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상해 회장(서울구치소 교정협의회 회장, 서울벤처대 상담학과)는 1일 대한민국 교정을 선도하는 교정 1번지 서울구치소 수용자들을 위해 얼음 생수를 기증 했다고 밝혔다.
서울구치소는 최근 코로나19로 면회와 종교집회, 장소변경접견, 인성교육 등이 중단되어 수용자들이 정신적 육체적 어려움 속에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변 회장은 참회의 삶을 살고있는 수용자들이 더위와도 싸워야하는 등 이중고를 잠시나마 잊고 건강하게 가족과 사회로 복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얼음생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변상해 회장은 “코로나 19 국가적 재난 상황에 수용자들이 힘든 시기를 지혜롭게 잘 이겨내어 우리 사회에 건강한 시민으로 돌아가 건강한 사회에 구성이 되길 바란다”고 하면서 희망의 기도란? 어둠이 걷히면 반드시 태양이 떠오르듯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고 하면서 함께 참여한 교정위원들에게 감사에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증식에 변 회장을 비롯 부회장 현대일 신부, 사무국장 이수경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변 회장은 지난 2018년 서울구치소 교정협의회 제 10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되었다. 교정협의회는 종교분과(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와 교화, 교육, 의료, 취업분과에 약 180명의 교정위원들이 예배와 교육, 상담과 설날, 추석 명절 특별식사, 혹서기 얼음 생수, 동절기 내복, 불우 재소자 자녀 장학금과, 영치금을 지원하고 있다.
변 회장은 국방부 군검찰 수사심의위원, 한국청소년보호재단 이사장, 서울구치소 교정협의회 회장, 교정위원 중앙 회협의회와 서울청 교정협의회, 국군교도소 교정협의회 부회장, 법무부 서울-대구-대전지방교정청 홍보대사, 법무부 서울지방교정청 Life Re-Born 프로젝트 단장(수용자 돌보미), 등으로 섬기고 있다.
변 회장은 그동안 봉사활동으로 대한민국 나눔대상(교육)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교정유공대상 법무부 장관, 대한민국 봉사대상 보건복부 장관, 대한민국 녹색문화대상 환경부장관, 국회 교육위원장, 법무 연수원장, 경기도 교육감, 자랑스런 재경 구미인, 이천시장, 백석대 자랑스런 동문상(교육), 서울교정청장, 대구교정청장, 해병대 2사단장, 육군 인사사령관, 국방부 조사본부장, 해군 헌병대장 등의 상을 받았다.
한편 유병철 교정본부장(전, 서울구치소장)은 “봉사는 숭고하고 높은 가치가 있다. 특별히 재소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성순화를 위해 지난 2021년 초 설날 떡 지원(2,800명)을 비롯해 스킵답스 화분 1천개, 마스크 2만개, 수용자 영치금 지원, 수용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에 이어 이번에도 큰 사랑을 주신 변상해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변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