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동대문구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도시 인증제’에서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과 혁신이 결합된 미래형 도시로 인정받았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내 도시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됐다.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 및 기술 측면의 5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점의 70% 이상을 획득한 도시에 인증이 부여된다. 동대문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을 통해 52억 원을 확보, 어린이보호구역과 횡단보도 주변의 교통사각지대에 ‘스마트 교통안전시스템’을 대폭 확충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에 ‘로봇 재활기기’를 대여하고, ‘비대면 원격 재활상담 시스템’을 도입한 사업도 우수 사례로 주목받았다. 스마트도시 인증을 통해 동대문구는 스마트도시로서의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국토교통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함께 동판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스마트도시 인증은 동대문구가 추진해 온 스마트 혁신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베틀의 심장, 바디” 바디란? 베틀의 핵심 부품! '바디'를 아시나요? 베틀의 심장! 바디살의 촘촘함에 따라 직물의 질감과 천의 가늘기가 결정되는 만큼 중요한 도구로 바디에 대해 알고 싶다면 먼저 베틀을 알아야 합니다. ‘베틀’ 무명·비단·모시·삼베 따위의 직물을 짜는 도구로 옷감이 될 바탕천을 만드는 도구입니다. 가로 실을 세로 실 사이에 끼워 넣어 직물을 만드는 역할을 하고, 조선시대 기계방직기의 역할을 하던 패션을 위한 필수 도구입니다. 바디의 종류 바디의 재료에 따라 ① 대바디 → 대나무로 만든 바디 ② 쇠바디 → 쇠로 만든 바디 베틀에서 짜내는 직물에 따라 명주바디, 무명바디, 삼베바디, 모디바디 등! 바딧살의 촘촘함과 성금에 따라 9새~18새 바디로 나뉩니다. *1새 = 8모, 1모 = 10올 바디장이란? 바디를 만드는 장인으로 베틀의 한 부분인 바디를 만드는 기술과 그 기술을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 조선시대 법전, '경국대전' 에 따르면 ‘성장’(筬匠) 이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nb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온(溫) 마음을 전하는 선물같은 축제, 12월 동행축제가 12월 1일부터 28일까지 열립니다. 12월 동행축제는 소비자와 전문가가 선정한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집중 할인하고, 판매 수익과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나눔 캠페인을 펼쳐,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실속 있는 소비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행사로 추진됩니다. ① 동행축제 판매 우수 제품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축제 (1주 차) · 개막 특별행사 (12.6.~8.) / 서울 홍대걷고싶은거리 · 따뜻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온기장터 · 30여 개의 판매 홍보 부스 운영 및 다양한 이벤트 행사 (2주 차) · 유명 셰프와 협업하는 라이브 요리쇼와 동행 패션쇼 · 나눔 바자회(12.13.~12.15.) /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12.13.) (3주 차와 4·5주 차 이후) · 유통사 MD와 함께 진행하는 동행 품평회 및 최고 인기 제품 시상 ·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네트워킹의 장 ‘동행 어워즈’ ② 지역 경제와 이웃에 활력과 온정을 나누는 축제 · 대구 크리스마스페어와 연계 소상공인 특별판매전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금융위원회는 공매도 제도개선 관련 개정 자본시장법의 후속 시행령 개정안과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실시합니다.(2024년 12월 31일까지) ① 공매도 목적의 대차거래 상환기간 제한 대차거래 상환기간은 90일 이내로 정하되, 연장 포함 전체 기간이 12개월 이내여야 함 (단, 상장폐지, 거래정지된 경우 등은 예외) → 위반시 법인 과태료 1억 원, 개인 5천만 원 ② 상장주권을 공매도 하려는 법인에 무차입공매도 방지조치 마련 의무 적용 · 내부통제기준(기관· 법인)을 마련해야 함 - 임직원 책임, 종목별 잔고 관리, 5년 기록·보관, 전산 시스템 운영(기관투자자의 경우) 등 포함 · 공매도잔고 보고대상 법인과 시장조성자, 유동성공급자는 전산시스템을 구축, 이용해야 함 - 잔고 관리로 무차입공매도 차단하고, 중앙 점검 시스템(NSDS)에 2영업일 이내에 종목별 잔고 정보 등 제출 · 법인의 공매도 주문을 위탁받는 증권사는 연 1회 법인의 내부통제기준·전산시스템 확인하고 금융감독원에 1개월 이내에 보고해야 함 → 위반시 과태료 1억 원, 기관·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촘촘하게 발굴하고 두텁게 지원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대책'을 수립했습니다. 이번 대책은 5가지 분야의 정책을 중점 추진할 예정입니다. 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사각지대 발굴시스템과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으로 촘촘하게 발굴하겠습니다. · ICT·AI 활용 -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으로 입수된 위기정보*를 분석하여 복지위기가구 약 40만 명 발굴 및 점검(’24.11.~’25.3.) * 44종(’23.)에서 오피스텔 관리비 체납정보, 정책서민금융 신청 반려내역 등 3종 추가 - 인공지능(AI) 활용 초기상담(’24.11.~, 전국) - 복지멤버십 복지서비스 안내 128종 지원(’24.12.~, +39종) · 인적 안전망 활용 - 명예사회복지공무원(28.7만 명), 좋은이웃들 봉사자(7.2만 명), 복지위기 알림 앱(’24.6.~) 등 지역주민 참여를 통한 발굴 · 생애주기별 점검 - 위기의심 아동 방문점검(’25.1.~3.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국회의장 및 이학영 부의장,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김상훈 정책위의장, 예결위 여야 간사인 구자근, 허영 의원들을 잇달아 만나며, 2025년도 경상북도 주요 국비 건의 사업의 국회 증액을 적극 요청했다. 현재 상임위 심사를 마친 정부예산안은 예결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12월 초 최종 확정될 예정으로, 이 도지사는 예결위 심사 기간이 국회 증액의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강조함으로써, 예결위 증액 심사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이날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국회 방문에서 이 도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원전산업 육성 ▲저출생 극복 대책 등 국가적인 과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적극 피력했다. 