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함안군 칠원읍 소재 동아대 태권스쿨(관장 유홍섭) 수련생들은 17일 칠서면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300장(3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는 20여 명의 수련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진행됐다.
동아대 태권스쿨에서는 매년 연말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행복을 만들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직접 알려주기 위해 2018년부터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불우이웃들에게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유홍섭 관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주재윤 칠서면장은 “최근 연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방 취약 가구에게 보내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