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남편의 불륜 정황이 담긴 사진을 보고 격분한 아내가 남편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그러나 그 사진 속 여자는 젊은 시절의 본인이었다. 중남미 매체 라 프레사에 따르면 지난 16일 멕시코 소노라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남편의 휴대전화를 보던 중 사진첩에서 다른 여성과 함께 웃고 있는 사진 여러 장을 발견했다. 남편이 불륜을 저질렀다고 생각한 아내는 격분했다. 그리고 곧장 부엌으로가 흉기를 집어 들고 남편을 향해 수차례 휘둘렀다. 남편의 비명소리를 들은 이웃의 신고로 경찰은 출동했고, 아내는 바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아내의 범행은 오해에서 비롯됐다. 아내가 남편의 휴대전화에서 발견한 증거 사진 속 여자는 다름 아닌 본인의 과거 사진이었던 것으로 확인된 것. 아내는 경찰에 "사진 속 여성이 너무 어리고 예뻐 과거의 저인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내가 휘두른 흉기에 다친 남편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은 아내가 오해한 사진에 대해 "아내가 지금보다 젊고 훨씬 더 날씬했을 때 찍은 사진이며, 이 사진을 간직하고 싶어서 디지털화 했다"고 설명했다.
결혼한 지 10년 된 아내가 시아버지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한 남편의 사연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지난 23일 "시아버지와 며느리 불륜,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죽고 싶은 맘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게시물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확산되면서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있다. 결혼 10년 차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집사람이 자고 있는 사이 애들한테 집사람 휴대폰을 풀어달라고 해 사진으로 찍어서 보관 중"이라며 카카오톡 메시지 캡처본 여러장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캡처 내용에 따르면 '아부지'라고 저장돼 있는 사람과 집사람의 대화가 담겨있다. A씨는 "'아부지'는 저의 새아버지로, 위 내용은 아주 약한 일부 내용이며 더한 내용도 많다"면서 "2년 전부터 새아버지와 통화를 하루 종일 붙잡고 살고 있어서 오죽하면 처가 쪽에서도 전화 카톡 좀 그만하라구 혼낼 정도였다"고 주장했다. 아내와 자신의 어머니가 사이가 좋지 않아도 항상 아내 편을 들었다는 A씨는 "저희 어머니랑 둘이 있을 때는 손 하나 까딱 안하고 어머니 말을 무시하면서 새아버지 있는데
미국의 작은 산골 마을이 수천억원 복권 당첨자가 나오면서 몸살을 앓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올해 1월 메릴랜드주 라나코닝에서 누군가 7억3천100만 달러(약 8천300억원)짜리 파워볼 복권에 당첨됐다. 이는 메릴랜드주 사상 최고액이자 미국 전역에서 다섯번째로 많은 액수로 기록됐다. 낙후한 폐탄광촌으로 인구가 400가구, 1천200명에 불과한 로나코닝은 난리가 났다. 마을 주민들뿐만 아니라 외지에서도 당첨금을 나눠달라는 요구가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문제는 당첨자가 누구인지 모른다는 점이다. 당첨복권을 판매한 가게의 주인인 리처드 레이븐스크로프트는 적선 요구를 온몸으로 받아내고 있다. 그는 "사람들이 '안주면 말고' 식으로 대든다"며 "아는 관련자가 나니까 나한테 묻는다"고 말했다. 마을 주민들은 자신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뭉칫돈을 쾌척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로부터 당첨자로 의심을 받은 한 커플은 동냥 공세에 일상이 마비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점원들은 당첨자가 언젠가는 밝혀질 것이며 그 시점은 당첨자가 조용히 마을을 떠날 때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세금까지 모두 제외하면 실