먼저,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2025 APEC 정상회의가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개최되는 만큼 역대 가장 성공적이고 완벽한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국비 예산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우원식 국회의장은 “2025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경북도는 안동대학교와 함께 경북 국립의대 신설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추진 속도를 높이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김상훈 국민의 힘 정책위원회 의장, 김형동 국회의원, 강명구 국회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정태주 안동대 총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공공의료 체계 확립을 위한 의대 신설 토론회와 퍼포먼스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경상북도 국립의대 신설'과 ‘경북도민 건강권 보장' 구호가 담긴 손 플래카드를 펼치면서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정태주 국립안동대 총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인하대학교 임준 교수의 “지역 간 의사 부족 및 필수 의료 공백 해소 방안”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김진현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교육부 인재양성정책과장,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장,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 경상북도 안동의료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과 질의가 이어졌다. 안동대 정태주 총장은 정부의 의대 증원은 기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밀양 나노국가산업단지에서 국내 유일의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는 나노물질의 인체 안전성과 특성에 대한 평가인증 기반을 조성하여, 나노기업이 국내외 규제에 대응하여 신산업을 창출하고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제1연구단지)에 33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부지 20,000㎡에 연면적 4,136㎡,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나노소재와 제품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평가하는 장비 5종, 인체안전성 평가 장비 34종, 생태 및 환경독성을 평가하는 장비 23종 등 총 62종의 장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나노기술의 발전으로 나노물질은 의학, 화학,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나노미터(머리카락 굵기의 약 10만분의 1) 단위의 초미세 크기에서 비롯된 특성으로 잠재적 유해물질로 간주되고 있어 국제적인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특히 국내기업이 개발한 나노소재·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국제적 안전성 검증을 받아야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광주광역시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의 중심 ‘인공지능(AI) 사관학교’가 지난 10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인공지능(AI) 전문인력 305명을 배출했다. 지난 2020년 첫 모집 이후 5년간 탄탄한 인공지능(AI) 교육과정을 통해 올해 5기까지 총 1221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한 인공지능(AI) 사관학교는 1~4기 졸업생 68%가 취·창업에 성공했고, 이번 5기는 52명이 조기 취업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 학습과 기업 실무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엔비디아(NVIDIA)의 딥러닝 프로그램(DLI)을 제공하고, 한국IBM, ㈜데이타솔루션 등의 기업과 협력해 팀 학습 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교육생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교육과정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26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5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성과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과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역디지털본부장,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이승기와 ‘내 여자라니까’로 듀엣을 선보인다. 차은우는 오는 12월 4일 발매되는 이승기의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With’(위드) 수록곡 ‘내 여자라니까 (With 차은우)’에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내 여자라니까’는 지난 2004년 발매된 이승기의 데뷔곡으로, 20년 만에 차은우와 이승기의 듀엣으로 리메이크된다. 두 사람의 보컬과 하모니로 재탄생한 대국민 고백송 ‘내 여자라니까’가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설렘을 안겨줄 전망이다. K팝 보이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입지를 굳혀온 차은우는 자신만의 감미로운 음색, 섬세한 감성과 해석으로 ‘내 여자라니까’에 색다른 색깔을 입힐 예정이다. 앞서 차은우와 이승기는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 출연하며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바 있다. 이어 정식 컬래버레이션으로 인연을 이어가게 된 두 사람이 이번 ‘내 여자라니까’로 이룰 음악적 시너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차은우는 올해 2월 솔로 데뷔앨범 ‘ENTITY’(엔티티)를 발매한 데 이어 7월까지 전 세계 11개 도시에서 단독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더블유디피가 지난 25일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성애원, 대자원에 120만원 상당의 마카롱 1040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겨울을 맞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복지시설에 있는 아동들에게 마카롱을 기부하게 됐다. 