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범준 기자 | 2013년 설립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은 민간이 앞장서 이뤄낸 평화 활동으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HWPL은 유엔 공보국(DGC) 등록 및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NGO로서, 국제법 제정, 종교 간 대화, 시민사회 연대를 중심으로 세계 평화 정착을 목표로 활동한다. HWPL은 현재 126개국 1,415개 기관과 평화 협약을 체결했으며, 회원 수는 56만 명을 넘어섰다. 필리핀 민다나오 평화협정 중재, 평화교육 교재 보급, 평화도서관 설립 등 구체적 성과로 국제적 신뢰를 쌓아왔다. 핵심 활동 중 하나인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은 최근 17개국 의회와 국제기구에서 지지 결의안이 채택되며 유엔 총회 결의안을 향한 국제적 기반을 넓혔다. 종교 분야에서도 진전이 크다. 세계종교평화아카데미(IRPA)는 100개국 2,200여 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하며 종교 대화와 화합을 제도화하는 사례를 만들었다. 청년과 여성의 참여도 눈에 띈다. IPYG는 48개국 청년 워킹그룹을 운영하며 몽골에서 헌혈과 환경 봉사를 통해 국가 차원의 기념일 제정에 기여했다. 국내에서는 ‘동행 캠페
인사이드피플 김범준 기자 | 전쟁과 갈등이 이어지는 국제사회 속에서 대한민국 청주가 평화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국제 평화 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은 9월 18~19일 ‘9·18 평화 만국회의 제11주년 기념식’을 열고, 세계 78개국 주요 도시에서도 동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전·현직 대통령, 국회의장, 대법원장 등 각국 고위 인사와 종교·교육·언론 지도자까지 8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11년간 국제법 제정 운동, 종교 간 화합, 시민 주도 평화운동 성과를 되짚으며 앞으로의 비전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에 대한 국제적 지지가 본격 확산된 해였다. 중남미 의회 연합체 PARLATINO를 비롯해 17개국 의회가 지지 결의안을 채택하면서 평화 제도화의 발판이 강화됐다. 행사와 함께 열린 글로벌 평화교육 콘퍼런스, 세계종교평화아카데미(IRPA), 국제청년평화 콘퍼런스 등에서는 각국 정부와 시민사회가 이룬 협력 사례가 발표됐다. HWPL은 청년과 여성,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평화운동을 확산시키며 지난 1년간 14만 명의 신규 회원을 맞이해 58만 명 규모로 성
인사이드피플 김범준 기자 | 세계 곳곳에서 전쟁은 이어지고 있지만, 우리의 시선은 늘 강대국들의 무기 경쟁에만 머물러 있다. 수단, 콩고, 미얀마, 에티오피아 등에서 벌어지는 참혹한 분쟁과 인권 침해는 국제사회의 무관심 속에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군사비 지출은 2조 7,180억 달러로, 전년 대비 9.4% 늘어나 냉전 종식 이후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미국, 중국, 러시아, 독일, 인도 다섯 나라가 전체 지출의 60%를 차지했으며, 100개국 이상이 사회복지나 인도적 지원을 줄이면서까지 국방비를 늘린 것으로 분석됐다. 그 결과는 잔혹하다. 유엔난민기구(UNHCR)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강제 이주민 수는 지난해 말 1억 2,320만 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쟁과 박해, 인권 침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은 늘어나지만, 구호 자금은 부족해 현장은 늘 위기 상태에 놓여 있다. 폭력의 확산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무장 분쟁 위치 및 사건 자료 프로젝트(ACLED)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16만 5,000건 이상의 폭력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세계 인구 7명 중 1명이 직·
인사이드피플 김연수 기자 | 에티오피아 교계가 새로운 흐름을 맞고 있다. 최근 10개 도시의 84개 교회가 교회 간판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으로 바꾸고, 말씀 중심의 새로운 길을 선언했다. 지난 10일 열린 교회 간판 교체식에서 각 교회의 목회자들은 신천지예수교회 성도가 된 것을 공식 발표했다. 또 “계시록의 말씀을 통해 목회자와 성도가 오직 진리로 하나 되어야 한다”는 다짐을 내놓으며 현지 교계에 변화를 예고했다. 이 사건의 시작은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만국 초청 계시록 특강’이었다. 당시 참석했던 아세파앙게토 목사가 귀국 후 현지 교회들을 돌며 말씀 세미나를 이어갔고, 이를 통해 수많은 목회자들이 신천지의 가르침을 받아들였다. 84개 교회가 간판을 교체한 것은 단순한 외형적 변화가 아니다. 에티오피아 교계가 성경 계시 말씀을 중심으로 다시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목회자들은 “계시록의 성취가 오늘날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며, 이를 전 교회와 성도들에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변화는 현지 성도들에게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교회 성도들은 새로운 간판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말씀을 통해 삶이 새로워
