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인천광역시와 천주교 인천교구, 인천관광공사는 12월 14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신철 천주교 인천교구장(요한 세례자 주교),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서 이들 기관들은 ▲인천 섬 관광객 유치 및 순례지 활성화를 위한 홍보 ▲천주교 순례지 연계섬 종교 관광상품 개발 등 콘텐츠 조사·연구 협력 ▲국내·외 관광객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인천 섬 고유의 종교·역사문화 콘텐츠 및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섬의 순례지 핵심 거점을 관광 상품화할 계획이다. 우선 백령·대청·소청도, 덕적도의 순례지 관광코스를 개발해 ‘김대건 신부, 마지막 항해의 발자취’‘백령도 공소 순례길’‘서해안 슈바이처, 최분도 신부 발자취’등 순례지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섬의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백령·대청·소청도에는 김대건 신부의 유해 일부가 안치된 백령성당, 탄생 200주년 해인 20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과 만지도, 케이블카 등 관광지, 그리고 숙박시설까지 있어 가족과 여행하기 좋은 궁항어촌체험휴양마을입니다. # 궁항어촌체험휴양마을 추천여행코스 출발! → 갯벌의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갯벌체험 → 나전칠기로 만드는 나만의 기념품 나전칠기체험 →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통영케이블카 → 여행의 추억을 간직하며 하룻밤 궁항어촌체험마을민박 → 자연 속 섬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만지도 # 갯벌의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갯벌체험 궁항마을 갯벌은 바지락, 우럭조개 등의 조개부터 꽃게, 고둥까지 다양한 생물을 만날 수 있어 갯벌체험을 하기 좋아요. 계절에 따라 낙지, 쏙 등도 볼 수 있답니다! - 경상남도 통영시 궁항어촌체험휴양마을 · 중학생 이상 10,000원, 초등학생 이하 5,000원 # 나전칠기로 만드는 나만의 기념품 나전칠기체험 갯벌체험 후 실내에서는 무지갯빛이 담긴 우리나라 전통공예 나전칠기체험을 할 수 있어요. 열쇠고리를 만들어 언제 어디서든 여행의 추억을 회상해 봐요! - 경상남도 통영시 궁항어촌체험휴양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행정안전부가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각 섬이 가지고 있는 지역별 고유한 특색을 알리기 위해 ‘찾아가고 싶은 겨울섬’을 선정·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겨울섬은 경남 통영시(장사도), 거제시(지심도)와 인천 강화군(석모도), 전남 신안(흑산도, 압해도) 등 5곳입니다. 올겨울은 따뜻한 온천과 동백꽃을 느낄 수 잇는 섬으로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행정안전부가 뽑은 ‘찾아가고 싶은 겨울섬’ 1. 석모도 서해바다 수평선 너머 석모도(인천 강화군)는 미네랄 온천과 아름다운 석양 감상이 가능한 섬으로 자연휴양림 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책로와 등산로가 고루 분포되어 있어요. ㆍ 위치 : 인천 강화군 삼산면 석모리 산154-1 2. 흑산도 흑산도(전남 신안군)는 멀리서 검게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K-관광섬으로 상라봉 전망대, 천사의 등불 등대, 정약전의 사촌서당, 유배문화공원, 철새박물관 등 다양한 명소가 어우러져 있어요. ㆍ 위치 : 전남 신안군 흑산면 3. 압해도 압해도(전남 신안군)는 바다에 둘러싸인 섬으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산림청에서는 14일 겨울철 산림 내 안전한 야영을 위해 6대 안전수칙을 만들어 국․공․사립자연휴양림 및 숲속야영장에 일제 배포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대여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안전수칙은 ▲화기 난방기기 사용 시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준비하고 텐트 내 환기구 확보하기, ▲화구에 맞는 조리기구를 사용하고 가스는 화기에서 멀리 두기, ▲전기는 총 600W 미만으로 안전하게 사용하기, ▲취침 시에는 난로, 손전등 같은 가스용품 끄기, ▲불을 끈 화기 난방기기는 텐트밖에 보관하기, ▲과도한 음주 자제하기 등이다. 또한, 동절기(12월~2월)에 운영되는 국립자연휴양림 내 야영장 및 숲속야영장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비치하여 미처 준비하지 못한 방문자에게 대여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산림휴양시설 내 야영수칙 준수를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야영이 됐으면 한다”라며, 특히“겨울철 추운 날씨에 텐트 내 화기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여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늘어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광열)은 갑진년 새해를 앞두고 12월 15일 ‘등대 도장찍기 여행’의 다섯 번째 시즌으로 ‘치유(힐링)의 등대’를 출시한다. 해양수산부는 특색있는 우리 등대를 국민들에게 소개하고 해양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7년에 ‘아름다운 등대’를 주제로 등대 도장찍기 여행의 첫 시즌을 선보였다. 이후 2021년에 시즌2 ‘역사가 있는 등대’, 2022년에 시즌3 ‘재미있는 등대’와 시즌4 ‘풍요의 등대’라는 주제로 등대들을 소개했으며, 2024년 새해를 맞아 ‘치유(힐링)의 등대’라는 주제로 다섯 번째 시즌을 출시한다. ‘치유(힐링)의 등대’ 시즌에서는 경남 통영시에 있는 연필 모양의 통영운하방파제등대, 전남 여수시 거문도의 수려한 경관을 볼 수 있는 녹산곶등대, 제주도 서귀포시 섭지코지 안에 있는 방두포등대 등 총 16개의 등대를 선정했다. 이 등대들은 온화한 기후와 청정 해역이 특징인 남해안에 위치하여 등대 여행 참여자들이 아름다운 다도해의 경관을 감상하며 편안한 쉼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즌 등대 16개 전체를 방문한 사람 중 선착순 50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고성군은 12월 13일부터 소외도서인 자란도에 선박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박 운항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며, 정기 운항 선박이 없던 자란도에 새로운 뱃길이 열리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 정기 운항 선박이 없던 자란도, 지역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자란도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인정한 청정해역 자란만에 위치한 섬으로, 하늘에서 바라보면 하트모양을 하고 있어 일명 ‘하트섬’으로 불린다. 