25개 팀은 의성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농산물 활용 웹서비스와 고령층의 편의를 위한 웹서비스를 다수 개발했으며 특히 지역 내 잉여 농산물 나눔을 위한 웹서비스를 개발한 “애저사랑해”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한편, 대회 1일차에는 청년로컬 페스티벌도 함께 개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농촌진흥청은 8월 28일 경남 진주 시험 재배지에서 경남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지역 농·축협, 조사료 경영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료피 우량계통 현장 평가회 및 수확 연시회’를 개최한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국내 육성 사료피 우량계통의 생육 상황과 조사료 생산성 등에 대한 현장 평가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농가 대상 사료피 재배 및 이용 기술 교육, 헤일리지 제조 과정 시연 등도 진행한다. ‘사료피’는 습해에 강해 논 재배 적응성이 우수한 사료작물이다. 줄기가 가늘고 잎이 풍성해 사료 가치가 높고 생육 중 수확이 가능하다. 특히 겨울 사료작물(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청보리, 트리티케일) 수확기계로도 작업할 수 있어 농기계 활용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다. 반면, 아직 생산성 높은 풀사료 전용 품종이 없어 식용 품종과 재래종이 유통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여름 풀사료를 논에서도 안정적으로 재배하기 위해 논 재배 적응성과 생산성이 우수한 사료피 우량계통을 육성했다. 지역 적응시험을 거쳐 올해 품종보호 출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종자 업체에 기술을 이전해 현장에 보급할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농촌진흥청은 8월 27일 한국농수산대학교(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농수산대학교와 함께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말벌 퇴치 실증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시연회에는 전북지역 양봉농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무인기(드론) 활용 말벌집 퇴치 기술’의 인지도 제고와 현장 확산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무인기 활용 말벌집 퇴치 기술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위탁해 진행하는 ‘농업 신기술 산학협력 지원사업’이다. 무인기에 장착된 장치를 원격 조종해 말벌집에 구멍을 뚫고 내부에 방제 약제를 살포해 여왕벌과 유충을 99% 제거하는 방식이다. 한국농수산대학교 홍순중 교수팀과 협력해 전국 8개 도 농업기술원에서 현장 실증 중이다. 농촌진흥청은 시연에 사용된 무인기를 개발해 특허 등록을 마쳤다. 무인기에는 벌집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위치 감지기, 벌집에 과녁을 형성하는 레이저 장치, 벌집을 향해 탄환을 발사해 표면에 구멍을 뚫어주는 타공 장치, 벌집 내부에 약액을 분사하는 살포 장치 등이 장착돼 있다. 또한, 친환경적으로 말벌집을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7일 서울 엘타워에서'반도체 미래기술 단계별 이행안(로드맵) 고도화'를 발표한 후, 차세대 반도체 신소자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반도체 주요 기업의 기술 동향과 그간의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했다. 정부는 지난해 반도체 미래핵심기술 확보전략인'반도체 미래기술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발표하고, 이를 기반으로 반도체 첨단패키징, 인공지능 반도체 등의 분야에서 신규사업을 기획하는 등 반도체 연구개발 정책에 적극 활용하여 왔다. 이와 더불어, 반도체 최신기술 동향을 반영하기 위해 '반도체 미래기술 단계별 이행안(로드맵)'고도화를 추진했다. 반도체 소자 미세화 및 메모리 고집적화 가속화, 인공지능 기반 신서비스 창출 및 수요기반 반도체 다변화, 고대역폭 메모리(HBM)으로 가속화된 첨단패키징, 반도체 초미세 공정기술 경쟁 등의 기술환경 변화에 따라 반도체 소자 미세화, 시스템반도체, 첨단패키징 등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이 부분에 대한 단계별 이행안(로드맵) 보강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반도체 미래기술 단계별 이행안(로드맵) 고도화'는 기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7일 ‘2024년 정보통신기술(ICT) 지능형기기(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이하‘공모전’)’결선 대회와 시상식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했다. 본 공모전은 아직 상용화가 되지 않은 디지털 혁신제품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로, ’14년 첫 개회 이후 올해 11회차를 맞으며 3,390개의 아이디어와 제품을 발굴하고 이 중 우수한 출품작 222개를 시상했으며 수상작들의 그간 누적 투자유치 성과는 약 748억원에 달한다. 특히 작년, 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한 ㈜로보톰은 출품작‘지능형 조립식로봇공학(스마트 모듈러 로보틱스) 주거 체계’에 대해 특허를 출원하고 6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예비창업자 부문 대상 수상팀인 애니웨어는 수상후 10월에‘비전스페이스’를 설립하고 출품작‘인공지능 모의실험기(AI 시뮬레이터)’,‘3차원 편집기(에디터)’를 국내 주요 제조 현장 납품 중에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5월 14일(화)부터 6월 10일(월)까지 총 190건(기업 73건, 일반 11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예선심사(6월)와 본선심사(7월)를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자율주행 인공지능 경진대회(챌린지)' 참가자를 오는 8월 27일(화)부터 9월 20일(금)까지 모집한다. 본 경진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회로, 과기정통부와 자율주행 관련 연구기관, 기업 등이 ’21년부터 추진해온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의 연구 결과물인 실도로 환경 기반 학습 데이터 셋과 자체개발 자율주행 인공지능 모델을 참여자들에게 제공하여 우수한 자율주행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다. 자율주행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관심있는 초기기업·대학(원)생·일반인 등 국민 누구나 3~4인 규모의 단체를 구성해 참여 가능하며, 자율주행DNA기술포럼(https://auto-dna.org)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접수하고, 11월 1일까지 이어지는 본대회 기간 동안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이후 전문가 평가를 거쳐 수상단체를 선정하고 11월 중에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진대회 주제는 ▲차량용 3차원 동적객체 검출(난이도 최상) ▲객체 복합 상태인식(난이도 상) ▲엣지-인프라용 3차원 동적객체 검출(난이도 중) ▲신호등 인식(난이도 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