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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진리 안에서 한 가족”…협력교회 약속

이승주 지파장 “긴밀한 협력 통해 하나님 기뻐하는 가정 사역 만들 것”

 

인사이드피플 | 가정 사역에 평생을 매진했던 목사가 하나님이 진행해 온 6천 년 역사의 참 의미를 깨닫고 신천지예수교회와 협력할 것을 천명했다.

 

경기도 소재의 한 교회에서 시무 중인 김 목사는 30여 년간 ‘가정 사역’에 집중했다. 가정 사역은 가정생활에서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살아가도록 지도하는 일이다.

 

평생을 사역에 헌신했으나 정체되는 성장세와 침체하는 분위기 속에서 고민을 거듭했다는 김 목사는, 뭔가 채워지지 않은 공허함이 가득하다고 회고했다.

 

그러던 중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이하 신천지 시몬지파)에서 사역 중인 목회자를 통해, 하나님의 진정한 가족을 만들기 위한 성경 역사를 깨닫게 됐다.

 

이후 김 목사는 신천지 시몬지파에 긴밀히 협력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 10일 그가 시무하는 교회에서 신천지 시몬지파 화정교회(이하 신천지 화정교회)와 신천지예수교회로의 ‘간판교체 협약서 체결식 및 제막식’을 열었다.

 

김 목사는 “오늘날 하나님의 참된 씨인 ‘계시 말씀’으로 창조된 참 하나님의 가족이 탄생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큰 소망이 됐다”며 “신천지예수교회와 함께 진리의 사랑으로 하나 되는 가족을 만들어 하나님이 이 땅에 빨리 임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승주 지파장은 “그동안의 교류를 통해 신앙의 근본인 가족, 그리고 가정 사역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가정을 중심으로 예수님 안에서 모든 교단을 하나로 만들어 가고, 나라까지 하나가 되게 만들어 갈 것에 동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천지 화정교회 관계자는 “많은 교회와 목회자들이 신천지예수교회와 진지한 대화를 통해 진리 안에서 하나가 되어가는 중”이라며 “서로가 자신이 옳다고 싸우는 것을 그만두고 화합해 하나님이 기뻐하는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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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기자 편집국 경제.사회부 담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