자란도는 21가구 27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정기 운항 선박이 없고 마을주민의 고령화 등으로 인해 해상교통권 확보가 어려운 곳이었다. 자란도처럼 여객선과 도선 등이 다니지 않아 대체 교통수단이 없는 소외도서 주민의 보편적 해상교통권을 확보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해양수산부는 올해 신규로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월 발표했다.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공모 소식에 자란도 지역민과 고성군 행정은 힘을 모아 2월부터 공모를 준비했고, 공모 신청 후 한 달간 경상남도와 지방해양수산청의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울산 남구는 13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울산광역시 남구 관광진흥위원회(위원장 전경술 부구청장)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2023년도 관광업무 추진사항과 2024년도 남구 관광활성화를 위한 주요 추진 시책들을 살펴보고, 다양한 정보 교환 및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2024년 관광분야 주요시책 사업에는 야간관광 활성화로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장생포~삼산동~태화강~삼호철새마을의 관광벨트화로 남구 미래 관광산업 먹거리 확보, 장생포 수국축제의 울산 대표축제 육성, 제로웨이스트 등 일상 속에서 환경을 보호하는 친환경 관광 콘텐츠 운영 등 전략적인 마케팅 추진으로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증진하겠다는 다양한 추진과제가 포함됐다. 남구 관광진흥위원회는 남구의 관광여건을 개선하고 관광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위원장인 전경술 부구청장을 포함해 모두 24명의 위원으로 관광분야 교수를 비롯한 한국관광공사, 울산관광협회, 여행업계, 호텔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관광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전경술 부구청장은 “관광 환경의 변화와 추세(트랜드)의 수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3 한국관광의 별’ 본상(8개 부문)에 경주 대릉원·동궁과 월지와 포항 스페이스워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2010년부터 시작해 매년 각 분야에서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단체, 개인을 발굴·시상하는 관광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특히, 올해 도내 관광지 수상은 지난 2018년 울릉도·독도가 선정된 이후 5년 만에 달성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경주시 대표 관광명소인 대릉원·동궁과 월지는 주·야간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하루 평균 관광객 4만 명을 유치했다. 2023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오디오 가이드, AR도슨트 투어, 게이미피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통적 관광명소와 스마트관광 기능을 접목해 한국관광의 별 최고 영예인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됐다. 경주 대릉원은 신라시대 왕과 왕비 귀족 등의 무덤 23기가 모여있는 천마의 영혼을 담은 언덕이라 불린다. 2023년부터 무료 개방하고 미디어아트 행사를 통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대한민국 치즈의 수도 임실의‘임실치즈테마파크’가 2023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올해 13회째를 맞는‘2023 한국관광의 별’시상식에서 지속가능 관광프로그램 부문에 임실치즈테마파크가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시상금 3백만원을 받았다. 전북도는 지난 2020년 매력이 뛰어난 관광지 부문에서 익산 미륵사지로 수상한 이후 3년만에 한국관광의 별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 제고와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 단체, 인물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지난 8월 후보 추천 이후 전문가의 서면평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사계절 동안 펼쳐지는 아름다운 꽃밭과 아쿠아페스티벌, 임실N치즈축제, 임실산타축제 등 다양한 축제, 치즈‧피자 체험, 서바이벌 체험이 우수한 콘텐츠와 지속가능한 관광지로 인정을 받아 전라북도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0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선정돼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등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없이 안전하고 편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부산시는 한국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한국관광의 별'의 관광브랜드 마케팅 부문에 부산관광브랜드(Play. Work. Live. Busan)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국 관광발전에 이바지한 관광자원, 지방자치단체 및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2010년부터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부산시(부산관광공사)는 지난해 블루라인파크&그린레일웨이(신규 관광자원 분야)에 이어 올해 부산관광브랜드(관광브랜드 마케팅 분야)가 선정됨으로써 2년 연속 수상의 영예와 함께 지금까지 총 3회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한국관광의 별 관광브랜드 마케팅 부문은 올해 새롭게 생긴 분야로 지자체 및 산하기관에서 시행한 우수지역(도시) 관광브랜드에 부산관광브랜드가 최초 수상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 지난 8월 후보 추천 이후 전문가 서면 평가 및 후보 지자체 발표(PT) 심사평가 후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Play.Work.Live. Busan"은 대한민국 제1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엔데믹 선언 이후 의료관광 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2023년을 ‘의료관광 재도약의 해’로 정하고 의료·웰니스 관광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내년도 시장 재개를 위한 신호탄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렸다. 