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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향목스시 윤재훈 조리장 ㅣ 인사이드피플

기부, 봉사 천사로 알려진 日食 조리 명인

 

 

“이 땅에 밥 굶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된다”

기부, 봉사 천사로 알려진 日食 조리 명인

삼형제, 삼부자가 조리사

 

2023자랑스러운 한국인상(사회봉사공로)대상 수상!

자랑스런 청렴한국인 대상 수상 외 150여 회 각종 수상

장인정신을 한순간도 잃지 않은 장인!! 윤재훈 일식조리장

 

인사이드피플 편집국 ㅣ최병호 대기자

모든 일에는 장인정신이 필요하다. 장인정신이란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전념하거나 한가지 기술을 전공하여 그 일에 정통하려고 하는 철저한 직업정신을 말한다.

우리민족은 예로부터 일정한 직업에 전념하거나 한가지 기술을 전공하여 그 일에 정통한 사람을 ‘장이’라고 하였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정신 속에 내면화 되어 있는 철저한 장인 정신과 직업 윤리의 한 표현이기도 하다. 즉 ‘장이’는 순수한 우리 말로 전문가를 뜻한다.

사람이 전력을 다하여 연구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철저한 장인 정신의 소유자를 말하기도 한다. 쉽게 말해 장인정신이란 어떠한 편법이나 술수를 쓰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노하우와 노력을 동원하여 무언가를 제대로 만들어 내는 정신을 의미한다.

 

이러한 가운데 자신의 분야의 대해 최고의 경지를 위해 끊임없이 배워나가는 장인이 있어 화제다. 일식조리 분야에서 50여 년 간 자신의 ‘혼’을 쏟아 장인이 된 노력파 윤재훈 일식조리장이 그 장본인이다. 그 삼형제가 조리사이고 삼부자가 조리사이다. 그 첫째 아들 삼흠씨는 스시의 대가로 성장해 현재 ‘스시미토’를 경영중이다.

 

그는 기부, 봉사천사로도 널리 알려진 인물로 이 사회를 위해 ‘상부상조’의 상생 길을 걷고 있기도 하다.

최근에 일식조리부문 “최고장인 인증서”도 받기도 한 윤 조리장은 현대를 가르켜 ‘상실의 시대’라고 말한다.

이는 과거에 우리가 지켜온 많은 것들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란다.

 

 

백향목스시 윤재훈 조리장

 

그러한 것들 중 하나는 우리가 오랫동안 서로 도우며 살아왔던 상부상조의 정신이다.

우리조상들은 이미 전통사회에서 어려움을 당한 이웃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던 두레, 계, 향약등의 미풍약속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걱정하기는커녕 이웃에 누가 살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현대사회에서의 소외가 심화되어 갈수록 우리에게 더욱 필요한 것은 다함께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며, 이러한 활동이 자원봉사이다.

자원봉사는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하는 곳에 도움의 손(helping hands)을 내 밀어 도움을 필요로하는 기쁨의 손(glad hands)을 잡는 것으로,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부담없이 가볍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바라는 것 없이 자발적으로 꾸준히 할 수만 있다면 해 볼만한 소중한 일이기도 하다고 윤 조리장은 말한다.

 

백향목스시 윤재훈 조리장

 

그러나 자원봉사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자원봉사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지를 먼저 알고 해야 하며, 자원봉사자로서 지켜야 할 자세를 충분히 익힌 다음 활동해야보다 효과적인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자원봉사는 어떤 특정한 사람이나 집단 또는 시간과 물질적 여유가 있는 사람만이 하는 특별한 활동이 아니며 누구라도, 언제라도, 어디서라도, 어떤 방법으로라도 시작 할 수 있는 활동이다.

 

또한 자원봉사는 누가 시켜서 하는 활동도 아니며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다. 그야말로 순수하게 마음에서 우러나서 하는 활동인 것이다. 즉 자원봉사는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사회에서 서로 종중하는 수평적인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서로 도우며 살아가기 위해 사회 연대 의식을 넓혀가는 활동인 것이다.

백향목스시 윤재훈 조리장  

 

이처럼 상생의 길은 평소 걸어가고 있는 윤 조리장은 이 땅에 밥 굶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항상 강조한다. 자신도 요리업계에 있어 항상 이런 생각을 해 왔는지도 모른다.

그는 자신이 어렸을 때 집안형편이 어려웠던 시절 17세 때 직업소개소를 통해서 식당에 취직을 하며 오늘에 이른다. 당시에는 배고픔에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 우선 먹고살아야 했기에 지저분한일(모든잡일)을 다 해야 하는 시절이었다.

그 후 그는 일식과 양식을 운영하셨던 선배의 권유로 본격적으로 일식을 배우게 된다. ‘성실과 근면’으로 보낸 세월이 벌써 50여년이 흘렀다.

 

2023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사회봉사공로 부문) 

백향목스시 윤재훈 조리장 수상 모습

 

장인정신을 항상 머리에 두고 살아온 윤 조리장은 자신이 봉사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굳히게 된 것은 지난 1976년도 군에서 휴가를 나왔을 때 였다고 회상한다. 그는 시골에서 막 올라오셨다는 어느 할머니의 길 안내에서 부터 시작된다. 윤 조리장은 이 사회에도 나같은 별볼일 없는 사람이 필요할 것 같아서 바로 그때부터 사회봉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그 할머니께서 서울역에서 딸 네 집으로 가야 한다면서 길을 묻길래 그 딸집까지 직접 찾아 드리며 봉사를 한 적이 있다.

