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광양시는 29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분만취약지 지원 산부인과인 광양시 미래여성의원을 방문해 의료진과 산모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 권향엽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라남도의장, 정인화 광양시장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 상황과 관련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미래여성의원은 전남 광양의 유일한 분만 산부인과다. 인구 15만 5천명의 광양시는 탄탄한 산업기반으로 18세부터 45세 청년 인구 비율이 전남에서 가장 높고, 매년 청년층 인구가 늘고 있는 도시지만, 관내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는 이곳이 유일하다. 미래여성의원은 2000년 3월 개설해 지금까지 운영해오던 중 산부인과 전문의 한 사람이 사직서를 제출하며 운영이 어려워졌다. 그러나 국가사업으로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에 공모해 지난 2021년 분만취약지 지원 산부인과로 지정되며 연간 5억의 운영비(인건비)를 지원받게 됐고 산부인과 전문의 1명과 소아과 전문의 1명을 채용하며 숨통이 트였다. 지난해 광양시에 출생신고를 한 아이는 832명으로, 이 중 미래여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117년 만의 11월 집중 폭설로 경기도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경기도는 신속한 재난피해 복구를 위해 총 301.5억 규모의 재정지원을 긴급 결정했다. 먼저, 시급한 제설작업과 응급 복구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73.5억을 31개 시군에 일괄 지급한다. 1차 교부된 재난관리기금은 필요한 제설제, 제설장비, 유류비, 응급 복구비 등 장비와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폭설로 발생한 이재민, 일시 대피자, 정전 피해자 1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8억 원 규모의 재해구호기금이 지급된다. 경기도는 추가적으로 집계하는 피해에 대해서도 지속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매년 폭설 등 재해 피해 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금융지원을 위해 별도 편성된 ‘재해피해기업 특별경영자금’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지원규모를 당초 50억에서 최대 200억 원으로 확대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폭설 피해로 인해 시장·군수 또는 읍·면·동장으로부터 ‘재해 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융자한도는 중소기업 1곳당 최대 5억원, 소상공인·자영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 28일 세종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4차 임원회의에 참석해 행정안전부에 ‘미활용군용지 활용 특례’, ‘기회발전특구 수도권 지정 가이드라인 조속 마련’ 등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연천군의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회의는 연천군, 괴산군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 8개 시군 단체장과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보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지역의 지방소멸 대응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행안부에 전달했으며,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방안을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김덕현 군수는 △ 병력감축, 군부대 재배치 등으로 발생한 미활용군용지를 대규모 택지사업 등 지방소멸대응사업으로 신속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절차 개선 특례 건의 △ 각종 규제로 인해 개발이 제한되어 낙후도가 심각한 수도권내 인구감소지역과 접경지역의 기회발전특구 신청을 위한 가이드라인 조속 마련 △ 중앙부처에서 추진·협의 중인 인구감소지역 특례가 신속히 적용될 수 있도록 행안부의 지원 요청 등 인구감소지역에 실질적으로 혜택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현안을 행안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충주시는 29일 ㈜쏘카와 ‘충주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정남 충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쏘카 안동화 카셰어링그룹장이 자리했다. 협약서에는 △충주 방문객 대상 쏘카 대여료 및 관광콘텐츠 할인 △양 기관 관광사업에 대한 협력과 지원 등 시의 주요 관광자원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중부내륙선 KTX의 2단계 개통과 연계해 충주시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관광 편의성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쏘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카셰어링 업체로, 전국 5,000여 개 이상의 쏘카존에서 2만 4천여 대의 차량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쏘카앱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차량 대여와 반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축제 등과 연계해 함께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구상 중이다. 이정남 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시 관광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민간 기업과 협력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29일 국회 예결위 간사와 도내 지역구를 둔 여야 의원실을 방문하여 국비 증액 사업을 설명하며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다. 