인사이드피플 김연수 기자 |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종합경매장이 양주시에 문을 열며 새로운 주말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숭구리당당 만물경매장’이 지난 6일 양주시 광적면에서 성대한 개장식을 연 가운데,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들을 맞이한다. 개장 첫 주말부터 6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며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개그맨 김정렬, 가수 김민교·이병철, 황기순·이진관·이혜리 등 유명 연예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이 기증한 도자기가 5만 원에 낙찰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숭구리당당 만물경매장은 단순한 물품 거래를 넘어, 기부와 나눔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예인과 셀럽들이 기부한 물품들이 경매를 통해 판매되며, 분기별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양주시청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환경보호, 자원순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판매 물품도 생활과 밀접하다. 생활용품, 가전제품, 식료품, 과일, 과자 등 다양한 품목들이 경매에 올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을 찾은 신범선 양주시강원도민회장은 “물품 종류
인사이드피플 김연수 기자 | 신천지예수교회 청년봉사단 ‘위아원’이 전국적으로 벌이고 있는 집중 헌혈 캠페인이 단기간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달 말까지 7,500명의 청년이 실제 헌혈에 성공하며 의료 현장의 혈액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7월 27일 시작된 이 캠페인은 8월 31일 기준 8,0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지정헌혈과 꾸준한 개인 헌혈이 이어지면서 청년들의 연대와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헌혈에 참여한 청년들은 하나같이 “작은 나눔이지만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헌혈 157회를 이어온 남효승 씨는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인천 계양교회 청년회는 한 성도의 수술을 돕기 위해 헌혈증 70장을 모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본보기를 보였다. 위아원 관계자는 “헌혈은 대체 불가능한 생명 나눔”이라며 “캠페인이 10월 18일까지 이어지는 만큼 더 많은 청년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연수 기자 | 시몬지파 말씀대성회가 열린 6일 오후 홍보관에서 목회자들이 수기로 작성한 소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김연수 기자 | “신천지예수교회가 이만희 총회장을 예수라 가르친다는 건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6일 고양 화정교회에서 열린 시몬지파 말씀대성회 현장에서 목회자들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이날 현장과 온라인으로 1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강의에 나선 이승주 지파장은 “계시록은 약속의 말씀”이라며 성취 현장에서 약속의 목자를 통해 증거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그동안 잘못된 정보에 흔들려 왔다”며 오해를 바로잡았다. 한 목회자는 “교리적으로 문제가 될 부분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향후 말씀 교류와 협약 추진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보였다. 개신교 연합단체 소속 목회자는 “신천지와 MOU를 맺어 교회 성도들도 계시 말씀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연수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가 31일 파주시 금릉역 로데오거리에서 풍선아트 행사를 열고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이날 참여한 성도들은 알록달록한 풍선으로 강아지, 꽃, 칼, 우산 등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며 웃음을 전했다. 아이들은 풍선 우산을 머리에 쓰고 거리를 뛰어다니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며칠 동안 웃지 않던 아들이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나도 함께 행복해졌다”고 말했다. 시몬지파 측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김연수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 탄자니아 교회는 지난 18일 다르에스살람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요한계시록 공개 성경시험’을 열고 현지 개신교 목회자와 성도들이 신앙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험은 요한계시록 22장 말씀을 근거로, 천국을 소망하는 신앙인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할 계시록 말씀을 제대로 알고 실천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총 138명이 시험에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현지 개신교 목회자가 98명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국내 시험과 비교했을 때 해외 교계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결과다. 시험 결과 신천지 성도들은 평균 95점, 목회자들은 평균 7점에 머물렀다. 그러나 주최 측은 “목표는 점수가 아니라 말씀 앞에서 신앙을 점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응시한 한 목회자는 “신천지 성도들의 답안 작성 능력을 보며 내 신앙을 돌아보게 됐다”며 “앞으로 말씀을 배우고 교인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국내외 목회자들이 점차 동참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교회가 말씀 중심의 교류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연수 기자 |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청년들이 앞장섰다. 위아원 서울경기북부지역연합회는 지난 24일 고양특례시 덕양구청 앞에서 단체 헌혈 버스를 운영하며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위아원은 지난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전국 1만 명 참여를 목표로 헌혈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경기북부지역연합회는 이 중 400명 목표를 세우고 지역 곳곳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102명의 청년이 참여해 헌혈의 중요성을 몸소 보여주었다. 8월 24일 기준, 누적 헌혈자는 250여 명에 달해 목표 달성을 향한 의미 있는 진전을 보였다. 참여자 김화평 씨는 “위아원 활동을 통해 처음 헌혈을 접했는데 벌써 다섯 번이나 했다”며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울중앙혈액원 관계자는 “무더위와 휴가철로 혈액 부족이 심각했는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서울경기북부지역연합회 관계자는 “헌혈이 특별한 이벤트가 아닌, 일상적인 나눔으로 정착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청년 봉사단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위아원은 신천지예수교회 소속 청년 자원봉사단체로, 국내외에서 9만여 명
