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5일간 구포2동 주민과 행정복지센터 내방객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수요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응답자 기초현황, 프로그램 운영사항, 수강 희망 프로그램 등 2024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방향 설정을 위해 추진됐다.

 

수요조사 결과 여성과 50세 이상 응답자 비율이 높았으며, 프로그램 시간대는 평일 오전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강 희망 프로그램은 체육 분야가 과반수를 차지 했으며 프로그램별 선호도는 라인댄스 기초, 노래교실, 줌바댄스, 영어교실, 수납정리 순으로 조사됐다.

 

강성무 구포2동 주민자치위원장는 “수요조사에 참여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영리 구포2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