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현형 대통령 중심제가 대통령으로의 과도한 권력 집중을 불러오고, 그로 인해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다는 인식과 더불어, 대통령 중심제를 폐기해아 한다는 개헌 문제는 대선을 앞둔 시점이면 으레 이슈의 하나로 등장해왔다. 그렇지만 그 이슈가 이번 대선만큼 널리 또 강도 높게 제기된 적도 없을 것 같다. 언론, 정치학자들, 국회의장 주도하의 개헌 연구 프로젝트, 나아가서는 개헌 운동 단체, 정치 연구소 등은 청와대로의 권력 집중과 대통령제의 개헌을 주요 정치 개혁 이슈라고 말하고 있다. 한 저명한 정치인조차 개헌 문제를 대선 출마의 변으로 내세우고 있다. 왜 개헌 이슈가 그토록 중요한가에 대해 답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다. 대통령으로의 권력 집중은 한국 정치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라 하겠고, 그로 인해 한국에서의 민주주의발전이 저해된다는 사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한다는 점일 것이다. 더욱이 바로 두 전임 대통령이 각각 탄핵과 민사적 위법에 의한 유죄로 현재 감옥에 있는 상태이다. 촛불 시위와 현 민주당 정부의 개혁 정책을 어떻게 이해하고, 평가하든, 우리는 민주화 이후 어떤 정부하에서도 볼 수 없던 강도 높은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오전 9시 25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의 이날 발사체를 '중거리 탄도미사일'로 규정한 뒤 대책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발사 관련 동향을 보고받고 안보상황과 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청와대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북한이 단거리가 아닌 중거리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쏜 것은 2017년 11월 29일 화성-15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한 이후 4년 2개월 여만이다.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북한의 발사가) 2017년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서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로 이어지면서 긴장이 고조되던 시기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을 향해 "(이같은 행위는)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안정, 외교적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대한 도전이자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배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문 대통령은 '도발'이라는 표현을 직접 사용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번 발언은 사실상 북한의 발사를 강하게 규탄하는 메시지로 읽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 대통령은 특히 "북한이 그동안 대화 의지를 표명하면서 핵실험
3·9 대선 향배를 가를 분수령인 설 연휴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27일 ‘여권의 심장부’ 광주를 이낙연 전 대표와 함께 찾았다. 당초 이날까지 경기도를 순회할 계획이었는데, 급히 광주로 머리를 돌렸다. 집토끼 챙기기에 매진하려는 의지다. 호남방문에서 이 후보는 과거 영호남 간 격차를 언급하며 "박정희 정권이 자기 통치 구도를 안전하게 만든다고 경상도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전라도는 일부 소외시켜서 싸움시킨 결과란 사실을 나중에 알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충장로우체국에서 즉석연설을 통해 "제가 13살에 공장을 갔더니 이상한 현상을 발견했다"면서 "제가 경북 안동 사람인데, 성남 공장에 취직을 초등학교 마치고 바로 했더니, 이상하게 공장에 가보니 관리자는 다 경상도 사람, 말단 노동자는 다 전라도 사람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제가 80년 5월에는 오리엔트 시계공장을 다녔는데 그때 우리에게 유행이 광주 욕하는 것"이라면서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이게 완전히 반대"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그 사실을 알고 난 다음에 얼마나 수치스러웠겠나"라며 "속아서 살아온 내 인생이 너무 억울하기도 하고 다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요즘 자주 과거사에 대해 사죄하며 눈물을 훔치고 있고 민주당도 지난 날의 정치적 횡포와 전횡에 대해 반성하는 듯 여러 가지 조치를 약속하는 등 대국민 읍소작전에 들어갔다. 이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 성남을 찾아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터뜨렸다. 욕설 녹음파일에 얽힌 가족사(史)를 언급한 그는 “가족들의 아픈 상처를 그만 헤집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제 어머님도 떠나셨고, 형님도 떠나셨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다. 제가 잘못했다. 이제 이런 문제로 우리 가족들의 아픈 상처를 그만 헤집어 달라”면서도 그래도 대선후보로 지지해 달라는 호소를 했다. 어제는 이 후보와 국회의원 20여명이 합동으로 무릎을 꿇고 ‘우리가 부족했다, 새 정치로 보담하겠다’며 큰 절로 읍소했고 송영길 대표도 민주당 내 586의 기득권 포기 차원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 주요 3곳 무공천을 결정함과 동시에 자신은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고 약속했다. 40%라는 마의 벽을 뚫지 못하고 박스권에 갖혀 있는 이 후보와 민주당은 똥줄이 타는가 보다,
