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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 유재석·‘자산어보’ 이준익 감독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자들이 13일 시상식 직후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의 주인공은 데뷔 30주년을 맞은 유재석과 영화 ‘자산어보’의 이준익 감독이었다. 


신하균·김소연은 TV 부문에서, 유아인·전종서는 영화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예능상은 이승기·장도연에게, 조연상은 오정세·염혜란(TV 부문)과 박정민·김선영(영화 부문)에게 돌아갔다. 백상연극상은 성소수자를 다룬 작품 ‘우리는 농담이(아니)야’가 차지했다. 

대상 시상자로 참석한 봉준호 감독은 “먼 훗날 돌이켜보면 가장 어려웠던 시기지만 가장 보석같은 작품이 많았던 한 해로 기억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고군분투 중인 대중 예술인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밖에 고현정·김희애·이병헌·전도연·한예리·박나래 등도 시상자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