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목)

  • 구름조금동두천 9.1℃
  • 맑음강릉 11.6℃
  • 구름많음서울 11.2℃
  • 구름많음대전 11.3℃
  • 구름조금대구 8.9℃
  • 맑음울산 9.8℃
  • 맑음광주 11.5℃
  • 맑음부산 12.4℃
  • 맑음고창 8.6℃
  • 구름조금제주 14.9℃
  • 맑음강화 11.3℃
  • 구름조금보은 8.4℃
  • 맑음금산 9.2℃
  • 맑음강진군 11.1℃
  • 맑음경주시 6.6℃
  • 맑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IT과학

산업부, 삼성전자 85개 기업에 128건의 특허를 나눔

산업부-삼성전자 간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12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68개 기술나눔 수혜기업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산업부-삼성전자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기술나눔에 참여한 이후 현재까지 기술나눔을 위해 6,808건의 기술을 제공했고 그 중 1,210건의 특허를 673개의 기업에 무료로 이전했다. 삼성전자는 그간 누적된 기술제공 건수, 이전기술 건수 및 수혜기업의 수에 있어서 기술나눔 참여 기관들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통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체계 구축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금번에 이전되는 주요 특허들을 살펴보면, 사용자의 심박수 등 생체 정보와 주변 오르막 등 지리 정보에 기초해 목표지까지 최적 경로를 제안하는 ‘경로 추천 방법’, 스크린을 주시하는 사용자 안구의 시선을 추적하고 눈 깜빡임 등으로 원하는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제어 방법’, 스마트폰을 스마트 TV의 RFID 태그에 단순히 접촉하는 동작만으로 양 기기간 콘텐츠가 자동으로 공유되는 ‘무선 네트워크 접속 방법’ 등이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기술나눔을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이 신제품 개발 및 신사업 진출 등 혁신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