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7일 군청에서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강래 중앙대 교수를 초청해 ‘저출산·고령화 대응 귀향 귀촌 모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마 교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의 해법으로 베이비부머가 지역에서 정착할 수 있는 정책 설계를 강조했다. 동시에 지속가능한 영암군 귀향 귀촌 모델도 제시해 공직자들의 저출산·고령화 문제 이해를 높이고, 대응 전략도 모색했다. 특히, 청년과 베이비붐 세대 유입, 산업구조 변화 대응 일자리 마련, 대도시 공생 정책 수립 등 지방소멸 위기 지자체의 필수 전략을 알리고, 수도권-비수도권 공동 주거환경 및 일자리 마련 지자체-베이비부머-중소기업 3자 연합모델 형성 등을 강조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오늘 교육을 토대로 영암군이 직면한 지방소멸 위기 상황을 개선할 수 있도록 폐교 공간 활용 방법,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청년 지방 유입 대책 등 다양한 혁신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마 교수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이사, 한국지역개발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베이비부머가 떠나야 모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서북구청은 7일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서북구 경로당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사업을 실시했다. 서북구는 5월부터 362개소 경로당에 대해 연 4회 방역소독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방역소독은 전문 소독업체에 위탁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역은 감염병의 발생과 유행 방지 및 병충해의 발생원인 제거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어르신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의 화장실, 주방, 휴게실 등을 집중 소독한다. 이종택 구청장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각종 바이러스의 활동이 증가할 수 있기에 어르신들이 매일 이용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적으로 안전한 경로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광주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산책로, 체육시설 등에 친환경 해충유인퇴치기(포충기) 24대와 기피제 분사기 6대를 설치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추가 설치된 친환경 해충유인퇴치기는 UV LED 램프를 이용해 모기, 날벌레 등 위생 해충을 유인해 포획, 분쇄하는 물리적 방제기기이다. 이 기기는 화학약품 등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며 가로등 점등과 동시에 자동으로 작동돼 에너지 소비와 환경오염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해충이 싫어하는 화학물질을 의복 등에 분사해 모기, 진드기 등의 접근을 차단하고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모든 시민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청석공원, 중대물빛공원 등 해충방제시설 125대를 운영 중이며 향후 효과성을 검토해 추가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집 근처 빈 화분, 농업용수 이용을 위한 빗물받이통 등에서 대량의 유충이 발견되는 사례가 많아 자발적인 유충 서식지 제거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친환경 방제장치를 설치함으로써 위생 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여 감염병을 예방하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광주시가 시 홈페이지에 공개됐던 담당 공무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민원인 편의를 위해 시 홈페이지에 직원들의 담당 업무 및 직책과 함께 이름을 전체 공개했으나 최근 내부 논의를 거쳐 이름 대신 각 직원의 성씨만 공개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김포시 공무원 사건을 계기로 이른바 ‘좌표 찍기’ 또는 스토킹형 민원과 같은 악성 민원으로부터 소속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시는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사무실 출입구에 부착된 직원 배치도의 얼굴 사진 삭제, 녹음 전화 운영, CCTV 및 비상벨 설치, 특이민원 응대 교육’ 등을 시행해 악성 민원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본적인 사항”이라며 “앞으로 직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금산군 금산읍 생활지원사들은 지난 3일 금산읍 인삼장어백탄구이 식당에서 취약 노인 80여 명을 모시고 제13회 어버이날 효(孝)사랑 경로잔치를 열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효(孝)사랑 경로잔치는 금산읍 생활지원사 20명이 지역축제에서 획득한 음료 및 간식 판매 수익금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다. 또, 6곳의 후원업체로부터 홍삼 제품, 떡, 생활용품, 카네이션 등 물품을 기탁받아 풍성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는 현장을 찾아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며 자리를 마련한 생활지원사들을 격려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어버이날 홀로 계시는 어르신을 위해 행사를 준비해 주신 윤명순 생활지원사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지역 화합과 나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이달부터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스마트 태그(Smart Tag)’를 무상 지원한다. 