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경남 고성군이 동계 전지훈련지로 부상함에 따라 음식점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 지도·점검을 1월 10일부터 2월 23일까지 실시한다.
주요 지도·점검 내용은 ▲원료 보관 및 관리 청결 여부 등 위생상태 ▲음식 재사용 여부 단속 ▲바가지 요금 단속 ▲종업원의 친절 지도 ▲소화기구,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 여부 등 시설·안전관리 등이다.
정강호 열린민원과장은 “우리 군이 따뜻한 기후조건으로 동계 훈련지로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음식점과 숙박업소에 대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고성군 평판 향상에 기여하고 다시 찾고 싶은 훈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에서 7개 종목(축구, 씨름, 배구, 태권도, 역도, 야구, 수영)의 147개 팀이 2024시즌 동계 전지훈련을 90일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