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남양주시는 4월 19일 오후 4시 수동면 몽골문화촌 노마딕드림홀에서 ‘봄날의 클래식 피크닉’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에는 남양주시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들로 구성된 △남양주시 교향악단 △DN금관앙상블 △마음소리 합창단이 참여해 다채로운 클래식과 합창 무대를 선보인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따뜻한 봄날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 사전 예약 없이 공연 당일 현장에서 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상대적으로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도 일상 가까이에서 공연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안성1동에서는 지난 4월 12일, 낙원역사공원 야외무대에서 우리 고장 문화유산 알리기 및 도시 활성화를 위한 ‘안성맞춤 낙원페스타(부제: 꽃길따라 역사탐방)’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문화유산 5개 코스를 스탬프 투어로 진행했는데, 낙원역사공원을 출발점으로 하여 안성마춤유기공방, 한주오거리, 안성향교, 안성성당, 낙원역사공원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우리 고장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제대로 알게 되어 이를 관광자원으로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축하공연으로는 안성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되는 고고장구, 라인댄스, 난타, 기타, 풍물, 민요, 캘리그라피 등 7개 프로그램반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로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가 호강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안성시장은 “기존의 축제와 다른 시도의 발상이 신선하며,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새로운 축제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19일 정조효공원과 용주사 일대에서 ‘연등 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화성특례시 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용주사와 화성특례시가 후원해 불교문화행사를 넘어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가족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로, ▲체험 문화 ▲연등 행렬 ▲음악 공연 등 3부 구성으로 진행된다. 1부 체험 문화행사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약 25개의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및 창의 체험 활동이 펼쳐진다. 캐릭터 연등 만들기, 소원등 전시, 등 터널 관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행사장 일대는 연등 장엄물로 화려하게 꾸며져 봄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2부 연등 행렬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형형색색의 연등이 밤하늘을 밝히며 지역민의 소망과 염원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연등 행렬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상징하며, 어둠을 밝히는 등불처럼 자신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배우 박보검 씨가 ‘2025 한복웨이브’ 사업의 한류 문화예술인으로 선정돼 국내 한복 브랜드 4곳과 함께 한복의 품격과 기품을 전 세계에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잠재력과 기술을 갖춘 한복 기업과 한류 문화예술인이 만나 한복 상품을 개발하는 ‘한복웨이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한복웨이브’ 사업을 통해 2024년에는 배우 김태리 씨, 2023년에는 배우 겸 가수 수지 씨, 2022년에는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 씨와 함께 한복 고유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렸다. 올해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로 전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배우 박보검 씨와 협업을 진행한다. 기존에는 여성 한복 위주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올해는 최초로 남성 단독 문화예술인을 협업 대상으로 선정함으로써 한복의 확장성과 다양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박보검 씨를 모티브로 남성 한복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업체를 4월 15일부터 5월 9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한복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전문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간 서울의 5대 고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에서 ‘2025 봄 궁중문화축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궁중문화축전’은 고궁을 배경으로 전통문화 활용 콘텐츠를 선보여 온 국내 최대 국가유산 축제이다. 지난해 봄과 가을을 합쳐 총 96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25 봄 궁중문화축전’은 ▲ 전통공예와 한복생활 등 국가무형유산 연계 콘텐츠 고도화 ▲ 세종대왕 나신 날 제정 연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 관람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강화 ▲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 확대라는 중점 방향을 설정하여, 전년과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복궁에서는 궁중문화축전 개막제를 시작으로, 공연·체험·전시 등 조선 궁궐 문화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시간여행, 세종’은 경복궁 일대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체험형 복합 프로그램이다. 관람객은 궁궐 수습생이 되어 궁중병과 만들기와 궁중무용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궁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국가유산청은 전주문화재단과 함께 '전승공예품은행'을 활성화하고,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의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역대 수상자들의 작품을 구입한다. 