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한노인회 수원시 팔달구지회에서는 지난 18일, 팔달구지회 대강당에서 선수 및 내빈 100여명을 모시고 제7회 팔달구지회장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종목인 궁도(국궁), 그리고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접목시켜 만든 운동으로, 자석식 핀을 사용해 점수를 자동합산하는 IT 기술이 활용돼 남녀노소, 특히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다.
이번 대회는 대한한궁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각 동 경로당협의회별 선수 60명(12팀)의 선수단과 30여명 의 내빈 및 경로당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이병학 팔달구지회장은 “한궁은 점차 경로당에서도 즐기는 오락문화로 정착해 가고 있고, 노인들에게 좋은 운동인 것 같다”고 말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도 챙기고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같은 즐거운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어르신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