대덕구에 따르면 대전 지역 내 치매 환자 실종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 환자 실종을 방지하고, 길을 잃은 치매 환자들의 안전한 복귀를 돕고자 대전 자치구 최초로 이번 지원에 나섰다. ‘스마트 태그’는 실종 위험이 높은 치매 환자의 신체나 가방 등 소지품에 부착하는 타원형 열쇠고리 형태의 소형 전자기기로, 보호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으로 치매 환자의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실종 시 신속한 발견과 안전한 가정 복귀를 돕는데 유용하다. 특히 기존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원하던 손목형 GPS 배회감지기는 배터리 수명이 짧고, 매일 탈착해야 한다는 불편함과 분실 위험성으로 치매 어르신이 사용하기는 상대적으로 실효성이 떨어졌으나, 스마트 태그는 배터리 수명이 최대 1년 이상으로 길고, 치매 어르신의 신체나 소지품에 쉽게 부착할 수 있어 분실 위험성까지 낮췄다. 스마트 태그 지원은 대덕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2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공공근로) 1단계 참여자 대상으로‘취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구직자 맞춤형 교육 및 최신 취업정보 제공 등으로 단기성 일자리에서 벗어나 민간 일자리 취업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효율적인 면접기법 △이력서 작성 방법 △취업 유망 자격증 안내 △직업 훈련기관 및 취업 지원 기관 소개 등이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부터 실시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대상 취업지원 설명회에 총 768명이 참여해 86명 취업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취업지원 설명회를 통해 단기 일자리인 공공근로사업 참여에 그치지 않고 양질의 민간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는 취업역량 강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이달부터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를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 기존에 혼인신고는 구청에서만 할 수 있고, 전입신고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만 신고할 수 있었다. 이에 구는 민원인이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각각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청에서 전입신고를 일괄적으로 접수하는 ‘혼인·전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마련했다. 민원인이 구청을 방문해 혼인신고서와 전입 신고서를 함께 제출하면 담당자가 혼인신고서를 접수하고, 전입신고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서를 전송해 해당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는 전입 처리 후 민원인에게 결과를 문자로 안내한다. 이번 서비스는 대덕구에 세대주로 등재된 배우자의 세대로 전입을 원할 시 신청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해당 혼인신고를 우선 접수해 전입신고와 동시에 혼인신고가 처리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혼인·전입신고 원스톱 서비스’ 도입으로 처리 기관을 두 번 방문하게 될 민원인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해결해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구 달서구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의 카네이션 나눔 행사, 인지기능 향상 효도 프로그램 ‘회상 결혼식’등을 실시한다. 대구 달서구 치매안심센터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해孝, 감사해孝’라는 주제로 감사의 카네이션 나눔 행사 및 포토존 운영, 인지기능 향상 효도 프로그램 ‘회상 결혼식’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포토존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김으로써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긍정적인 마음과 자신감을 얻어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고자 인지기능 향상 효도 프로그램 ‘회상 결혼식’을 준비했다. ‘회상결혼식’은 결혼식에 대한 오랜 기억을 매개로 뇌를 자극해 회상하게 함으로써 기억력 훈련과 행복했던 과거와 현재, 긍정적인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치매와 관련된 상담은 달서구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초고령사회를 눈앞에 둔 지금,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던 곳에서 삶의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구 달서구가 5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연애․결혼이 주는 기쁨과 설렘을 전달하고 정감 있고 따뜻한 중매이야기로 결혼을 통한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시키고자‘달달(달콤한 달서) 연애·결혼·중매이야기 공모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연 내용은 달콤한 연애․예비부부의 프러포즈 사연, 행복한 신혼생활․따뜻한 가족 이야기, 정감 있고 훈훈한 중매 이야기 등 소중한 만남에 대한 이야기가 주제다. 달서구는 올해 연애·결혼 이야기와 더불어 중매 이야기까지 확대돼 전 연령 지역주민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참여대상은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달서구홈페이지(분야별정보→여성/결혼 →결혼공감형 사업)를 통해 입력하거나 신청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 이벤트는 질문지 서식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글쓰기를 부담스러워하는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연 모집을 간소화하여 접근성을 높였고, 재미와 감동이 가득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다. 당첨자는 6월 21일에 달서구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으로 최우수상 2명(여행숙박권), 우수상 3명(5만원 상당 상품권)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함안군은 숲가꾸기 품질향상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지난 2일 산인면 운곡리의 숲가꾸기 사업 시행지에서 개최했다. 