제주4‧3평화재단 제8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고희범 이사가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재단을 이끌게 된다. 제주4‧3평화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2시 4‧3평화교육센터에서 전임 이사장 이임식과 제8대 고희범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고희범 이사는 지난 17일 이사회를 통해 선출됐다. 이어 제주도 승인을 받고 21일 취임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임기는 2024년 1월 6일까지다. 고희범 이사장은 1953년 제주 출생으로 한국외대 졸업 이후 1975년 CBS기자로 언론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88년에는 한겨레신문 창간에 참여하고 대표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1989년 4‧3연구소 창립에 기여하고 이후 제주사회문제협의회 회장, 4‧3연구소 이사장, 4‧3범국민위원회 공동대표 등을 지내며 제주4‧3특별법 제정과 4‧3진상규명 및 유족들의 명예회복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2010년과 2014년 지방선거에선 제주도지사에 출마한 바도 있다. 이후 2018년 8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제주시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4‧3유족회 고문을 맡고 있다. 제주 4.3 사건은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하여 1948년 4월 3일에 발생한
박병석 국회의장은 2박 4일(19∼22일) 일정으로 스리랑카를 공식 방문한다. 마힌다 아베와르다나 스리랑카 국회의장과 정부의 공식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2019년 11월 스리랑카 신정부 출범 이후 한국 고위급 인사론 첫 방문이다. 국회의장으로는 2012년 1월 현지 방문한 박희태 전 국회의장 이후 꼭 10년 만이다. 특히 박 의장은 이틀간의 방문을 통해 스리랑카가 보유한 희귀광물 자원협력 등 시급한 경협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박 의장은 고타바야 라자팍사 스리랑카 대통령, 아베와르다나 국회의장, 마힌다 라자팍사 총리를 이틀간 잇달아 만나 두 나라 간 경제 현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이중과세 방지협정 및 항공협정 개정, 한국 기업의 스리랑카 개발프로젝트 참여 등을 타진한다. 아울러 박 의장은 2030 세계엑스포가 부산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스리랑카 정부의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편집국 ] MBC아카데미원격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에서 교육부 평가인정을 받아 사회복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되어있는 고용불안정 속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과정을 운영해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2021,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동시에 국회 교육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MBC아카데미원격평생교육원은 사회복지2급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 실습과목을 포함해 모두 보유하고 있어 교육원 이동 없이 한 개의 교육원에서 전 과목 수강이 가능하며 모바일 수업도 진행하고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강을 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매년 사회복지사 취업, 창업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하여 취업에 대한 정보 및 창업 컨설팅 등 자격증 취득 후의 학습자들의 진로선택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11년 연속 교육부 평가인증을 받아 사회복지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 전문 교육원으로써 2019, 2020, 2021년 3년 연속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사회복지 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전담 학습플래너의 학습설계, 2:1 밀착 학사관리, 과제, 토론, 시험 등의 요령을 담은 &
