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충북도는 3일(화)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자원봉사자 및 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충청북도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민영완)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 세리머니,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 정부포상으로 국무총리 표창 6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13점이 전수됐으며, 도지사 표창 48점, 도의장 표창 11점, 도센터장 표창 11점 등 총 89점의 표창이 수여됐다.
김영환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충북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 주었다”며,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그간 노고에 도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는 2024년 1만 5천 명이 신규 자원봉사자로 등록하고 45만 명의 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저출생·고령화, 환경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보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