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0일 성남시의회 제298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시민과 함께 명품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도 성남시 예산안은 총 3조 8,298억 원 규모로,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8.2% 증가한 수치다. 신 시장은 “2024년은 시민 건강을 지키고 미래 성장을 준비하는 기반을 다진 해였다”며 주요 성과로 ▲전 시민 대상 독감 백신 무료 접종 시행 ▲시스템반도체 개발 지원센터 건립 추진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지원사업 운영 ▲스페인 스마트시티 월드 콩그레스 대한민국 최초 본상 수상 ▲멕시코시티 블룸버그 시티랩 국제회의에서 ‘솔로몬의 선택’ 소개 ▲바로문자서비스 응답률 95% 달성 등을 언급했다. 이어 “건강하고, 편안하며, 미래가 든든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5년은 시민 중심의 명품도시로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명품도시 성남을 위한 6대 전략을 발표했다. 첫째 ‘건강·문화·힐링 도시’로의 면모 강화 독감 무료 접종에 더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지원 대상을 60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고흥군은 바다에서 생산되는 김 양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연중 생산이 가능한 친환경 김 육상양식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1차 시범 양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김 육상양식은 육상 양식장에서 수조로 바다와 최대한 유사한 환경 조건을 만들어 김 원초를 재배하는 신기술로, 김에 생기는 질병인 갯병과 해양오염 문제에서 자유롭고 수온 상승의 영향을 받지 않아 연중 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지난해 군은 자체 사업으로 김 육상양식 산업화 성공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여, 육상에서 물김 엽체가 시판 가능 크기인 40 부터 50cm까지 성장하는 결과를 이끌어 1차 시범 양식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를 토대로 지하 해수를 활용한 2차 시범 양식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고흥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4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 사업 공모’에서 고흥 도덕면에 소재한 하나수산(대표 정한민)이 사업자로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2차 시범사업은 1차 시범 양식의 성과를 바탕으로 품질향상, 마른김 생산을 위한 연구, 김 성장 저해 요인 보완, 기계·장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고흥군은 내년도 살림 규모를 올해 당초 예산 8,112억 원보다 882억 원(10.8%) 증가한 8,994억 원으로 편성해 21일 군의회 제출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당초 7,992억 원보다 854억 원이 증가한 8,846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27억 원이 증가한 147억 원이다. 군은 주요 증가 원인으로 기재부 출신 공영민 군수가 역량을 발휘하여 국·도비 확보에 대한 꾸준한 노력으로, 국·도비 보조금이 올해 대비 504억 원(15.3%) 증가한 3,795억 원을 확보한 결과라고 밝혔다. 고흥군은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연이은 국세 수입 감소와 지방교부세축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지방채 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올해 본예산 편성했다. 예산안의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341억 원), 세외수입(221억 원), 지방교부세(3,984억 원), 일반조정금(50억 원), 국·도비 보조금(3,795억 원), 순세계잉여금(455억 원) 등이다. 군은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불요불급한 사업은 배제했고, 지방보조금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삼성중공업(주) 기술연수원과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 간의 산·관·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14명이 전원 삼성중공업(주) 사내 협력사 4곳에 취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4년 5월 22일 체결된 협약에 따라,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채용설명회 및 현장면접’을 주관했으며, 이를 통해 선발된 14명의 졸업예정자들은 삼성중공업(주) 기술연수원에서 실무 중심의 교육과 현장 경험을 제공받았다. 특히, 8월 13일 진행된 현장 면접은 사회초년생들에게 첫 면접이었던만큼 면접관과 면접자 모두 긴장된 상황에서 진행됐지만 졸업예정자들은 이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면접에 임했다. 이를 통해 산·관·학 협력이 결실을 맺으며 취업 성공이라는 중요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현장 경험과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번 산·관·학 협력 프로그램의 핵심적인 혁할을 맡았다. &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밀양시가 구. 밀양대학교에 새롭게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열두달’이 지난 2일 개장 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SNS 핫플레이스로 떠올라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열두달’은 주말이면 몇 시간을 기다려야 입장할 만큼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이 찾아와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곳을 들른 안병구 밀양시장이 관광객들과 함께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밀양시는 시내 상권의 중심이던 구. 