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운영하는 인천일자리센터는 오는 8일 미추홀구 석정로 229 제물포스마트타운(JST) 11층에서 ‘인천국제공항 상주기업을 위한 현장 채용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인력난을 겪는 인천공항 상주기업과 직장을 찾으려는 시민을 연결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면접과 채용이 동시에 이뤄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엑스퍼트㈜, 우지기업㈜, 케이에이㈜ 등에서 기내식 생산, 조리사, 환경미화 등의 업무를 맡을 50여 명의 새 식구를 뽑는다. 모집 대상은 62세 미만 구직자로, 당일 면접이 가능하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인천일자리센터 오는 15일, 22일, 30일에도 인천공항 구인난 해소를 돕기 위해 현장 채용관을 잇따라 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일자리센터(032-719-3951)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여행객이 크게 늘면서 인천공항 일자리 인력난이 심화하고 있다”며 “현장 채용관 행사를 통해 일자리 엇박자 등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일자리센터는 지난해 인천공항 현장 채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5월 3일 오후 청주국제공항에서 충청북도, 4개 정부·공공기관, 6개 항공사를 만나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전략을 논의했다. 어 차관은 “청주국제공항은 ’97년 개항 이후 작년에 역대 최대치인 317만명이 이용했고, 향후 신규노선 발굴, ’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 등 수요 증가에 따른 성장잠재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국토부는 “이달 착수 예정인 청주공항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맞춤형 지원전략을 발굴하고, 그 과정에서 전문가 자문 및 지역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획기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직후, 어 차관은 보안인력, 시설 및 장비 등 보안관리 상황을 보고 받고 대테러 상황실·보안검색대 등 공항 보안현장을 점검했다. 어 차관은 최근 인천공항 송환 대기자의 밀입국 시도와 제주공항 드론 출현 등 잇따른 보안사고를 언급하며 공항관계자에 각별한 주의와 경계를 당부하면서 “항공 여행객이 청주국제공항을 안심하고 찾도록 보안수준을 강화하는 것이 공항 활성화의 기본전제”라며,“공항 검색요원 등 현장인력의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보안역량 강화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5월 3일 오후, 최근 월세 상승세와 더불어 지속적인 관리비 인상이 청년층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는 상황에서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기 위해 신촌 대학가 인근의 중개사무소를 방문하고 청년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원 장관은 청년들과 함께 서울지하철 2호선 이대역 인근의 중개사무소를 찾은 자리에서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들이 많이 사는 원룸, 오피스텔 등은 관리비를 집주인 마음대로 받는 이른 바 ‘깜깜이 관리비’, ‘고무줄 관리비’ 문제가 있다”며, “임대인이 부당한 관리비를 징수하지 않도록 청년들이 관리비에 대한 알 권리를 보장받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공인중개사를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대학교 근처의 원룸 매물의 월세와 관리비 내역 등에 관해 설명을 듣고, 동행한 청년들로부터 과도한 관리비로 어려움을 겪은 사례를 듣는 등 소규모 주택의 관리비 부과 실태에 대해 점검했다. 이후 청년들과 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 중개플랫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청년들의 눈으로 보는 원룸 관리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업계와 대책을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직무대리 임춘건,‘폴리텍’)이 올해 2,500명 신중년 취업준비생의 재취업 지원에 나선다. ➊ 지역산업 ‘빈 일자리’ 공략해 중장년 재취업 견인 정홍주(49·남) 씨는 사천에서 20년간 학원을 운영하다 자녀 교육을 위해 이사하면서 2년 전 학원 문을 닫았다. 낯선 곳에서 새로 시작하는 부담감, 어린 학생들과의 세대 차이로 고민이 컸던 터라 결국 사업을 접었다. 정 씨는 1년여간 마땅한 일을 고민하다 직업훈련으로 눈을 돌렸다. 그는 지난해 8월부터 3개월간 하루 6시간씩 폴리텍 항공캠퍼스에서 ‘항공기 기체 제작’ 신중년특화과정 교육을 받고 재취업에 성공했다. 정 씨는 현재 항공기 부품 표면처리 기업 품질관리 부서에서 검사직으로 일하고 있다. 