정치인 최초로 가상자산 후원금을 받겠다고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원주시갑, 선대위 미래경제위원장)의 후원 사이트가 드디어 공개됐다. 블록체인 기술 투자, NFT 규제 합리화 등 미래산업 육성을 앞장서 주장해온 이광재 의원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11일 이광재 의원은 ‘광재의실험실.com’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가상자산 후원금 모집을 시작했다. 이 의원은 “시스템 설계, 법적 검토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드디어 가상자산 후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정치권의 인식부터 바꿔야 제도가 바뀐다. 여의도에 블록체인 열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방식은 다음과 같다. 우선 사이트에 접속 후, 후원자 정보를 입력하고 후원을 원하는 가상자산을 선택한다. 해당 방식으로 송금된 가상자산은 거래소를 통해 원화로 환전해 후원회 통장으로 입금된다. 이후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 사무관리 규칙에 따라 관리 및 집행된다. 정치권의 첫 도전으로 이목을 끈 만큼 ‘1호 후원자’가 누구냐에 도 관심이 쏠렸다. 이광재 의원 실에 따르면 1호 후원
오너 3세인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올해에도 GC녹십자는 주력 사업인 혈액제제를 필두로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며 미래 맞춤형 헬스케어 시장 선도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GC녹십자는 헌터증후군 치료제 희귀의약품 ‘헌터라제ICV’와 혈우병치료제 ‘그린진에프’의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성과를 냈다. 분기 사상 역대 최대 매출(4657억원)을 기록한 3분기 실적은 헌터라제 해외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한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그린진에프는 지난해 8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중국 혈우병 치료제 시장은 오는 2028년 4000억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된다. 현지 마케팅·판매는 중국 현지 계열사인 GC차이나가 맡았다. 당시 허 대표는 “조속한 상용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GC녹십자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독감백신 수출이라는 호재가 있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의 2022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4891만 달러(약 574억원) 규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은 최근 ‘CES 2022’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SK ICT 연합’ 출범을 선언했다. AI와 5G, 반도체 등 산업이 융합 발전하고 있는 만큼 SK스퀘어·SK텔레콤·SK하이닉스 등 SK그룹 3사가 연합체를 구성해 기술 시장에 대응하고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다. 3사 CEO는 의사결정기구 ‘시너지협의체’를 운영해 국내외 반도체와 ICT 분야 연구개발(R&D), 공동투자, 글로벌 진출 방안을 논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SK스퀘어는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 SK텔레콤은 5G와 AI 기술, SK하이닉스는 반도체 미래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SK ICT 연합은 올해 해외 ICT 기업에 투자하기 위한 공동 자본을 조성할 방침이다. 규모는 1조원 이상이고 투자 대상은 AI, 메타버스, 블록체인, 반도체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SK ICT 연합의 첫 결과물은 ‘사피온’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다. 사피온은 SK텔레콤이 개발한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다. 3사는 공동 투자를 통해 미국법인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돌연 잠적했다.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주요 보직자들의 총사퇴를 결의하며 분란을 수습하고 있지만 정작 심 후보의 정확한 의중은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서는 심 후보의 실망감이 비단 낮은 지지율 탓만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21대 총선부터 지적받아온 당내 고질적인 인재난과 부족한 지역 기반, 의제 설정 부재라는 ‘3중고’가 심 후보의 절망감을 키웠을 것이란 추측이다. 13일 정의당은 여영국 대표 주재로 긴급선대위회의를 열고 심 후보의 향후 행보에 대해 논의했다. 심 후보가 12일 당직자들과의 연락을 모두 끊고 선거 일정 중단을 선언하면서다. 정의당 선대위는 논의 끝에 주요 보직자들의 총사퇴를 결의했다. 선대위를 ‘리셋’함과 동시에 당내 쇄신 방안 마련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심 후보는 12일 선대위를 통해 “현 선거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 시간 이후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숙고에 들어가겠다”고 밝혀 후보 사퇴론이 불거졌다. 이후 여 대표를 비롯한 당 수뇌부가 심 후보의 의중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심 후보는 자