신 군수는 이날 구자근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허영 국회의원실(민주당 예결위간사), 한기호 국회의원실(국민의힘 예결위원), 송기헌 국회의원실(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지역구 유상범 국회의원실(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회)을 차례로 방문하여 군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날 건의한 사업은 △생활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20억 원), △항체 산업 비즈니스 센터 건립(18억 원), △비위생 매립지 정비(7.3억 원), △주한 미군 공여 구역 주변 지역 등 지원(20억 원),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등 7건의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정부 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8일 시청 세종실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도시인 세종시의 특성을 살려 청소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 서비스 공동 개발과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기관인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2010년 8월 18일 설립돼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균형 있는 성장과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역량 개발 교육·활동서비스 협력체계 구축·운영 ▲청소년 활동·복지·돌봄 서비스 지원 및 연계 협력 ▲국내외 교류 등에 협력하게 된다. 그동안 시는 권역별 마련된 7곳의 청소년복합문화공간을 통해 청소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정책제안대회 개최, 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의회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왔다. 앞으로 시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전문성을 활용해 그간 제공했던 청소년 활동 지원보다 한 단계 발전된 지역 특화 청소년 활동 모델을 개발해 지속 가능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26일 제4기 영도청년정책네트워크의 역량강화 및 지역 청년 간 네트워킹을 위한 청년사업지 탐방을 개최했다. 올해 4기째 운영되는 영도청년정책네트워크는 영도구 청년정책 발굴하고 제안하기 위해 청년들이 함께 모여 논의하는 청년정책 협의체이며 지난 2월 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일년간 활동중에 있다. 이번 지역탐방 장소는 분과회의 의견 수렴을 통해 원도심 소재의 청년 관련 사업지 4개소를 선정하였으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및 청년사업 참여자 20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영도창업지원센터 및 영도 로컬크리에이터 청년 창업지방문을 통해 청년 창업 우수사례와 우리 지역의 청년 창업 지원사업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고, 부산시 청년 복합문화 공간인 청년작당소와 청년 활동 공간인 부산청년센터 방문을 통해 부산시 청년 사업지의 우수사례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청년사업지 탐방을 통해 청년 공간에 대해 알아보고 우수사례를 학습하여 추후 청년정책 제안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12월 3일 화요일 15시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주부산 중국 총영사관을 초청하여 중국 현대화 전략 및 부산영도 기업과의 협력전망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에 주부산 중국총영사관이 참가한 것을 계기로 교류를 시작으로 양 기관은 새로운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중국경제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중국 현지 교수가 ‘중국 현대화 전략과 부산・영도 기업과의 협력전망’이라는 주제로 중국 정부의 경제 발전전략과 동향, 한국 기업 및 부산 영도기업과의 협력전망 등에 관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중국과의 교역에 관심이 있는 기업인, 상공인 및 학생, 벤처기업가, 주민 등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이번 중국경제 설명회를 통해 영도구 관내 기업들이 중국과의 교역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커피분야를 넘어 지역 주민, 기업인과 상공인 등에게 도움이 될 다양한 국제교류사업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이준규 대덕구의회 의원이 급증하는 저연차 공무원 퇴직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28일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안전국을 대상으로 저연차 공무원 사직에 대해 질의했다. 행정안전국 답변에 따르면 대덕구에선 2022년부터 모두 60명이 신규 채용됐고 이 가운데 18명이 퇴직했다. 3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 퇴직률은 30% 수준이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전국적으로 저연차 공무원 10명 중 7명이 퇴사를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면서 “민원 담당 고충, 부당대우, 적은 보수 등을 이유로 꼽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본 의원도 조례 개정을 통해 우리 구 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성장지원 휴가제를 도입하기도 했다”면서 “이들의 조기 퇴직에 대한 분석과 데이터화를 통해 공직 이탈을 막는 데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의원은 “공직사회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내부 구성원의 노력도 함께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조대웅 대덕구의회 부의장이 환경오염과 인명 피해 원인이 될 수 있는 불법 폐기물에 대한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조 부의장은 28일 경제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환경국을 대상으로 각종 폐기물 관리‧점검 현황을 살폈다. 조 부의장은 “정부에서 각종 폐기물 불법투기를 차단하기 위해 현장정보 전송제도와 함께 배출‧운반‧처리 사업자의 신고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면서도 “지역에서 이를 지키지 않은 사례에 대한 제보가 적지 않게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조 부의장은 감사장에서 사진을 통해 신고필증이 부착되지 않은 폐기물 운반차량, 신고되지 않은 장소에 무단 방치된 폐배터리 등 불법 사례를 공개했다. 특히 조 부의장은 “환경오염에 큰 영향을 주는 지정폐기물의 경우 관리 주체가 환경부(금강유역환경청)지만, 지역에서 발생하는 불법 폐기물 투기가 우리 구랑 관련이 없다고 보지는 않는다. 불법을 두둔해선 안 된다. 