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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휴가는 해외로....베트남, 말레이...도시 푸꾸옥 인기

‘푸꾸옥을 가보지 않고는 남국의 사랑을 말하지 말라’

올 여름 휴가는 어디가 좋을까?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여행 욕구가 치솟고 있다. 숙박ㆍ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10명 중 9.7명은 여름 휴가를 떠나겠다고 답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방역 조치 완화로 자유롭게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되면서 여름휴가를 가지 않을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인지 해외여행은 선호하고 있다. 각광받는 휴가지로는 해외다. 


떠나고 싶은 해외여행지로는 동남아 지역이 57.6%로 가장 높았으며, 하와이ᆞ괌 등 남태평양(18.2%), 대만ᆞ일본 등 동아시아(15.2%) 지역이 뒤를 이었고 도시는 푸꾸옥(332%), 나트랑(169%), 다낭(67%), 하노이(64%), 코타키나발루(57%)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의 동남아 수요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가고싶은 도시로 지명된 푸꾸옥은 오랫동안 베일에 싸인 장소였다. 베트남 현지인들의 신혼여행지로 알려진 여행지였는데 최근 몇 년 사이에 세계적인 휴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남국의 낭만을 느끼려는 한국인들... ‘푸꾸옥을 가보지 않고는 남국의 사랑을 말하지 말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