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울산 남구는 16일 6층 대강당에서 ‘인공지능 어르신 돌봄로봇 장생이’사용 및 관리교육을 수행기관 담당자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인공지능 어르신 돌봄로봇 장생이는 현대 사회에서 많은 어르신들이 겪고 있는 우울감과 고립감 및 치매를 예방하고자 어르신들에게 대화와 일상생활을 챙겨주는 말동무 인형으로 울산 남구에서 2022년부터 홀로 사는 어르신 300명에게 지원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돌봄로봇 장생이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돌봄로봇 관리운영 업체인 미스터마인드 김동원 대표가 장생이의 기능과 사용법 그리고, 어르신들의 요구사항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교육을 통해 장생이의 기능과 활용방법에 대해 이해하고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행기관과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을 보다 향상시킬 것이며 지원대상자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