대표적인 고시3관왕 박찬종 김관영 고승덕 대한민국 최고의 과거시험이라고 하면 사법, 행정, 외무고시를 말한다. 예전엔 전국의 수많은 내로라 하는 인재들이 산이나 절, 고시원에서 수년간 머리를 싸매고 고시패스에 올인하고 있었다. 이 3대 고시중 하나만 패스해도 과거와는 다르지만 어느 정도 사회적인 명예와 부를 거머쥘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이 3고시 외에도 회계사(계리사 또는 CPA)도 고시로 분류해 3고시 중 양 고시에 합격하고 회계사까지 합격해도 고시3관왕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제 사실상 더 이상 고시3관왕은 나오기 힘들겠지만 그동안 이들 3고시에 모두 패스하면 그들의 인생은 탄탄대로에 놓일 듯 했다. 이렇게 어렵다는 3고시에 모두 패스한 ‘3관왕’이 여럿 있다. 현재 알려진 고시3관왕 출신으로는 장덕진 전 장관을 비롯해 박찬종, 송옥렬, 이정우, 김기영, 진행섭, 고승덕, 김관영, 강용택, 손태원, 김태원 등이 있다. 이들중 대부분은 변호사 활동 등으로 3고시 중 신분상승이 가장 확실한 법조계 쪽으로 한 우물을 파고 있으나 일부 몇몇은 정치권 진입 후 전국적인 인물로 부각되기도 했으나 고시3관왕의 영예만큼 정치적인 부귀영화까지 다 누리지는 못하는 듯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친구를 가둬놓고 가혹행위를 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2명이 15일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은 정인재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살인 혐의를 받는 안모(20)씨와 김모(20)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심문 전후 “감금해서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 인정하나”, “왜 친구를 감금했나”, “셋이 어떻게 알게 된 사이인가”, “미안한 마음 없나” 등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경찰은 지난 13일 오전 6시쯤 ‘같이 사는 친구가 위험한 것 같다’며 “아무리 불러도 친구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나체로 숨져있는 20세 남성 피해자 A씨를 발견했다. 사망 당시 A씨는 영양실조에 몸무게 34kg 저체중 상태였으며, 몸에는 오래된 멍과 결박 흔적 등 폭행당한 흔적도 있었다.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친구 A씨를 감금해 살인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중 한 명이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경찰은 피해자 A씨와 친구 사이로 오
지난 12일 오전 8시 30분쯤, 서울 중구 서울역파출소. 60대 노숙인 A씨가 들어와 노숙인 전담 경관 박아론(38) 경사를 찾았다. “박 경사, 내가 지갑을 하나 주웠어. 주인을 찾아줘야 할 것 같아.” 두툼한 검은색 가죽지갑 속엔 빳빳한 5만원권 지폐 34장과 수표, 상품권 등 총 200여만원이 들어 있었다. 깜짝 놀란 박 경사에게 그는 말했다. “사실 내겐 길거리에서 줍는 100원짜리도 소중해. 근데 이 돈이 어디 쓸 돈일 줄 알고 내가 가져가. 지갑 주인이 몸이 안 좋아 병원비로 쓰려고 했으면 어떡해.” 박 경사는 그에게 ‘6개월간 지갑 주인을 찾지 못하면 지갑 전체를 소유할 권리가 있다’는 습득자 권리를 안내했다. 하지만 그는 “주인을 못 찾아도 내 거 아니야. 대신 언제가 됐건 박 경사가 주인 꼭 찾아줘”라며 홀연히 떠났다. 지갑엔 주인 명함이 있었다. 경찰 연락을 받은 지갑 주인 양모(77)씨가 4시간 만에 파출소로 들어섰다. 지갑은 1만원짜리 한 장까지 그대로였다. 양씨는 “자녀 2명이 어버이날이라고 50만원씩 용돈을 줬는데, 11일 저녁 서울역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지난 2014년 39만 파운드(약 6억 1300만원)의 로또에 당첨돼, 북아일랜드 내 역대 최연소 로또 당첨자 중 한 명으로 기록됐던 캘럼 피츠패트릭(남·23)이 지난 1일 사망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캘럼이 소속된 지역 축구팀 '발리마틴 GAC' 측은 3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그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캘럼의 죽음으로 지역사회는 심각한 충격과 슬픔에 사로잡혔다"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캘럼은 로또에 당첨된 뒤에도 부모님의 식료품점 운영을 돕는 등 착하고 성실했던 청년이었다.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오랜 팬인 그는 맨유의 홈구장(본거지에 있는 구단 소유 구장) '올드 트래퍼드'에 방문하거나 새 차 구입에 로또 당첨금을 사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축구팀 측은 "밸리마팅 GAC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캘럼을 매우 그리워할 것"이라며 "훌륭한 친구이자 팀 동료였던 청년은 자신의 삶을 너무 빨리 떠났다"고 슬픔을 드러냈다. 캘럼의 장례 미사는 지난 4일 열렸다.