정 씨는 “검사직을 하려면 도면 해독이 능숙해야 한다”라면서 “항공기 부품은 L(왼쪽), R(오른쪽) 구분이 어려운 게 많은데, 폴리텍에서 교육받고 어려움 없이 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매일 아침 일어나 출근할 곳이 있다는 사실에 보람차게 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항공캠퍼스의 이 과정에는 정 씨처럼 수료 후 재취업에 성공하는 교육생이 늘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말에서 4월초 이상저온 및 서리로 인한 농작물 냉해 피해 정밀조사 기한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3월말~4월초의 이상저온과 서리로 인한 과수 등 냉해 피해조사를 지자체가 실시했으며, 5월 2일 기준으로 집계된 피해규모는 총 6,343ha이다. 그간 농식품부는 지자체, 농촌진흥청, 농협, 자조금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저온 피해예방을 위한 조치사항을 협의하고 농가 대상으로 피해예방요령을 홍보했다. 또한, 4월 10일 냉해 발생 이후, 정확한 피해확인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피해현장을 지속 점검하고 있다. 당초 농식품부는 지자체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피해내역을 입력하는 기한을 5월 12일까지 정하고 지자체 냉해피해 복구계획을 5월 19일까지 제출받을 계획이었으나, 지자체 건의에 따라 각 기한을 일주일씩 연장하여 NDMS 입력은 5월 19일, 복구계획 수립은 5월 26일까지 기한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향후 농식품부는 지자체 조사결과에 따라 냉해 피해복구 계획을 수립하여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초에 재해복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재해복구비 지원항목은 농약대, 대파대, 생계지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3일 울산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조선사(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협력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선박 수주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음에도 만성적인 인력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사(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협력기업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영 장관과 권명호 국민의힘 의원(울산 동구), 김두겸 울산시장 및 조선사 협력기업(8개사) 대표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은 작년 12월말 울산시가 ‘고용위기지역’에서 해제되며, 미납된 4대 보험료 납부 부담과 인력 부족 문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며, 경영안정자금 상환기간 연장, 중진공 정책자금 대출기한 연장 및 한도 상향,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 적용기준 완화 등을 중소벤처기업부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영 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는 조선업을 포함한 중소기업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금난 해소를 위해 4조 2천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4일'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수요기업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기업·기관에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및 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89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2,010건을 지원할 예정으로, 공모결과 총 7,376건이 접수되어 평균경쟁률은 3.7 : 1을 기록했다. 분야별 선정결과를 보면, 제조(544건, 27.1%) 분야가 가장 많았고, 통신(418건, 20.8%), 문화(250건, 12.4%), 헬스(117건, 5.8%)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는 소상공인(1,399건, 69.6%)이 전년 대비 10%이상 증가하며 가장 많았으며, 중소기업(449건, 22.3%), 예비창업자(95건, 4.7%)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비해 데이터 활용 여건이 열악한 지역기업을 중점 지원하고자 지역 할당(40%)을 추진한 결과, 비수도권 기업들이 전년(35.9%) 보다 4.6% 증가한 40.5%(814건)를 차지했다. 아울러, 올해 보다 많은 청년기업이 데이터 기반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외교부는 5.3일 이도훈 제2차관 주재로 '2023년 무상원조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하여, 정부부처,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30여 개 국내 무상원조 시행기관의 참석자들과 2024년도 무상원조 후보사업에 대해 최종 협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올해 접수된 2024년도 무상원조 후보사업은 총 3조 4,281억원 규모로, 전년도 대비 29.3% 증가했으며, 이는 국격에 걸맞은 개발협력을 추진하겠다는 우리 정부의 관심과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외교부는 '국제개발협력기본법'에 따른 무상원조 주관기관으로서 선진적·전략적 국제개발협력 추진과 객관적인 사업 심사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 및 협의 절차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2개 분야, 70여 명의 민간 전문가가 사업 예비검토에 참여함으로써 공적개발원조 분야에서 민간의 역할과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또한 재외공관과 외교부 내 유관부서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 현장의 시각 및 우선순위를 반영하고, 지역협력, 경제안보 등 대외전략과 국제개발협력을 연계하고자 했다. 