방관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 부의장은 “환경뿐 아니라 구민 건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지자체 관리 대상인 건설‧사업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순천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보건진료소 성과대회에서 망룡보건진료소가 건강증진사업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진료소 성과대회는 보건진료소 우수사례를 통해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발굴된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로 올해는 28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전국 1,900개 보건진료소 중 순천시 망룡보건진료소가 건강증진분야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장지희 보건진료소장이 발표한 ‘의료취약지 중심 심뇌혈관 건강지킴이 우수사례’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망룡보건진료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순천시보건소, 전남 심뇌혈관질환지원단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해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뇌졸중 조기증상 교육을 받은 주민들이 실제 응급 상황에서 신속히 대처해 환자를 골든타임 내 치료받게 한 사례는 큰 성과로 주목받았다. 시 관계자는 “보건진료소가 의료취약 주민의 건강불평등을 개선하는 모범적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발굴해 시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경상북도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주관으로 27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제24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경상북도 지체장애인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정률 경상북도 정무실장을 비롯해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시군 지회,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장애인의 권익향상과 자립을 주제로 한 특강, 식전 행사인 축하공연, 유공자 및 우수지회 시상, 축사,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역경을 이겨내며 자립적인 삶을 실천하는 지체장애인들을 격려하며,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독려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정률 경상북도 정무실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하며 희망을 만드는 지체장애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지역 내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11월 11일을 지체장애인의 날로 정한 것은 지체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돌봄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28일 오전 본량동 더하기센터에서 열린 적십자봉사회 광산구협의회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지역 소외계층 160가구에 나눌 김장 김치 400포기를 담갔다. 박병규 청장은 함께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손을 보탰다. 박병규 청장은 이어 운남동에서 진행된 바르게살기운동 광산구협의회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에도 참여했다. 이 행사에서 담근 김장 김치 500포기는 돌봄 이웃 150가구에 전달된다. 광산구는 12월까지 2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지역 이웃과 나누는 활동이 이어진다. 약 1만 포기(1억 2,000여 만 원 상당)의 김장 김치를 돌봄 이웃 3,732세대, 경로당 93곳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동 지사협은 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돌봄‧복지 지원이 필요한 대상이 있는지도 살핀다.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 등 광산구 종합사회복지관들도 325세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춘천시립도서관은 오는 28일 시립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2024년 ‘시민이 만드는 책 발간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달 발간하는 도서는 시민들이 올해 3월부터 시립도서관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과물이다. 동시집 ‘동동동 동시 안녕 2’(김경란 외 16명)와 그림책 ‘꿈에서 만난 이야기 2’(김수연 외 5명) 총 2권이다. ‘동동동 동시 안녕 2’는 ‘어린이문학 창작교실 심화반’ 강좌 참여자와 해당 강좌 출신 ‘동시놀이터’ 동아리 회원이 함께 참여하여 총 17명의 시민 작가의 동시 51편이 수록된 동인집이다. ‘어린이문학 창작교실’ 강좌는 아동문학가 이화주 동시작가의 지도로 올해로 7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 강좌를 통해 동시를 배워 등단한 시인은 현재까지 총 13명이다. ‘꿈으로 만난 이야기 2’는 ‘태몽그림책 만들기’ 강좌의 김용철 그림책 작가 지도로 6명의 참여자가 태몽을 주제로 하여 톡톡 튀는 이야기를 직접 쓰고 그림을 그려 완성한 그림책이다. 무엇보다 참여자들은 출판사 투고, 개인 그림책 제작 등 그림책 관련 작업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한적십자 영천 동부봉사회(회장 정청자)는 28일 동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만든 수제빵 500개를 기탁했다. 대한적십자 영천 동부봉사회는 국토대청결 운동 및 화재 주택 봉사, 추석맞이 이불 세탁 봉사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매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청자 회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빵을 굽는 일은 먹거리를 전달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회원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다는 기쁨을 느끼게 해주어 서로에게 윈윈인 것 같다”며, “회원들이 아침부터 정성껏 만든 만큼 받는 분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남철 동부동장은 “우리 동부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대한적십자 영천 동부봉사회 정청자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렇게 노력하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 사회가 아직까지 살만하다고 느끼고, 행정에서도 더 많은 이웃들이 웃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받은 물품은 관내 저소득 가정과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4개 사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