인사이드피플 김범준 기자 | 제3·1운동의 정신적 지주이자 호남 동학농민혁명과 독립운동의 아버지로 불리는 삼혁당 김영원 선생(1851~1919)의 순국 106주기 추모식이 26일 전북 임실군 운암면 삼요정에서 엄숙히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추모회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 유족과 주민들이 참석해 선생의 숭고한 항일 정신을 기리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로 시작해 약사보고, 추모사 낭독이 이어졌으며 천도교 제례 형식의 추모제와 청수봉전, 심고, 분향 등의 순서가 차례로 진행됐다. 이어 김영원 선생 활동자료집 관람이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주어졌다. 특히 이날 추모식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동편제 소리명창으로 손꼽히는 이애자 명창이 무대에 올라 감동을 더했다. 첫 번째 곡으로는 춘향가 중 옥중에서 부르는 ‘쑥대머리’를 열창해 선생의 옥중 순국을 애절하게 기렸다. 두 번째 곡은 일제의 철저한 감시와 암살 위협 속에서 거지 행세까지 하며 독립운동을 이어간 김정갑 지사와 그 후손 가족들의 고난을 기리는 ‘홍보가 중의 가난타령’을 선곡해 청중의 가슴을 울렸다. 참석자들은 작은 규모지만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인사이드피플 김연수 기자 | 신천지자원봉사단 남산지부(지부장 임현지)가 22일 서울 용산구 보훈회관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용산구지회(지회장 최영식) 참전용사들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월례회 직후 이어져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전용사들은 맛있는 찰밥을 먹으며 지난달 전달받은 쌀도 잘 먹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영식 지회장은 “꾸준히 찾아와 주는 봉사자들 덕분에 힘을 얻는다”며 “모두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남산지부 최성선 부지부장은 “호국영웅분들과 같은 자리에 있을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은 10년 넘게 참전용사 지원 활동을 펼치며 기념행사, 보양식 나눔, 이·미용 봉사 등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예우해왔다. 남산지부는 지난달에도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열어 총 160kg의 쌀을 전달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연수 기자 | 신천지예수교회 ‘NHE윈드오케스트라’가 제49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창단 이후 첫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이번 수상은 단원들이 쌓아온 꾸준한 연습과 협업의 결과물이다. 지난 3월부터 주말마다 연습을 이어오고, 다섯 차례 합숙 훈련으로 호흡을 다져온 끝에 무대에서 완성도 높은 연주를 선보였다. 대회 무대에서 이들은 ‘알테 카메라덴’과 ‘페르시스’를 연주하며 고전적 울림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표현해 주목받았다. 1976년부터 이어진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무대로, 올해는 전국 50개 팀 2,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가운데 첫 출전한 오케스트라가 최우수상을 거머쥔 것은 이례적이다. 박상군 단장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세계 무대에서도 인정받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HE윈드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웅장한 사운드로 ‘하늘문화’를 음악으로 전하며 대외 활동을 넓혀갈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김범준 기자 | 서울 독립공원에서 청년들이 평화와 통일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자리가 열렸다. 16일 서대문구 독립관 지하 1층에서 열린 특별 강연회 ‘민족을 잇다’에는 청년과 시민 120여 명이 모였다. 국제청년 평화그룹(IPYG)과 동행 캠페인, 서울경기남부 평화실천위원회, 평화교육문화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해 다양한 세대와 단체가 함께했다. 행사에 앞서 상영된 영상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고, 이어진 축사에서 각계 인사들은 청년 세대의 적극적인 역사 참여를 당부했다. 주 강연은 조병현 평화교육문화센터 부원장이 맡아 간도 지역의 역사와 대한민국 영토 주권 문제를 중심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그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청년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강연에서 접한 생생한 역사 이야기에 공감하며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청년들의 반응은 열띠었다. 주최 측은 이번 강연회를 정기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IPYG 관계자는 “세계 청년들과 함께 평화·통일을 위한 연대를 확장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