아울러, 무상원조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기에 앞서 ▴주관기관인 외교부와 시행기관 간 1:1 협의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직무대리 임춘건,‘폴리텍’)은 오는 24일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IBK기업은행, 경상남도, 한화그룹과 함께 ‘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울산·경남에 소재한 폴리텍 재학생 천여 명을 비롯해 지역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참여 기업에는 인재 확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화그룹 협력사와 코스닥 상장사 등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한다. 이엠코리아㈜, ㈜빅텍 등 70여 개 기업이 채용에 나선다. 생산·제조, 설계, 품질관리 등 여러 직무군에서 채용이 이뤄질 계획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람회가 진행되는 동안 기업 담당자가 상주해, 현장 면접을 하고 채용 정보를 안내한다. 오늘부터 온라인으로 면접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기업별 채용 공고, 부대행사 등 상세한 정보도 제공한다. 개막행사로는 폴리텍, IBK기업은행, 경상남도, 한화그룹 간 업무협약식이 계획돼있다. 이들은 현장 수요에 맞는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일자리 연계 지원에 뜻을 모은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임춘건 폴리텍 이사장 직무대리, 김성태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경영회생지원사업) 개선을 위한'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5월 4일부터 6월 13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 경영회생지원사업은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하고, 농지은행이 해당 농업인에게 최대 10년까지 장기 임대한 후에 다시 매입할 수 있는 권리(환매권)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농업인이 농지를 환매할 경우 환매대금 분할납부기간을 3년 3회 이내에서 10년 10회 이내로 연장하는 것이다. 현재는 농업인이 최장 10년의 임차기간이 종료된 후에 농지은행으로부터 다시 농지를 환매할 경우에는 전체 환매금액 중 최초 상환금액(30% 이상)을 먼저 납부하고 잔여금액(70% 미만)은 3년 3회 이내 분할납부해야 한다. 최근 농지가격 상승, 인건비‧농자재값 인상 등으로 농업인의 환매부담이 가중되어 환매를 포기하거나 환매농지 담보대출을 통해 환매하는 사례들이 있어 국회, 농업인단체, 농업인 등으로부터 환매대금의 분할납부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짧은 기간에 환매대금을 마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중앙행정기관 등 공공부문의 청년인턴을 대폭 확대하고 내실 있는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무조정실과 고용노동부는 5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제2차 일경험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2차 협의회는 중앙행정기관 청년인턴 운영현황 및 2024년 추진계획과 공공기관·해외인턴 운영현황 및 계획, 일경험 정보 통합 플랫폼 구축계획 등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부터 시작된 중앙행정기관 청년인턴은 전체 45개 기관 중 39개 기관에서 공고접수를 완료했으며, 올해 채용계획 2,061명 중 1,902명의 상반기 내 채용을 추진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중앙부처 청년인턴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간 벤치마킹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가 이루어졌다. 정부는 내년 중앙행정기관 청년인턴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대학 재학생을 위한 2~3개월 단기 프로그램 신설,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인턴제도 확산 방안 등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기관 청년인턴은 고물가·고금리 등 공공기관의 경영 여건 악화에도 불구, 미래투자 차원에서 올해 전년 대비 2천 명 증가한 2.1만 명 채용을 추진한다. 