한편 ㈜더블유디피는 경주에 소재한 디저트 식품 마카롱 중심의 온라인 판매 전문 기업으로 올해 경주시 온라인 플랫폼 우수제품 개발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현재 11번가에서는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절찬리 판매 중이다. 정승완 ㈜더블유디피 대표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려며, 작은 정성이나마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경주시와 고객들의 꾸준한 성원에 힘입어 성장해 온 기업인만큼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임동주 경제산업국장은 “지역민을 위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온라인 셀러를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주시 차원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11월 25일 소관 실국 2025년도 본예산 심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공공배달앱 예산 삭감 문제와 아파트 노동자 인권 보호 예산 축소 문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병숙 의원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예산 삭감이 소상공인 활로를 막을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미 주문 건수가 반토막 난 상황에서 추가적인 예산 삭감은 배달특급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진다”며, “지역화폐 독점이 상실되는 상황에서 공공배달앱 생존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적극적 영업과 마케팅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구의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배달특급 내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스템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배달특급은 단순한 공공배달앱을 넘어 소상공인과 외식 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예산 삭감 중단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이병숙 의원은 아파트 관리노동자 인권 보호 및 인식개선 지원사업의 예산 축소 문제를 지적했다. 이 사업의 예산은 2022년 2억 원에서 2023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지난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투르 드 경남 2024(스페셜대회)’를 마무리하며 평가보고회 및 제3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주관기관인 경상남도, 경상남도 체육회, 대한‧경남자전거연맹과 4개 거점시군, 경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투르 드 경남 2024(스페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한 각 시군 담당자와 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대회의 성과와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회 성과 주요 내용으로는 '투르 드 경남 2025' 국제대회 사전대비 ▴안전한 대회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홍보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대회 개최 등이다. 이번 대회는 내년의 국제사이클연맹(UCI) 승인 국제대회인 '투르 드 경남 2025' 개최를 위한 준비 대회로서 경기 운영과 행사‧홍보, 경기 안전 및 시설 분야 등 대회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내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대회 기간 안전을 위해 경찰 및 기동대 242명,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CO2) 농도 증가에 따라 농업 해충 생태가 급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해충의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2019년 연구에 더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가 해충 생태에 미치는 영향을 추가 분석했다. 실험은 채소, 꽃, 과일 등에 바이러스 병을 옮기는 복숭아혹진딧물을 대상으로, 실험실 안 이산화탄소 농도를 400ppm~1,000ppm까지 단계별로 조절하며 진행했다. 연구진이 농도를 400ppm에서 1,000ppm으로 높인 결과, 복숭아혹진딧물 암컷이 낳는 새끼 수는 51.8% 증가했다. 기존 연구를 보면,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했을 때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애벌레 발육 기간이 3.9일 줄어 개체 무리의 순수 증가율이 9.4% 증가했다. 반면, 왕담배나방은 수컷의 성페로몬 인식 능력이 12.1% 감소했고, 교미율이 15.6% 감소했다. 이를 종합하면 기후변화에 따라 일부 해충은 생육과 번식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고 개체 수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왕담배나방 사례로 보면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의료정보원과 함께 11월 26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에서 2024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성과교류회'와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성과교류회'에서는 전국의 43개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이 모두 참석하여 지난 5년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이 나아갈 길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매년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이 올해는‘의료 AI 혁신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열렸으며, 의료 AI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하여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보건복지부 고형우 첨단의료지원관은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위해서는 의료데이터 생태계의 핵심 주체인 의료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이번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성과교류회와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을 통해 정부와 의료계, 학계, 산업계가 데이터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미래의료 혁신과 국민건강 증진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