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5월 26일 발표된 통계청 '2022년 축산물생산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축종별 마리당 소득은 육계(닭고기용)를 제외하고 모두 전년비 감소했다. 이는 사료비 등 증가 및 한우, 계란의 경우 축산물 가격이 하락한 것에 기인한다. 다만, 생산비 중 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57.9%) 젖소와 경기 위축 등에 따른 수요 감소, 사육마릿수 증가에 따른 도축 증가로 도매가격이 하락한 한우를 제외한 돼지, 계란 등 다른 축종의 경우 사료비 등이 급등하기 전인 2021년보다는 낮지만, 평년 이상의 소득 수준을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2022년 경영비 상승에 대응하여 ①농가사료구매자금지원 규모를 확대(2021년 3,550억원 → 2022년 1조5천억 원)하고, 금리 인하(1.8% → 1%) 및 상환기간도 연장(2년 → 5년)하는 한편, ②조사료(풀사료) 할당관세 물량을 평년 대비 50만톤 증량(130만톤)하여 조사료 가격 급등을 방지하고, 추석 기간 등 성수기에 도축수수료를 집중 지원(한우 23억원, 돼지 120억원)하는 등 농가 생산비 부담 완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했다. 2023년에도 한우의 경우 공급 과잉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국제도시 골든테라시티(구, 미단시티) 내 국제학교 추가 유치에 나섰다. 인천경제청은 이와 관련해 영종국제도시 내 (가칭) ‘미단시티국제학교 설립, 운영 법인’ 공모 사업 사전 설명회’를 오는 6월2일 오전 10시 송도국제도시 G타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국제학교 유치는 인천시 중구 운북동 1280-4~6번지 총 96,096.3㎡에 국제학교를 설립, 영종국제도시 내 교육여건 향상을 통한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설명회 참석 대상은 영종국제도시 내 국제학교 설립을 희망하는 비영리 외국학교 법인 및 대리인, 외국학교 법인에서 권한을 위임받은 개인 또는 기관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영종국제도시의 골든테라시티 내 교육시설 용지의 현재 토지이용‧지구단위계획 및 사업자 공모 방안 등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인천경제청은 (가칭)미단시티국제학교 사업자를 공모 방식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 세계적으로 명망있는 비영리학교법인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해 개발 방향 및 토지이용‧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중이다. 현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가 주택 교통 도시 등 공동현안 해결을 위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 1차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사안별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지속적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지난 4월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정례 운영하기로 하고 그간 , 실무협의를 지속해온 바 있다. 먼저 양 기관은 전세사기 예방 등 , 투명한 부동산 시장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서울시에 . 부동산 실거래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서울시 등 광역지자체에 , 이상거래 조사권한을 부여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개정을 적극 추진하여, 부정거래를 사전에 색출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함께 예방해 나가기로 했다. 김포골드라인 등 수도권 출퇴근 혼잡완화를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인다. 오늘 개통된 김포신도시부터 김포공항역까지 버스전용차로를 통해 출근길 이동시간을 대폭 단축 하고, 버스 증차를 통해 추가적인 수송력도 확보한다. 김포골드라인 외에도 서울과 연결되는 수도권 광역도로 및 이와 연결된서울시 내 간선도로와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의 혼잡을 완화하는 데에도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향후에도 , 고위급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3년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지로 경상남도 진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 사업은 스타트업 파크, 지식산업센터, 메이커스페이스 등 기존 창업지원 인프라들이 하나의 클러스터를 이룰 수 있도록 집적된 복합허브센터를 건립·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도시재생지구와 연계하여 주거·문화·교통시설 등 생활형 인프라가 이미 구축된 도심내 젊은 청년층들이 선호하는 입지에 조성하고, 친환경·기후테크 기업과 지역주력산업인 항공우주, 항노화, 그린에너지 산업 관련 스타트업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또한, 건물내에 에너지관리·재생에너지 활용 시스템을 필수로 구축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까지 중소벤처기업부는 충청남도 천안(’20년), 광주광역시(‘21년), 대구광역시(’22년), 강원도 원주(’22년)의 총 4개 광역시·도에 그린스타트업타운을 조성중에 있으며, 이번에 지정된 경상남도 진주까지 포함하면 전국 5개 광역시·도에 그린스타트업 타운이 조성된다. 금번 공모사업에 5개의 지자체가 응모하여 그 어느때보다 열띤 경합을 거쳐 최종적으로 진주시가 선정됐으며, 평가과정을 통해 지자체의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조달청은 조달시장 내 불공정행위에 대한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30일부터 전면 개편된 불공정조달 신고센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고 포상금 지급 대상도 확대한다. 먼저, 조달업체에 대한 불공정행위 신고, 조달가격 위반행위 신고, 불법 브로커 신고센터로 분산․운영되어온 신고센터를 하나의 창구인 “불공정조달 신고센터”로 통합한다. 이를 통해 원산지 위반, 우대가격 위반, 브로커 개입 등 불공정행위를 인지하더라도 적합한 신고 접수처를 찾기 어려워 단순 민원으로 제출해온 공익 신고자들의 신고가 좀 더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통합 신고센터 내 “익명 제보 기능을 신설하여 누구나 신분 노출 부담 없이 불공정 조달행위를 신고할 수 있게 지원하는 한편, 계약과정에서 수요기관 담당자가 조달업체를 대상으로 부당한 요구를 하는 피해에 대해 민원을 제기할 수 있는 “수요기관 갑질 피해 민원․신고센터”를 시범 개설하여 조달시장 내 상대적 약자인 조달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통로도 마련한다. 