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김연자가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23일 방송된 SBS ‘티키타CAR’(이하 ‘티키타카’)에서 역주행의 아이콘 김연자와 이석훈이 탑승, 솔직한 입담과 소름 끼치는 라이브로 핫한 일요일 밤을 만들었다.
특히 김연자는 홍상기 대표와 동거 7년 만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연자는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가을에 결혼할 예정이다. 솔직히 나이를 먹었다보니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 지금까지 늦춰왔다"고 밝혔다.
김연자와 홍 대표는 초등학교 때부터 50년 인연을 맺어왔다고. 홍 대표로부터 계속 청혼을 받아온 김연자는 "이제는 (결혼) 하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김연자는 이석훈의 팬이라며 사인도 받았는데 축가를 불렀으면 좋겠다고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