특히, 청년들이 충분한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보건복지부는 5월 2일 전라남도 무안군 소재 전남도청 9층 서재필실에서 이기일 제1차관 주재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홍석철 상임위원, 전라남도 문금주 행정부지사, 전남 지역 청년 10명 등과 함께 '저출산 대응 2030 전남 청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월 28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 및 추진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전남 청년 간담회는 해당 발표의 후속조치 성격으로, 비수도권 소재 지역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정부가 발표한 정책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4월 14일 열린 경북 청년 간담회에 이어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전남 청년들은 현행 저출산 대책에 대해 도시 및 대기업 직장인 대상 정책이 많다고 지적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저출산 대책 및 청년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선 전남 청년들은 농어업인과 자영업자 비율이 높아 육아휴직을 사용하기 어려운 이들의 상황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수도권에 비해 아동인구가 적은 지역은 보육·교육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하고, 초등학교도 폐교 위기임을 언급하며, 정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3일 김완기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등 17개 수출지원기관이 참여하는 「제2차 수출지원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전 부처 주요 수출지원기관이 참석하여 수출유망품목 지원방안, 예산집행 실적점검, 수출지원기관간 협업 등을 논의했다. 먼저 협의회에 참석한 수출지원기관들은 주력산업 외에 12개 수출유망분야를 중심으로 수출을 견인할 세부 유망품목을 발굴하고 진출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 해외전시회, 현지 밀착지원 등 유망품목 집중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수출마케팅·인증·물류 등 올해 수출지원예산 60%의 상반기 조기집행을 달성하기 위해 지원기관별 예산 집행 실적과 목표 달성 계획을 점검했다. 아울러 한류 연계 합동 박람회 개최, 해외전시회 정보 통합제공 시스템 구축, 콜드체인 인프라 구축, 방산 맞춤형 수출금융지원 등 수출지원기관 간 협업 사업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마련하여 신속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를 주재한 김완기 무역투자실장은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과 반도체 업황 부진이 이어지면서 우리나라 수출여건이 녹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3개월분 이상 체불하는 등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면서 적극적인 청산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사업주에 대한 경제적 제재가 강화된다. 고용노동부와 여당은 3일 당정 현안간담회를 열어 “상습체불 근절대책”을 발표했다. 매년 1조 3천억원이 넘는 임금체불이 지속되면서 24만 명의 근로자와 그 가족이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 특히, 2회 이상 체불이 반복되는 사업장이 전체의 30%고, 전체 체불액 중 80%에 달해 체불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앞으로 ①1년 동안 3개월분 이상 임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②다수 근로자에게 5회 이상 체불하고 그 총액이 3천만원 이상인 사업주는 상습체불로 보고 형사처벌 외에도 신용제재, 정부지원 제한 등의 경제적 제재가 추가‧확대된다. 또한, 대지급금의 낮은 회수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를 강화하고, 도덕적 해이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사업주의 적극적인 체불청산을 촉진하기 위해 자금융자도 대폭 확대한다. 매출감소 등 까다로운 융자요건을 없애고 지급한도를 상향하며 상환기간도 연장할 방침이다. 즉 상습체불 요건에 해당돼도 융자를 받는 등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옹진군은 고품질 농산물생산을 위한 예산 5억8300만원을 확보하고 농산물 저온저장고 98동을하여 산지유통저온저장고를 지원한다고 지난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월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심의회를 거쳐 98개소를 선정했고, 소형 저온저장고(9.9㎡, 13.2㎡규모)의 제작·설치비 900만원 중 70%인 63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가설건축물신고 등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한 후 6월까지 보조사업을 완료 할 계획이다. 저온저장고는 농산물 유통이 어려운 섬지역 옹진군 농가들에 꼭 필요한 시설로써,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농업경영체등록 및 저온유통시설에 알맞은 작물재배 농가, GAP 인증 등이 필요하다. 이주환 농정과장은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을 통해 농산물 상품성 유지와 부가가치 창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