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10일 말레이시아 재생에너지 솔루션 기업 솔라베스트(Solarvest)그룹 방문단을 맞이해 창원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재생에너지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권성현 부의장과 서명일·김남수·이원주·김미나·김수혜 의원은 탄퀴제(Tan Qi Jie) 솔라베스트그룹 부회장 등 방문단을 맞이했다.
이어 창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의 탄소중립 비전과 추진 전략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의창구 북면 동전산단에 있는 창원그린에너지센터를 방문했다.
그린에너지센터에서는 산단 내 입주기업에 신재생에너지로 전력을 공급해 기업의 ‘재생에너지 100%(RE100)’ 달성을 지원하는 국내 최초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례를 견학했다.
이번 솔라베스트그룹의 방문은 지난 11월 창원시의원의 말레이시아 공무국외출장에서 태양광 재생에너지 산업 등 동향과 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해 솔라베스트그룹을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됐다.
손태화 의장은 “이번 창원시 방문을 통해 솔라베스트그룹의 미래 비즈니스 기회를 넓히고, 기업친화 도시 창원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탄퀴제 부회장은 “창원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비전, 혁신적인 재생에너지 활용 사례 견학 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창원시의회의 환대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