신고센터 개편에 더해 신고 포상금 지급 대상도 확대한다. 기존에는 신고에 따른 조사 결과 불공정 조달행위가 적발되어 피신고업체에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조달청은 이번 주(’23.5.29.~'23.6.2.)에 총 62건, 3,963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대전광역시 수요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공사(추정가격 726억 원, 공사기간 1,200일)’는 대전의 동서를 연결하는 보조간선도로망 구축 사업으로 ‘기본설계 기술제안’ 방식으로 추진된다. 대전광역시는 상시 교통 정체 구간 해소 및 향후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유성구~대덕구 구간 통행 여건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62건 중 59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2,058억 원 상당(52%)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38건(789억 원)이고,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21건(1,269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472억 원, 종합평가 1,307억 원, 기본설계 기술제안 726억 원, 종합심사 458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대전광역시 774억 원, 강원도 685억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인력난을 겪는 조선업종에 대해 해당 지역을 넘어 광역 단위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부산고용노동청은 5월 25일 조선업취업지원허브TF 발대식을 갖고, 현장 인력수급 모니터링, 구직-구인 풀 구성 및 매칭, 용접 등 관련 분야 훈련생 연계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조선5사, 조선업도약센터, 공동훈련센터 등이 함께 참여하여 조선업 인력난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고용노동청은 지난 4월부터 부·울·경, 전라권 조선업 현장을 발로 뛰며 현장 건의·애로사항 12건을 접수했고, 이에 따라 6월부터 울산·경남·전남·전북 4개 조선업도약센터와 함께 경기, 인천 지역부터 릴레이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부족한 용접분야 훈련인원을 2,000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청년 등 조선업 재직자의 장기근속과 외국인 근로자의 정착 지원을 위한 2024년도 예산반영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그밖에 타부처 소관 과제는 범정부일자리추진반 등을 통해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호 고용정책실장은 “대한민국의 핵심 기간 산업인 조선업종은 국가가 책임을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신규 대상지 17개소(11개 어촌마을(권역단위), 6개 시·군(역량강화))를 최종 선정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1~3월 공모를 진행하고, 5월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신규 사업대상지를 선정했다. 사업대상지는 ▲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행복한 삶터 조성’, ▲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 산업 발굴 및 시설 조성으로 소득수준을 높이는 ‘다(多)가치 일터 조성’, ▲ 주민 역량강화 지원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시‧군 역량강화’ 3개 유형으로 나뉜다. 이 중 권역 단위 거점개발인 삶터 및 일터 조성 사업대상지 11개소에는 최대 5년간 총 430억 원의 국비(지방비 184억 원)를 지원하며, 시‧군 역량강화 사업대상지 6개소에는 1년간 총 7억 원을 지원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마을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추진하기 때문에 마을의 자립역량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부분들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5월 25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석했다. 기후박람회는 기후산업 선도 및 신성장동력화 도모를 위해 ‘기후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3일간(5.25~27) 개최되며, 기후에너지 분야 국내외 기업, 주요국 정부·국제기구 인사, 학계 등이 참여한가운데 △개막식, △컨퍼런스(비즈니스·도시·리더스서밋), △전시회 등 다채롭게구성되었다. 세계적 석학, 국내외 대표기업, 기후위기 관심 도시·국가·국제기구 관계자 등 참석자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호우 등 이상기후에 대응한 한국과 국제 사회의 탄소중립 이행 노력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핵심 수단으로서 기후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 기업의 역할 등을 함께 논의하였다. 아울러, 기후산업 분야 국내외 500여개 기업들의 최신 기술과 제품, 2030 부산엑스포 홍보관 등이 마련된 전시장을 운영해, 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였다. 한 총리는 25일 오전, 전시장을 방문해 다양한 기술혁신 제품을 살펴보고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개회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올해 김천시에 준공 예정인 산림신품종 재배단지(시설비 17억원) 조성을 6월중 착공한다고 밝혔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조성사업은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며, 산림신품종을 활용한 공동생산‧가공‧유통 등의 사업이 지역주민 주도하에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의 사업면적은 약 5ha이고, 기반시설로 사무실, 제조시설 등을 포함한 작업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그 외 면적은 산림작물 재배를 위한 포지 등으로 이용할 계획이다(2024년 개원). 재배단지를 운영하게 될 ‘김천틔움 사회적협동조합’은 2022년 12월에 설립인가 완료했으며, 재배단지를 기반으로 수익성이 높은 국내 산림신품종(호두나무 등)을 이용하여 생산‧유통뿐만 아니라 체험‧관광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5개소(평창, 하동, 장수, 광양, 해남)가 조성완료 됐으며 3개소(세종, 김천, 산청)는 ’23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중이다. 