이날 현장토론회에서는 산림공무원, 산림기술사, 관내 산림기술용역업체 및 산림사업법인 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 숲가꾸기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효과적인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함안군은 현장토론회 및 주민설명회 실시 등 산림사업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토론을 통해 도출된 개선방안은 현장 작업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토론회 및 설명회 등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지역특성 및 현지여건에 적합한 작업 방법을 적용하여 숲가꾸기 사업의 품질과 효율성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군은 재선충이 극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반기에 150ha 면적의 숲가꾸기 1차 사업을 추진하고, 그 이후에 200ha 면적의 숲가꾸기 2차 사업을 계획 중이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민 10명 중 8명이 의성군에 살고 있는 것에 만족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의성군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년간의(2020년부터 2024년) 군정만족도 조사를 시행했다. 이번 조사는 △거주만족도 △군정 인식도 △행정 운영 만족도 △공공시설 및 문화행사 만족도 △행정수요 △행정조직 평가 등에 대하여 시행했으며, 거주만족도 80.2%, 현재 의성군 발전 평가 76.5%, 향후 의성군 발전 전망 81.4%, 행정 만족도 77.3%로 군민들의 의성군정에 대한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군이 선택과 집중으로 농기계 임대사업, 공영 주차장 확대,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주민자치회 운영, 다함께 돌봄센터, 생활SOC복합화 사업(온누리터), 아동돌봄 서비스 등 군민들이 삶 속에서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거주환경 개선에 힘을 쏟은 결과로 분석된다. 반면,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가62.1%로 가장 높았으며, 확충이 시급한 필수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일 관광홍보의 다변화를 위해 MZ세대를 주요 타겟으로 한 창작 웹드라마‘학교는 싫지만 수학여행은 가고 싶어’를 제작해 공개했다. 이번 웹드라마는 MZ세대가 소비하는 10분 정도의 짧은 영상 콘텐츠로, 달서구를 수학여행지 배경으로 학생들의 진솔한 고민과 우정 이야기를 재밌게 그려낸 작품이다. 달서구는 와이낫미디어와 협업해 웹드라마를 제작했으며, ‘콬TV(종합구독자 394만명)’채널를 통해 5월 2일 오후 6시에 방영했다. 방영 3일만에 본편 조회수 17만회를 기록하며, 지자체 자체 홍보 웹드라마 중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달서구는 2022년부터 자체 웹드라마를 제작해 2022년 달프의 하루 총 조회수 50만 회, 2023년 헤픈웨딩 총 조회수 233만회를 기록하며 웹콘텐츠 제작을 통한 홍보에 좋은 사례로 남았다. 달서구는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멋지게 담아내기 위해 실제 수학여행지로 유명한 이월드를 필두로, 달서구 봄의 분위기를 잘 담을 수 있는 명소로 대명유수지와 도원동 수밭골의 보호수, 월곡역사공원, 배실웨딩공원 등을 배경으로 등장시켰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7일 군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정부 공모사업 준비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박 군수는 “4 부터 5월은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소관부처와 집중 협의를 하고 사업설명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부서에서 전략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공모사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하고 다부처 연계 공모 시 부서 간 협력‧지원도 강화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군수는 5월 가정의 달에 관해 “화목한 가정을 위해 노력하는 아버지에 대해 생각해 보면 좋을 것”이라며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에게도 전화하는 기회를 가지자”고 말했다. 또, “금산세계인삼축제 주제는 지난해 ‘엄마 행복하세요’에 이어 올해에는 ‘아빠, 힘내세요’다”며 “다시 한번 가정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박 군수는 청명‧한식, 선거, 홍도화‧보곡산골 산벚꽃, 금산읍 벚꽃 축제 등에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를 목표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원순환정책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올해 1분기 생활폐기물의 총 재활용량이 지난해 1분기 7천751톤 대비 591톤 늘어난 8천342톤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재활용 비율도 전년 1분기 42.62%에서 6.33%포인트 증가한 48.95%로 향상됐다. 이 같은 성과는 생활폐기물 처리 체계를 개편해 재활용률을 높인 결과이다. 시는 지난 1월 천일에너지와 대형폐기물 선별 및 재활용에 관한 협약을 맺고 선별장에서 분리한 폐목재는 고형연료로, 고철과 매트리스류는 전문 처리업체를 통해 재활용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시는 지난해 1분기 2천223톤의 대형폐기물을 수거해 61%에 달하는 1천360톤을 소각 처리했으나 올해 1분기에는 대형폐기물 1천677톤을 수거해 80%에 달하는 1천348톤을 재활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3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폐가전 거주 형태별 맞춤형 수거 서비스도 시행 1달 만에 폐가전 재활용률 100%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공동주택, 단독‧연립주택 등 거주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