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12월 26일 15시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재외제주인교류연구원과 공동으로 주관하여 “재일제주인 지원 및 지역사회에서의 역할 모색”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사)재외제주인교류연구원 고광명 원장이 ‘재일제주인의 현실과 우리의 역할’로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현재 재일제주인 제1, 2세대의 고령화 속에 재일제주인에 대한 관심 부족에 대한 현실진단과 더불어 재일제주인에 대한 생활지원, 도와의 교류 기회 확대, 제주애향묘지 홍보 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토론은 이창익 제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강성민 前 도의원, 이규배 前 제주국제대학교 교수, (사)제주다문화교육복지연구원 황석규 원장, NPO법인 국제우호촉진회 고태수 사무국장, 정창헌 평화국제교류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재일제주인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등에 대해 토론하였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재일제주인교류연구원은 재일제주인 자녀 대학생(제주대학교 간호학과 긴바라 미츠카, 영어영문학과 이미해) 2명에게 각 15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하였으며 한편 명지어린이집 김기홍 원장은 재일제주인 돕기 및 연구후원금 300만원을 재외제주인교류연구원에 전달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