국가유산청이 운영 중인 '전승공예품은행'은 무형유산 전승자들의 공예품을 구입해 국내외 기관에 대여함으로써 전통공예품에 대한 대국민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전통공예의 우수성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1979년부터 보유자 등 전승자들의 작품을 해마다 구입하여 왔으며, 이렇게 구입한 작품들은 2016년부터 여러 기관에 대여하여 일상 속에서 전승공예품을 손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국가유산청은 그동안 전승공예품은행 소장품 범위를 확대하고, 대여 기관들이 원하는 작품을 다양하게 구비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일환으로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50회를 맞이하는 올해는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수상자들이 제작한 작품들을 구입하고자 신청을 받기로 했다. 구입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최근 5년간(2020~2024년)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의 장려상 이상 수상자들이 전통기법을 사용하여 직접 제작한 전통공예 전 분야 작품으로 1종당 1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4일 월요일, 복지관 강당에서 장애인 주간행사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축제의 장이었다.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한대수 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동두천시 장애인 단체장, 복지관 이용인, 가족, 관계기관 종사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식전공연으로는 ‘별들의 하모니’ 합창단의 아름다운 무대로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기념식은 장애인 인권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축사, 개회사, 미션 및 비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복지관 내에는 지역 내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페이스 페인팅, 장애인식 개선 및 화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운영됐다. 또한, 푸드트럭이 운영되어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지역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장애인 주간행사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가평군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음악역1939 야외광장에서 2025년 첫 번째 ‘가평 Saturday 라이브(G-SL)’ 공연을 개최한다. 올해 첫 무대는 감성 짙은 발라드 무대로 꾸며져 벌써부터 지역주민과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명품 보컬리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레전드 아이돌의 리드보컬 김태우, 파워풀한 소울 감성의 알리, 그리고 2인조 뮤지컬갈라쇼를 선보일 멜로보이스가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가수 미지니와 선명까지 합류해 다채로운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많은 사랑을 받아온 ‘G-SL’ 공연의 2025년 첫 무대는 발라드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밤의 힐링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관내 사용 영수증 지참 시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최근 7일 이내 가평군 내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음악역1939 카카오톡 채널로도 가능하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시는 2인 이상이 함께 모여 한강을 달리며 보물을 찾는 ‘한강 보물찾기런’, 같은 책을 읽고 서로 마음에 남은 문장을 공유하는 ‘마음여행 독서챌린지’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365서울챌린지’로 ‘외로움 없는 서울’을 만들어 나간다. ‘365서울챌린지’는 함께 도전하는 경험을 공유해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더불어 자연스럽게 사회와 소통하고 외로움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지역 기반 모임 기능을 갖춘 당근 및 교보문고와 ‘365서울챌린지’를 함께 추진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울시는 당근과 함께 한강공원 3곳(▲반포 ▲망원 ▲뚝섬)에서 4월 24일부터 5월 11일까지 ‘한강 보물찾기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이웃과 함께 걷고 달리며 보물을 찾는 과정에서 소소한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서로 교류해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참여는 당근 앱 동네생활에서 2인 이상 모임을 새롭게 구성하거나 기존에 구성된 모임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1만 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4개의 코스 중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강진군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8회 전라병영성 축제의 다채로운 공연 라인업에 전국 관광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솜사탕 공연과 조선 마술공연이 예정돼 있다. 다음날인 19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예술인 전통 연희 공연, 그리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치! 티니핑’ 공연이 시작된다. 캐치! 티니핑은 어린이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어린이 공연으로서 당일 개막 공연이 끝난 오후 5시 30분에 한번 더 진행된다. 19일 오후 2시 30분부터는 병마절도사 마천목 장군의 병영성 입성식 퍼레이드가 시작된다. 병영성 축제의 꽃이라고 볼 수 있는 입성식 퍼레이드에는 올해 특별히 7~11세 이하 어린이 30명을 모집해 함께 참여하기 때문에 밝고 활기찬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입성식 퍼레이드의 묘미도 남다를 듯 하다. 입성식 퍼레이드가 끝난 후, 오후 3시부터 개막식이 시작되며, 이후에는 미스터트롯 5위를 달성했던 트로트 아이돌 가수 정동원의 개막 축하공연이 시작된다. 