지난해 6월 학동 4구역 재개발 붕괴 참사의 악몽이 채 가시지 않은 광주에서 또 다시 공사중이던 아파트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 11일 오후 3시46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 외벽이 무너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아이파크 201동 건물로 23층에서 34층 높이 부분이 무너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선 콘크리트 슬래브 타설작업 중이었으며, 갱폼이 무너지면서 외벽 12개층이 붕괴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오후 6시 기준 작업자 1명이 경상을 입었고,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6명은 연락이 두절돼 행방을 파악 중이다. 또 주변 주·정차 차량 20여 대가 건축물 잔해에 깔렸다. 갑작스런 붕괴 사고에 많은 이들이 큰 공포와 충격을 받았다.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인부 이모씨는 "지하에서 작업 중 갑자기 펑 소리와 함께 정전이 돼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지금 26살 인부 한 명과 30대 인부 한명이 크게 다친 것으로 안다. 다른 인부들의 상황은 어떻게 됐는지 걱정된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고 현장 인근 유스퀘어 직원인 조모(63) 씨는 "일하는 중 10여분 간 정전돼 무슨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검은 호랑이의 해로 열정과 활력이 넘칠 것이 기대되는 새해 새아침입니다. 코로나19의 2년 이상에 걸친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국의 병원인들의 노력 덕분에 위드 코로나를 대비하며 조금씩 예전의 일상으로 회복해 가기 위한 발걸음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위기상황이지만 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2021년은 참으로 힘겨웠던 한 해로 기억됩니다. 5년여전 메르스도 공포스러웠지만, 코로나19와 함께 해 온 일상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를 불안과 위기감으로 몰아넣었습니다. 백신접종 본격화로 집단면역을 형성하여 일상회복을 꾀하려 했지만 변이 바이러스 출현과 확진자의 폭증으로 대면활동 제한 등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 개인 방역과 마스크 착용, 비대면 활동은 일상화가 되었고, 치료제 개발이 진행중이지만 예측하기 어려운 코로나19의 위협은 계속되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의 연속이었습니다. 질병은 반드시 정복된다는 믿음으로 2022년은 코로나19의 극복과 위드 코로나를 지혜롭게 대응하는 한 해가 되어야 겠습
주목받는 철학자가 한마디 한다고해서 100% 맞는다는 법은 없다. 도올 김용옥 선생이 이재명 후보에게 “하늘이 내린 사람”이라며 극찬했다. 도올은 이 후보를 향해 “하늘이 내린 사람이다. 하늘의 뜻이 아니라면 어떻게 이 사람이 여기까지 오느냐고”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역사는 박정희 시대부터 개발이라는 이름하에 농촌을 억압하고 소멸시켰다”며 “이 후보와 같은, 앞으로 국정을 책임질 분이 농촌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하자 이 후보는 ‘하늘이 내린 사람’이라는 말을 두고 “저번에 말씀하지 않았나. 소문이 다 났다”고 화답한다. 인내천을 떠들던 도올의 하늘이 궁금하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이 후보에 대해 "한 인간이자 정치인으로서 완성형이 아니다"라며 '발전도상인'으로 평가했다. 유 전 이사장은 "그러니까 발전도상인이라고 표현한 것은 이재명 후보가 여전히 지금보다 나은 모습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전 이사장은 "이런 저런 작은 오류들은 있었을지 모르나 정치적 생존을 위태롭게 할 만큼의
[인사이드피플=편집국 ] 한국바디케어전문가협회(회장 박경남)는 전국 각 지역센터를 통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승인 민간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규교육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에게 자격증이 부여된다. 30년 가까이 바디케어 분야에 종사해온, 그가 운영하는 한국바디케어전문가협회는 모든 운영 절차에 대한 투명한 공개와 더불어 가족적인 분위기의 전국센터 및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공로가 인정되어 2021,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동시에 국회 교육위원회 표창을 받았다. 앞으로 바디케어에 대한 대중의 수요가 증가하며 유망 직업군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지만 박 회장은 "아직까지는 한국전통바디케어 분야가 민간자격증을 발급하는 작은 규모 수준이라, 대중들에게 잘 인식이 안돼 힘든 면이 있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열심히 하시는 센터들이 있어 보람도 많이 느낀다"며 "이 과정 속에서 고객들에게 '좋습니다, 좋아요'를 듣는 순간 행복감이 밀려온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우리나라 전통의 바디케어를,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보급하고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안학교들을 통한 한국전통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