서울시는 올해 9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추진한 ‘2023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서 약 2천4백만 달러(한화 약 320억 원)라는 역대 최고 계약 협의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서울 메디컬&웰니스 센터’ 상담도 코로나 이전을 포함해 최다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시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해외 현지 홍보마케팅, 통역 전문인력 신규 양성 등 사업별 세부 성과를 공개했다. 지난 9월 열린 ‘2023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서는 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1:1 의료관광 기업상담회’가 열려 총 1,409건의 상담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역대 최고 계약 실적(약 2천4백만 달러)을 달성했다. 행사 이후 계약실적 확인 결과, 총 20개 사가 약 3백만 달러(한화 약 45억 원)의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2023 전국 여성 경영인(CEO) 경영연수 행사’가 전남 진도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을 바탕으로 1일차에는 진도군 농수산물 특산물 직거래 판매 부스 운영, 떡메 체험(인절미 만들기), 3차례에 걸친 진도북놀이 체험, 부채·가훈 서화체험 등의 부스를 운영하고 진도 전복·홍주·구기자차·울금차·흑미차 시식 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2일차에는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민속공연, 진도개 독(DOG)스포츠, 운림산방, 진도타워, 진도홍주 테마파크 등 진도군의 알릴 수 있는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여성 경영인(CEO) 1천여 명이 참석해 진도군의 다양한 멋과 흥을 즐기며 또한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논의 등 대한민국 미래 경제를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관내 관광지와 식당 등에 방문객이 쇄도해 진도군 농수산물 5천여만원 이상이 판매되는 등 지역 농어가 경제 활력에 큰 도움이 됐다. 참석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의 여성 경영인(CEO)들과 교류할 수 있어 경영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신안군은 지속가 능한 관광 개발을 위한 전 세계 섬 관광 전문가들과 함께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오후 12~2까지 ZOOM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섬의 성장동력으로서 지속 가능한 관광’이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태평양의 섬나라들이 어떻게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실천해 왔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서로 배우고 적용할 수 있는 자리이다. 1일 차인 13일에는 아시아 지역의 우수 지속 가능 관광 사례를 공유한다. ▲섬과 지속 가능한 관광 - 호셀리토 코스타스(UNWTO 지속 가능 관광 개발 전문가) ▲유네스코 문화유산 도시들의 지속 가능한 포용 관광–누티 니티(아시안 지역 포용 관광 전문가) ▲신안 섬의 예술 · 색채마케팅–신안군(신안군 문화도시지원센터) ▲무인도 테마 여행과 섬 가꾸기 프로젝트–윤승철(무인도섬테마연구소 소장) ▲인도네시아 숨바섬의 지역개발, 지속 가능한 럭셔리 여행 개발 사례–릴리 다마얀티(인도네시아 니히 숨바 총괄) 등 5개의 발표가 이어지며 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관광 개발 전략과 방안을 논의한다. &nb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민선8기 대표 관광브랜드 육성을 위해 서부 해안에 대규모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 지속적으로 인프라 시설을 확충하여 인스타 감성의 포토 존이 설치돼 또 다른 볼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홍성군의 관광개발에 변화된 점은 기존 관광자원에 대한 대규모 시설 사업들이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관광 브랜드화하기 위해 관광지로써 완성도와 대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광인프라 시설을 단계별로 하나씩 구축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에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 설치된 대형 글자조형물은 관광객들에게 홍성군의 대표 관광지로써 상징적인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남당항 인증샷을 위한 대표적인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공원 내 바다 전망을 저해하고 있는 회색빛의 기존 콘크리트 구조물들을 아름다운 경관자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미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고려하여 옹벽에 천수만 배경의 노을을 그리고 푸른 파도가 치는 해변을 입체감 있게 트릭아트로 연출을 함으로써 더욱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갖췄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남당항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충남도 내 주요 관광지점을 찾은 관광객 수가 지난해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도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관광객 수는 2197만 5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1945만 5000여 명 대비 13%(252만여 명)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3분기까지 2149만 3000여 명과 비교해도 2%(48만 2000여 명) 증가한 수치이다.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수는 △독립기념관 106만 4327명 △간월암 86만 5023명 △백제문화단지 61만 6552명 △대둔산 57만 418명 △현충사 53만 4166명 △예당호 출렁다리 50만 940명 △계룡산국립공원(동학사) 49만 1116명 △해미읍성 47만 6679명 △국립부여박물관 46만 5280명 △탑정호 출렁다리 43만 6940명 등 순이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증가한 백제문화단지는 ‘2023 대백제전’ 효과로 전년 동기 19만 6275명 보다 214%(42만 277명) 급증했다. 관광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