밀양대가 삼랑진으로 이전한 후 18년간 닫혀 있던 캠퍼스에 문체부 문화도시관, 행안부 소통협력공간, 경남도교육청 밀양도서관, 유휴공간 재생 사업인 미리미동국 조성 등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기고 누릴 수 있는 햇살문화캠퍼스 조성이라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밀양시가 SBS 방송사와 협력해 지역문화 거점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복합문화공간‘열두달’은 햇살문화캠퍼스 조성 프로젝트의 첫 성과물로 3층 규모의 밀양대 5호관을 리모델링해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1~2층은 지역 특색을 살린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윤성관 진주시의원은 21일 열린 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진주실크융복합전문농공단지’를 ‘산업코드 지정형 일반농공단지’로 전환하면 실크산업 외에도 다양한 산업의 융복합과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윤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주 실크산업은 1900년대 초부터 이어진 지역 대표 산업으로 한때 국내 실크 생산량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활발히 성장했다”면서도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소비 감소와 생산 급감, 가격 경쟁력 저하 등으로 산업 기반이 위축돼 많은 업체가 폐업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크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진주시의 해법은 2010년 문산읍 삼곡리 일대의 진주실크전문농공단지 조성이었지만, 여전히 많은 입주 업체들이 저조한 가동률과 규제의 벽에 직면해 있다”고 짚었다. 진주시는 10여 년간 전문농공단지를 꾸리며 섬유와 의복 외에도 실크 관련 식료품, 음료, 화학물질, 의료용 물질 등으로 업종을 확장하고 있으나 실크 산업의 부흥까지는 요원해 보인다고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윤 의원은 “전문농공단지를 산업코드 지정형 일반농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국내 딸기 수출량의 75%를 차지하는 딸기 대표 산지 진주의 농업을 육성하고 홍보하기 위해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산하 전문연구조직으로 딸기특화연구소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진주시의회에서 나왔다. 20일 제261회 진주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전종현 진주시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진주 딸기 산업이 지금처럼 현실에만 안주한다면 언젠가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을 수밖에 없다”면서 “대표적 주산지 수곡·대평면에 딸기 사업화와 연구·개발을 위한 특화작목연구소 설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지난해 농촌진흥청은 전국 69개 지역특화작목 중 시·도별 대표 특화작목 9개에 더해 집중육성작목도 하나씩 선정했다”고 밝히고, “경남에는 신규 특화작목 딸기와 마늘 중 특히 진주 딸기는 시장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이 우수해 ‘집중육성작목’으로 지정됐다”면서 진주 딸기가 맞이한 호재를 소개했다. 현재 전국 시·도 단위 농업기술원에서 설치 및 운영하는 특화작목연구소는 총 48곳으로 경남에는 창녕 양파, 김해 단감을 비롯해 6곳이다. 진주에는 이미 누에, 꿀벌, 오디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박미경 진주시의원은 21일 급증하는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예방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진주시의 강력한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이날 박 의원은 진주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성숙한 반려문화는 반려동물 소유자의 올바른 시민의식에서 시작된다”며 “진주시가 소유자의 법적 의무를 강제하고, 위반 시 실질적인 제재를 가해 모든 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누릴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최근 반려동물 소유자들이 법적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특히 배설물 미수거, 목줄 미착용, 개물림 사고 등이 지속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배설물 미처리 등 법적 의무 위반 사항을 단속 및 경고하는 지능형 CCTV 설치 ▲반려동물 배변 봉투함 및 의무사항 안내문 공원 배치 ▲배설물 미수거 소유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상습 위반자에 대한 반려동물 시설 이용 지원사업 참여 제한 등 실효성 있는 조치를 진주시에 요구했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등록대상동물의 소유자는 외출 시 동물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에 있는 동반성장위원회를 방문해 이달곤 위원장을 면담하고 지역 및 기업 간 우호증진과 교류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 기업현황과 우수 농특산물을 직접 소개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구했으며, 이달곤 위원장은 동반성장 성공모델의 우수사례를 설명하면서 지역과 상생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도농상생 활성화 사업을 펼치고 있는 서울 서초구를 방문해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간담을 갖고 양 도시 간 문화 교류, 농산물 판매 등을 위한 자매도시 결연을 제안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신선농산물 1위 수출도시인 진주시가 맥도날드 진주 고추 크림치즈버거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세계축제협회의 아시아 야간축제로 선정된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기업가정신을 미래세대로 계승·발전시키고 있는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등을 손꼽으며 진주시의 자매도시 제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조규일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 발굴과 글로벌 축제 개최, 지역의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진주시복지재단은 21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지역사회의 기업·단체가 함께 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에스앤에스밸브(주)(대표 안병헌)가 성금 3,000만 원을, 바르게살기운동 진주시협의회(회장 안현수)는 성금 1,000만 원을, 진주지역 고교동문연합회(회장 강원환)는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기업·단체 관계자들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기탁은 