호국의 상징인 해인사 팔만대장경판은 고려 고종 24∼35년(1237∼1248년)에 만들어졌다. 고려 현종 때 초조대장경이 불타 없어지자 다시 만든 것이다. ‘대장경’은 경·율·논을 말하는데, 즉 불교 경전을 종합적으로 모은 것을 말한다. 팔만 대장경은 16년 간의 대역사 끝에 간행되었으며, 판수가 8만여 개에 8만 4천 개의 경전 말씀이 실려 있어 팔만 대장경이라고도 부른다. 팔만 대장경을 만든 이유는 민심을 모으고 부처님의 힘으로 몽골군을 물리치고자 하는 마음에서이다. 몽골의 침입으로 강화도로 수도를 옮긴 최씨 무신 정권은 먼저 대장도감이라는 임시 기구를 설치하고 온갖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 한글자 한글자 새길 때마다 절을 세 번씩 했다고 한다. 그래서 수천만 개의 글자가 하나같이 그 새김이 고르고 잘못된 글자가 거의 없다. 무엇보다 거란, 여진, 일본의 불교 경전까지 두루 모아 정리했기 때문에 현재에는 없어진 중국이나 거란의 대장경 내용도 담겨 있다. 그리고 오늘날 남아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장경판으로, 팔만 대장경이 보존되어 있는 해인사 장경판전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경남 합천 해인사의 팔만대장경
만취한 30대 여성이 이웃집 남성을 성폭행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영국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영국 버킹엄셔주에서 발생했다. A씨(38)는 사건 당일 회식을 마치고 귀가 하던 중 옆집에 몰래 들어가 침대에서 자고 있던 남성을 성폭행했다. 당시 현장에는 피해 남성 B씨만 자리에 있었는데 그의 아내는 다른 방에서 잠을 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처음 B씨는 관계하는 여성 A씨를 아내로 착각했다. 이에 A씨에게 별다른 저항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얼마 후 A씨가 B씨를 끌어안자 자신의 아내가 아닌 사실을 알게 됐다. 놀란 마음에 불을 켠 B씨는 나체로 자신과 관계한 A씨를 보게 됐고 이 모습은 그의 아내도 보게됐다. 분노한 아내는 그 자리에서 A씨를 끌어내고 경찰에 신고 했다. A씨는 경찰이 출동하기 전까지 피해자의 집에서 행패 부리다 결국 체포됐다. A씨는 이 과정에서 경찰관의 가슴 부분을 발로 차는 등의 상해를 가하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는 “술에 취해 판단 능력이 저하됐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고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했다. 형을 선고 받은 A씨는 현재 감옥에 수감 중이다. 한편 B씨는
특정기사와 관련없음 비행기를 몰던 기장이 옷을 벗고 포르노를 시청해 물의를 빚고 있다. 영국 BBC는 30일(현지 시각) 미국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소속이었던 기장 마이클 학(60)이 비행 중 조종실에서 여성 부기장이 보고 있는 가운데 옷을 벗은 채 포르노를 시청하는 등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1년 집행유예에 5000달러(557만원)의 벌금에 처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학은 지난해 8월10일 올랜도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에 여성 부기장과 함께 나섰다. 이들은 이날 처음 만난 사이였지만 학은 비행기가 순항고도에 접어들자 옷을 벗고 포르노 비디오를 시청했다. 이는 당시 함께 근무한 여성 부기장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일어난 일이며, 그는 재판에서 “여성 부기장이 비행기를 조종하고 있었기 때문에 승객의 안전에는 큰 지장이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에서 지난 27년간 파일럿으로 일한 그는 이 일로 자발적으로 퇴사했으며, 불미스러운 일로 퇴직한 그에게 항공사는 “퇴직 후 받을 수 있는 모든 수당의 지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반려견을 헬륨 풍선에 묶어 공중에 띄운 인도의 유명 유튜버가 동물 학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28일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과 데일리미러 등 외신을 보면, 인도 뉴델리에 사는 유튜버 가우라브 샤르마(32)는 헬륨 풍선 다발에 반려견 ‘달러’를 묶은 뒤 공중으로 날렸다. 달러는 풍선에 묶여 건물 벽을 따라 떠올랐다. 몇 초 뒤 2층 발코니에서 누군가 이 개를 붙잡았다. 인디언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은 샤르마가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 영상을 올렸다가 비난이 이어지자 삭제했다고 보도했다. 샤르마의 유튜버 구독자는 400만 명에 달한다. 샤르마는 “모든 안전 조치를 했다”며 “나는 애완동물을 사랑하며 달러를 아이처럼 대한다”고 해명했다. 영상이 퍼지자 동물복지단체 PFA는 샤르마를 고소했고, 경찰은 동물 학대 혐의 등으로 그를 체포했다.
