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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의 멘토> 김연아, 선수는 은퇴했지만 기부는 은퇴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스포츠 스타를 꼽으라면 영원한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일 것이다. 은퇴 후에도 전성기와 같을 정도의 인기를 누리는 김연아는 피겨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기록에 기록을 세우던 그녀는 기적과도 같은 존재였다. 


현재 김연아는 그간 갖종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으로 받은 상금, CF, 부동산에서 화려한 이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더 화려한 것은 있다. 바로 '기부'다. 미국의 한 캠페인 단체인 '두 썸씽'이 지난 2015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그녀는 '세계에서 가장 자선 활동을 많이 한 운동선수' 4위에 오르기도 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존 시나, 세레나 윌리엄스 그 다음이 김연아였다.

  

당시 포브스는 김연아가 2007년부터 2014년까지 기부한 금액이 약 30억 원가량이라고 언급했지만 지난 2020년까지 총 기부 내역을 합산하면 유니세프를 통한 기부금 총 21억 원, 유니세프 외 기부금 총 28억 원, 기타 등 , 50억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2014년에 은퇴, 은퇴 7년째를 맞고 있는 김연아는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대사로로도 맹활약했고 지금은 비교적 조용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CM퀸이라 할만큼 한국 선수 중 가장 광고 가치가 가장 큰 모델이면서 버는만큼 기부도 화끈해 가장 화려한 ‘기부 여신’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