지역의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기부·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고성군은 20일 고성동외주공아파트 야외에서 ‘2024 동외주공 주민행복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주민축제는 숟가락 난타(주민동아리 ‘숟가락은 내친구’), 북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동외주공 마을활동가들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어묵, 떡볶이, 찐빵, 커피 등), △다채로운 중고물품이 판매되는 벼룩시장, △냄비 받침대 만들기, △자개 손거울 만들기 (고성군자원봉사센터) 등으로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축제의 꽃인 주민행복 노래자랑에서는 10명의 참가자들이 그간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뽐냈으며, 치열한 경쟁 속 최우수상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부른 박정도에게 돌아갔다. 또한 이날 행사를 위해 오뚜기SF(주)에서 컵누들 200박스, 이브자리 고성점, 고성읍 엘지청탑가전점, 동외주공어린이집, 한빛전기, 신화당제과, 이재복님 등 다양한 후원품을 전달해 축제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축제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 동외LH주거행복지원센터 백은영 센터장은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 더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고성군은 19일 오후 5시 고성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제22회 고성미술협회 정기 전시회’ 개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회에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사 △미협 회원소개후테이프 커팅 △작품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장들의 참석 축하와 격려로 행사 진행내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22번째 정기 전시회는 11월 19일부터 12월 1일까지 고성박물관 전시실에서 전시되며, 강정순,강정임, 곽창호, 관현스님, 김대승, 김소연, 김영화,김정화,김현서, 김효진, 남유성, 남현미, 문종두, 방덕자,송영구, 안미희, 오정숙, 이서희, 이옥경, 이진호, 정대호, 정득권, 정은주, 조은희 ,최슬기, 최원미,표영임 회원의 서예한글, 한국화, 서양화, 서예한문, 공예 등 다양한 52점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고성미협 관계자는“매년 좋은 작품을 위해 애쓰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아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성준 부군수는 축사에서 “올 한해 결실인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고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식당과 급식시설에 고성쌀을 공급하고 소비를 증대시켜 지역농업인 소득과 벼 재배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쌀케팅의 첫 번째 단계로 지역 내 쌀공급 실태조사를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성쌀 이용확대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고성쌀의 이용량과 이용 방법 등에 대한 최근 조사가 없었다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복지시설, 규모가 있는 음식점·급식시설·공장 등 쌀소비가 많은 3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실태조사가 끝나면 고성군과 NH농협고성군지부·지역농업협동조합·외식업중앙회 고성군지부 등 관계기관·단체와 회의를 통해서 내년 1월까지 쌀케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비예산 사업은 즉시 시행하고 예산사업은 내년 1회 추경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고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 품질에 대한 믿음과 행정에서 그동안 준비해 온 유통지원시스템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고성농산물 완판을 목표로 3개분야에서 ‘유통·소통 SELL GOSEONG’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고성군은 ‘제10회 고성군수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를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고성군궁도협회(회장 정종군)가 주최·주관하는 ‘제10회 고성군수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는 고성군 철성정에서 개최되며, 8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다. 22일과 23일은 △장년부 △노년부 △여자부 3개 부서가 진행되며 대회 마지막 날인 24일은 △실업부 △단체전 경기가 진행된다. 개인전은 최다득점으로 순위를 매기며, 단체전은 1차 기록경기 후 16강부터 승자진출 전 방식으로 우승을 가린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대회는 우리 민족의 전통 무예인 궁도의 전통을 이어가는 뜻깊은 대회로 전국 궁도인께서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고 모두가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고성문화원이 주최한 특별 강연 ‘명상과 치유’가 19일 오전 10시 고성문화원 3층 대회의실에서 약 1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강연은 깊어가는 가을 속에서 참가자들에게 마음의 평화와 치유를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철학박사이자 가야명상문화원 대표, 동국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 중인 서병찬 강사는 명상을 통한 내면의 치유와 균형 잡힌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명상의 실천적 방법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강연 내내 집중하며 명상이 가져다주는 마음의 안정을 통한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 고성문화원장은 행사 종료 후 “이번 강연이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연과 행사를 기획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연에 참여한 군민은 “명상이 이렇게 큰 힘(에너지)을 주는지 몰랐고, 강사님의 말씀과 실제 명상 실습을 통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앞으로 일상 속에서도 명