정동원은 ‘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상주시는 2025년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의 권리 및 복지증진을 위한 국민 의식을 제고하고, 문화적 소양 증진 기회를 제공하고자 5월 3일 상주시 문화회관에서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기획했다. 상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날 공연은 국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IP를 활용한 어린이 뮤지컬로 5. 3.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2부제로 진행하며, 4. 16.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1인 4매까지 사전예매할 수 있다. 해당 공연은 AI아이돌의 활약으로 진짜 아이돌이 되고싶은 사람의 노력이 묻히는 시대가 도래했지만, 자신에 대한 믿음과 꿈에 대한 열정으로 고난을 극복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주고 있다. 손종희 센터장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철저히 준비하겠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송파구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4월 18일 오후 2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2025 송파구 장애인 축제_하하호호 함께 웃어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파구 주최,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개최하며 관내 24개 장애인복지 기관, 단체, 장애인 및 가족 등 약 3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장애 인식개선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작가 박진아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하하호호 함께 웃어요’를 주제로 일상에 지친 장애인과 가족에게 격려와 응원을 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먼저,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활동으로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참여자 모두 함께 장애인식개선을 상징하는 보라색 하트 응원봉을 흔드는 퍼포먼스를 통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한다. 축하공연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아인스바움 윈드챔버’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시각장애인 ‘필로스 합창단’의 합창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금천구는 지난 12일 금천구청 1층 로비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봉축탑 점등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는 불기 2569년을 맞아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와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금천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현민스님) 주관으로 마련됐다. 우천으로 인해 청사 내에서 진행됐다. 이날 점등식에 앞서 호압사 일주문에서 금천구청 광장까지 제등행렬이 이어졌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100여 명의 구민들이 연등을 들고 참여했다. 금천경찰서와 자율방범대의 협조로 안전하게 행진하며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청사 로비에서 삼귀의와 반야심경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후 봉축탑 점등이 이뤄졌다. 주민과 신도들은 함께 봉축탑을 밝히며 평화와 희망을 기원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다같이 사홍서원과 산회가를 부르며 점등식을 마무리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구민들과 함께 평화와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평화롭고 화합하는 금천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종로구가 4월 19일 12시부터 16시까지 숭인근린공원 동망봉에서 단종비 정순왕후 송씨의 충절을 기리는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비극적인 운명에 굴하지 않고 치열하게 살아남은 역사의 증인, 정순왕후를 추모하기 위한 '제17회 단종비 정순왕후 문화제'다. 올해 행사는 ‘이웃과 함께 이겨낸 고난의 세월’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교육 등으로 꾸몄다. 문화제의 백미로 꼽히는 ‘헌다례’는 정순왕후를 추모하기 위해 차를 올리는 예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순왕후를 돕고자 백성들이 열었던 ‘여인 시장’ 콘셉트를 빌린 주민 참여 부스에서는 이웃사랑을 나누는 떡메치기 체험, 떡 시식 등을 진행한다. 종로구는 천연염색, 규방공예, 유리공예 체험 부스와 함께 노리개 키링 만들기와 함께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 소속 강사가 이끄는 교육도 선보인다. 간소하지만 예를 지킨 전통 제례를 배우고 모형을 이용해 제수 차리기를 체험할 수 있다. 골목길 해설사로부터 이 일대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지역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정순왕후 숨결길 탐방’, 정순왕후 선발자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불광천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인 ‘은평봄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7일 목요일에는 응암역 인근 불광천 수변무대에서 오전 10시부터 장애인으로 구성된 ’우리 앙상블‘의 관현악 연주를 시작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어서 장애인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되며, 한빛예술단 시각장애인 이아름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직업재활생산품 판매 및 홍보와 다양한 체험부스는 신흥상가교부터 두빛나래교까지 불광천 변을 따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18일 금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응암역부터 새절역까지 퍼레이드와 캠페인이 진행되고 오후 3시부터는 불광천 수변무대에서 핸드스피크, 댄스, 난타 등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이날은 장애인들이 하고 싶은 직업의 옷을 입고 축제 기념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장애인 일자리와 관련 홍보 캠페인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서로 소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