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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남도, ‘2023 경남 관광일자리 잡페어’ 알찬 성과 거둬

현장 면접을 통해 120건 구직상담, 현장 채용 총 25명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6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2023 경남관광일자리 잡페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광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인재와 관광기업을 연결하고자 열린 행사로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 아이스퀘어호텔, 시원트래비즈, 더가다 등 도내 호텔·리조트, 여행사, 관광스타트업 21개 기업이 인재 채용에 나섰다.


행사기간 동안 120건의 구인·구직 매칭이 이루어져 25명이 현장에서 채용되고, 80여 명은 추가 채용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관광분야 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정보제공을 위해 마련된 관광분야 취·창업 전략 특강, 관광기업 현직자 토크콘서트와 스타일상담(퍼스널 컬러),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채용을 확정한 기업에는 인력 채용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기업당 최대 2인까지 2개월간 월 18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이후 5개월 이상 계속 근무하여 정규직으로 채용하게 되면 추가로 300만 원을 지원한다.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 관광기업은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광기업과 구인·구직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알찬 행사를 통해 지역 관광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