뷔페에서 값비싼 전복만 주워담은 여성이 눈총을 받았다. 26일(현지시간) 중국 왕이통신에 따르면 최근 허베이성 친황다오에 사는 한 여성은 해산물 뷔페에 방문했다. 이 뷔페는 118위안(약 2만 원)만 지불하면 시간 등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촬영된 영상 속 여성은 커다란 접시에 100여개의 전복만 담아왔다. 그는 다른 접시에 껍질을 분리해놓고는 전복을 까서 먹는 데에 열중했다. 가게 사장은 여성의 행동에 다소 놀란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그는 여성의 테이블로 다가가 “전복 맛있느냐” “다 먹을 수 있느냐” “전복을 좋아한다고 다른 음식은 안 먹는 것이냐” “얼마 냈지? 118위안 맞냐 틀리냐” 등 다소 노골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냈다. 여성은 사장의 물음에 말없이 고개만 끄덕이고 민망한 듯 어색한 웃음만 지어보였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 손님 참 이기적이다” “시간 제한도 없는데 조금씩 담아 먹어야지” “남기면 벌금 부과하라” “다른 손님들은 전복 구경도 못했을 듯&r
이어령 교수는 "우리가 죽음을 기억할 때 비로소 삶은 더욱 농밀해진다"고 말했다. 최승식 중앙일보 기자 “영원히 살면 괜찮다. 그런데 누구나 죽게 돼 있다. 그래서 죽음을 생각하는 삶이 중요하다. 중국을 비롯한 외국에서 정월 초하루에, 그 좋은 새해 첫날에 왜 죽음에 대한 노래를 부르겠나. 죽음을 염두에 둘 때 우리의 삶이 더 농밀해지기 때문이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내 삶이 가장 농밀한 시기가 언제인지 아나. 요즘이다.”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어령 선생은 1934년 충남 아산에서 출생하여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56년 「한국일보」에 『우상의 파괴』를 발표, 문단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며 등장한 그는, 문학이 저항적 기능을 수행해야 함을 역설함으로써 '저항의 문학'을 기치로 한 전후 세대의 이론적 기수가 되었다. 20대의 젊은 나이에 파격적으로 「한국일보」 논설위원이 된 이래, 1972년부터 월간 「문학사상」의 주간을 맡을 때까지 「조선일보」 「한국일보」 「중앙일보」 「경향신문」 등 여러 신문의 논설위원을 역임하며 우리 시대의 논객으로 활약했다. 현재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중앙일보 상임
호주의 등산객들이 발견한 살 썩는 냄새가 나는 붉은 생명체의 미스터리가 풀렸다. 20일(현지 시각) 데일리메일 등은 호주 퀸즐랜드주 네보산에서 등산객들이 마치 외계생명체처럼 생긴 붉은 불가사리 모양의 한 생명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한 등산객은 소셜 미디어에 “네보산에서 하이킹을 하다가 살 썩은 냄새가 나는 버섯을 발견했다”는 글과 함께 붉은 생명체 사진을 공유했다. 이날 한 등산객이 소셜미디어에 “네보산에서 하이킹을 하다가 살 썩은 냄새가 나는 버섯을 발견했다”는 글과 함께 붉은 생명체 사진을 공유하면서 이 생명체의 정체를 두고 의문이 커졌다. 호주 시드니 왕립식물원의 책임자 겸 식물학자인 브렛 섬머렐은 이 미스터리 생명체가 아세로 루브라(Aseroe Rubra) 혹은 불가사리 곰팡이(starfish fungus)라고 불린다고 말했다. 호주 등산객들이 발견한 미스터리 생명체는 아세로 루브라(Aseroe Rubra) 혹은 불가사리 곰팡이(starfish fungus)라고 불리는 생명체로 밝혀졌다./Planet Fungi 유튜브 불가사리 곰팡이는 스팅크호른이라는 버섯류에 속하고 아네모네 악취뿔(anemone stinkhorn) 또는 바다아네모네균(sea an
뱀술 자료사진. 해당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 픽사베이 아픈 아들을 위해 뱀술을 담근 중국인 남성이 1년이 지나도 살아있던 독사로 인해 목숨을 잃을 뻔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중국 매체 넷이즈에 따르면 헤이룽장 성의 한 남성은 만성질환을 앓는 아들을 위해 뱀술을 담갔다. 어떤 방법을 써도 아들의 병이 낫지 않았는데, 살아있는 뱀으로 술을 만들면 치료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남성은 친구에게 소개받은 사람에게 독사 3마리를 얻어 술을 담근 후 1년을 기다렸다. 그런데 1년이 지나 남성이 술병을 열자 여전히 살아있던 독사 세 마리가 튀어 올랐다. 이중 한 마리가 남성을 물어 긴급히 병원으로 실려가는 상황이 벌어졌다. 다행히 제시간에 혈청을 주입하고 상처를 치료해 이 남성이 목숨을 잃지는 않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매체는 “관련 사건이 중국에서 처음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과거에도 뱀술에서 독사가 마치 ‘부활’한 듯한 사건이 여러 번 발생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뱀이 산소나 물이 부족한 척박한 상태에 직면하면 수면에 들어가고, 먹고 마시지 않은 채 소량의 공기로도 살아남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뱀술을 담근 병이 완전 진공상태가 될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