재배단지는 산림신품종 보급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 2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누리호 3차 발사를 함께 시청하기로 했던 초중고생 50여 명과 함께 대통령실 2층 집무실과 접견실, 확대회의장 등을 둘러보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당초 행사를 계획했던 자유홀에서 학생들을 만난 대통령은 우선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누리호 발사 장면, 그리고 이 누리호가 지구궤도에 인공위성을 잘 안착시키고 인공위성이 제대로 작동하는 것까지 보려고 했는데 많이 아쉽다”고 하면서, “여러분들이 어렵게 용산 대통령실에 발걸음을 했으니까 누리호는 나중에 발사할 때 보기로 하고, 오늘은 외국 대통령이나 총리가 오면 어디서 정상회담을 하는지 내가 한 번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학생들을 2층 집무실로 먼저 안내했다. 대통령은 “외국 대통령, 총리와의 정상회담이 열리면 이곳에서 30분 정도 소인수회담을 하면서 전체 회담에서 할 내용을 정리하고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얘기도 하고, 차 한 잔 마시고 그리고 나서 큰 방에 가서 경제장관들, 기타 의제와 관계가 있는 장관들도 참석해서 확대회담을 한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은 “방이 작니, 아니면 생각보다 큰 거 같니?”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가 인천기업의 제조역량 강화를 위해 ‘인천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 중소·중견 제조기업에 기초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IoT,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TP는 21여개 기업을 모집하여, 스마트공장 구축비의 50%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전문가 1:1 매칭을 통해 스마트화 수준 진단, 최적화 솔루션 구축 계획 등 사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인 비즈오케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누리집의 지원사업 공고를 확인하거나, 인천TP 제조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제조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공장 도입은 필수조건이다’라며, ‘인천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 및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다음 달 7일까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 연구회’를 운영할 SW/ICT분야 기업과 대학 등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T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천광역시와 함께 연구회 운영을 지원하여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 확장 및 신서비스 아이디어의 발굴을 돕는다. 지원하는 연구 주제는 △SW/ICT분야 기술 및 데이터를 활용한 바이오정보 서비스 산업 분야의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6개 과제) △인천 라이프로그 및 금융 데이터 등과 기업 보유 데이터를 결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도출(3개 과제)로 두 가지 분야다. 연구회는 SW/ICT 분야 산·학·연 전문가 5인 안팎으로 구성해야 하며, 연구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RFP(제안요청서)를 산출물로 제출해야 한다. 인천TP는 최대 9개 연구회를 선정해 과제당 1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SW융합클러스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SW융합클러스터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인천TP SW데이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5월 24일 이기일 제1차관 주재로 국민의 연금개혁안 마련과 상생의 연금개혁 추진을 위해 한국외대 대학생들과 국민연금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국민연금 미래 가입자이자 연금개혁의 당사자인 학생들을 직접 만나고 소통하기 위해 한국외대 경제학부 수업 시간에 진행됐다. 이기일 제1차관은 학생들로부터 국민연금과 연금개혁에 대해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수업 담당인 손종칠 교수는 “이 자리에서 학생들이 주는 의견들을 잘 종합하여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국민연금이 되길 바란다”라고 제언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연금개혁이 젊은 세대에게 지나친 부담을 지우는 방향으로 진행되지 않았으면 하며, 청년을 위한 혜택도 늘려주기 바란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 “학생들께서 깊은 고민을 하고 주시는 의견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세대 간 형평에 맞는 연금개혁을 통해, 대학생들로부터 신뢰받는 국민연금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최태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중소기업 수출 유공 포상 시상식’과 ‘제2차 민관연 중소기업 수출활성화 전담조직(TF)’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이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점 추진하는 ‘중소기업 주도의 수출 드라이브’ 국정과제와 관련한 수출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수출지원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은 간접수출까지 포함할 경우 우리나라 수출의 약 40%를 기여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수출지원사업이 직접수출 중소기업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현장의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간접수출 중소기업의 수출 기여도를 알리고, 간접수출 중소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신설했으며, 모집 결과 3:1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14개 기업이 포상기업으로 선정됐다. 포상기업에 대해서는 수출이용권(바우처)과 정책자금, 기술개발(R&D), 지능형(스마트)공장 구축 등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을 우대 지원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한다. 시상식에 이어 개최한 ‘민관연 중소기업 수출활성화 전담조직(TF)’는 지난 3.30일 전담조직(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