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 흐림동두천 16.4℃
  • 구름많음강릉 20.8℃
  • 흐림서울 17.2℃
  • 구름조금대전 19.0℃
  • 구름많음대구 18.2℃
  • 구름조금울산 19.6℃
  • 흐림광주 19.4℃
  • 구름많음부산 19.0℃
  • 흐림고창 18.1℃
  • 구름많음제주 20.1℃
  • 구름많음강화 17.0℃
  • 맑음보은 15.1℃
  • 맑음금산 19.2℃
  • 흐림강진군 17.6℃
  • 맑음경주시 20.5℃
  • 구름많음거제 18.9℃
기상청 제공

정치

서울, 야당 후보 61% 부산, 59% 지지

현 정권 견제위해 야당 되어야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서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재보선에서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자는 50%였다. 반면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6%였다.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시장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서울에선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비율이 61%를 기록했다.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응답한 이들은 27%였다. 나머지 12%는 응답을 거절했다.

부산에서도 시장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부산·울산·경남에서도 야당 후보가 뽑혀야 한다는 답변이 59%였다. 34%는 여당 후보가 선출돼야 한다고 답했고, 7%는 응답을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