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포항시가 겨울방학을 맞이해 구룡포도서관 1층 로비에서 ‘나만의 스탬프 책갈피 만들기’ 상설 체험 코너를 운영한다.
스탬프 책갈피는 구룡포도서관 특성화 주제인 ‘여행’ 관련 문양이 새겨진 다양한 스탬프 중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해 꾸며 완성할 수 있다. 세상에 하나뿐인 한정판 책갈피라 도서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인 1매 제작 가능한 스탬프 책갈피 만들기 체험은 안내 데스크에 문의하면 된다.
구룡포도서관 3층 특성화 자료실에는 여행 관련 서적이 비치돼 있어 창문 밖 바다를 바라보며 국내외 장기 여행 계획을 세우기 좋은 명소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구룡포도서관의 특성화 주제에 어울리는 다양한 여행 관련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서관이라는 공간이 오랜 시간 머물며 지식과 휴식을 채워갈 수 있는 ‘문화 충전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