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8일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26가구 61명을 대상으로 거제조선해양문화관, 거제파노라마 케이블카 체험, 바람의 언덕 탐방 등 ‘드림가족 힐링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의 건강 증진과 우울감을 개선하고,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아동의 정서적 안정감과 긍정적 가족관계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과 아동들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다양한 체험도 함께 하고, 체험을 하면서 오늘 기분을 표현할 수 있는 사진 찍기 미션도 함께하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지게 되어 매우 즐거웠다고”고 말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