그 할머니 따님네 식구들도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여러번 들었을 때 아 이것이 봉사구나!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이렇게 봉사를 시작하며 지금까지 몸으로 때운 봉사가 3,500 여 시간 현금이나 물품지원 다수 등이다. 우리사회가 필요한 조건없는 봉사 천사가 된 것이다.

 

현재의 백향목 스시 윤재홍 조리장은 삼형제가 조리사이다. 또한 윤 조리장 삼부자가 조리사이기도 하다. 또한 며느리 이례아씨도 신라호텔에서 10여 간 근무한 이력을 갖고 있는 쉐프 가족이 되었다.

특히 첫째 아들 윤상흠 ‘스시미토’ 쉐프(대표)는 신라호텔 일본 조리사로부터 스시를 전수 받으며 장춘동 일식당에서 10여 년 간 근무한바 있는데 현재는 을지로 입구역 근처(중구 남대문로 117 동아빌딩 지하)에서 ‘스시미토’를 경영하고 있다.

 

2023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각 부문 수상자 모습

 

‘스시의 대가’로 성장한 윤상흠 대표가 신라호텔 근무 당시 고 이건희 회장님 자택에 출장요리 하면서 귀여움을 독차지 했다는 후문이다. 항상 성실하고 ‘스시의 진가’를 보여준 이유다. 윤 대표는 또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님의 출장요리를 해 왔는데 항상 이 부회장님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특히 윤 대표는 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당시 청와대에 여러번 출장요리를 해오며 스시의 대가로 성장할 수 있었다. 당시 두 대통령으로부터 귀여움을 독차지 받기도 했다. 한편 둘째 아들 윤상배씨는 이태리 음식요리사로 일하며 이태리 음식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이렇게 사회에서 쉐프 가족으로 명성을 얻으며 이 시회에서의 상부상조 즉 상생의 봉사해 오고 있는 윤 조리장은 앞으로 후학들을 많이 배출해서 아름다운 사회 그리고 밥 굶는 사람 없는 사회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각오한다.

내 나이, 내 몸이 허락하는 날까지 봉사하며 살고 싶다는 윤 조리장, 지금까지 사업을 해 오면서 어떠한 편법이나 술수를 쓰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노하우와 성실과 노력을 동원하여 고객을 맞이하는 그는 자신이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국가에서 인정받고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되어 전국 각처를 다니면서 훌륭한 후학양성에 진력하는 것이 ‘꿈 이자 희망’이라고 말한다.

그 소박한 윤 조리장의 꿈이자 희망이 이루어 지길 기대해 본다. 취재/최병호 대기자

 

-주요경력사항-

1972~1974 을지로2가 춘강일식

1974, 조리사자격증 취득

1973~1975 화원일식

1975~1978 육군만기전역(병장)

1978~1980 북창동 옥피리 일식

1980~1986 논현동 다도일식

1986~1991 삼성동 대어일식

1991~2009 역삼동 삼도도물항

2009~2014 역삼동 바다일식

2014~2015 진주 호탄동 진화로 한정식

2015~2019 서초동 스시꼬

2020, 11 ~ 서초동 백향목스시 입사(현재)

 

2015년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음식연구원 한식해설사 교육양성과정 이수

2014년 한국국제요리대회 퓨전 한식세계화팀 금상 문화관광부장관상 수상

2014년 대한적십자사 총재 금상수상

2014년 광진구청장상 봉사상 표창

2014년 동작구청장상 봉사상 수상

2014년 서울 도곡동 한아름 복지관장상 수상

2013년 한국구제요리대회 금상수상

2013년 한국음식관광협회장 표창

2012년 한국국제요리대회 약선요리 금상수상

2012년 한국음식 문화 평론가

2009년 국제법률중앙회 장학상수상

2008년 환경경찰 종합신문사 환경지킴이 위촉

제3회 서울마라톤 42,195km 완주

경주 동아마라톤 42,195km 완주

춘천 조선마라톤 42,195km 완주

 

 

2017년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장

2017년 국민권익위원장 자랑스런 청렴 한국인대상 수상

2017년 한국음식 맛체험경연대회 식품의약품 안전처장 표창

 

2016년 서울시 중랑구 유도연합회 부회장

2016년 3,1절 유도대회 일반부 은메달 수상

2016년 (사)청렴코리아 국민권익위원회 중앙의원

2016년 한국음식 관광협회 이사

2016년 국제요리심사위원

2016년 세계음식 문화연구원 이사

2016년 국제요리 경연대회 심사위원

2016년 국제법률협회 이사(홍보대사)

 

2015년 서울시 유도협회 유단자 및 심판교육 이수 제15호, 39호

2015년 서울컵 66kg 전국유도대회 은메달수상

2015년 청렴코리아 국민권익위원회 중앙의원

 

2013, 12, 18 음식문화발전공로 표창장 한국음식문화관광협회

2019, 5, 5 산림청장 표창장 금상수상

2019, 5, 3 세계음식문화연구원 명인증서

2021, 5, 9 서울시장 / 서울국제요리 푸드엔테이블 박람회 대상

2018, 5, 20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대상수상

2020, 7, 12 행정안전부장관상 대상 수상

2019, 5, 5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최우수상

2017, 11, 25 통일부장관상 대상수상(향토식품문화대전)

2022, 5, 29 제23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단체상(대통령상수상)

2020, 9, 9 ~2016, 2022, 2011, 2016, 2021, 2019 심사위원 등 다수 위촉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서초대로 74길 23 서초타운트라벨리스 115호

백향목스시 조리장 윤재훈 010-7777-8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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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기자 편집국 경제.사회부 담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