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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제 4대 회장 , 오세희 현 부회장 선출


소상공인연합회는 31일 서울 영등포구 연합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3년 임기의 제4대 회장으로 오세희(사진) 현 부회장을 선출했다.

 

오 신임 회장은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장, 동반성장위원회 위원, 최저임금위원회사용자위원 등을 맡고 있다. 오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이 일방적 희생을 강요받는 최대 피해자가 됐다”며 “코로나19 관련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해와 화합의 자세로 소공연 위상을 제고하고 소상공인 대변자로서의 역할과 책무를 다해 나락으로 떨어진 서민경제와 벼랑 끝 소상공인을 반드시 살린다는 각오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공연은 지난해 워크숍 때 춤판 논란 등으로 배동욱 회장이 임시총회에서 해임됐다가 법원 결정으로 올해 5월 복귀하는 등 진통을 겪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